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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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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7 대만TAIWAN 타이베이 ② 아침에 제공해주던 조식. 평범 무난했다. 오늘은 미리 예약해 둔 택시를 타고 예스진지 투어, 그러니까 예류 지질공원, 스펀, 진과스 황금박물관과 지우펀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예류지질공원으로 가는길에, 잠시 내려서 택시기사 아저씨가 사진을 찍어주셨다. 개인소장을 하지만, 나름대로 DSLR카메라를 들고 보정까지 해주셔서 주셨다. 아저씨의 뒷모습을 한번.한국인들한테 유명한 곳이었다. 도착한 예류지질공원은 낯선 돌들이 많은 해상공원이었다. 신기하긴 했지만... 딱 홍보하는 사진들이 전부였던 곳... 여왕바위 앞에서는 사진을 찍으려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기다리기 귀찮아서 이렇게 찍는 것으로 만족하였다. 그래도 이렇게 대기를 위한 줄을 관리하는 직원이 있어서 좀 정리되고 좋아보였다. 해상공원을 한바퀴 둘..
여행/'17 대만TAIWAN 타이베이 ① 대만으로 가는 비행기. 구름이 몽골몽골하다. 기내식. 버스를 타고 국제공항에서 타이페이 도심으로 도착했다. 숙소에 빠르게 짐을 맡기고 도착한 용산사.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향을 들고 소원을 비는 분위기. 나도 한번 빌어보았다. 운을 봐주는 것도 있었는데, 한자를 읽을 줄 모르니 내용은 모르고, 그냥 뽑은채로 두었다. 용산사 바로 앞에 있는 85도씨 카페. 소금커피로 유명하다. 살짝 짭조롬 하면서 고소하니 맛있다. 삼미식당을 가는 길목에 있던 보피랴오 역사거리에서는 무슨 행사가 있던지 사람들이 많았다. 울트라맨도 있었다. 사실 무슨그림인지는 잘 모르겠다. 유명한 삼미식당!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삼미식당의 앞은 약간 남루하다. 주위 환경과는 다르게 유일하게 북적이는 식당. 가져..
여행/대한민국ROK 강원 강릉 : 여행 여름에 양평을 갔던 그 친구들과 다시 여행을 떠났다. 이번에는 강릉이다. 평창 인근인 강릉으로 가는길에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여러가지 홍보물들이 많았다. 강릉에 쏟아져 내린 폭설에 정신을 차리지 못할무렵 숙소에 도착하였다. 부족할 것만 같았던 소주는 2병이나 남겼다. 냉장고 공간이 부족해서 자연 냉장고에 소주를 보관하였다. 수산시장에서 저렴하게 사온 회. 정말 부족함없이 배부르게 먹었다. 그리고 술을 깰 겸 밖에 나갔는데 강아지가 서성거리고 있길래 데리고 와서 같이 놀았다. 알고보니 펜션에서 키우는 강아지. 모래사장과 눈사장의 사이. 파도는 시원시원했고 탁트이는 기분이었다. 이래서 겨울바다인가. 집으로 가기전 사먹은 형제칼국수. 맛집이라더니, 정말 맛있어서 집으로 포장해갔다.
여행 영상 : 전역 후 여행 (국내 X 유럽) | Travel after Discharge (Korea & Europe) - Date : 2016.02.16 ~ 2016.02.18 속초 2016.05.09 ~ 2016.06.03 유럽 2016.07.01 ~ 2017.07.02 강촌 2016.08.21 ~ 2016.08.24 내일로 - Camera / Mic : Galaxy S7 - Music : Fun.: We Are Young ft. Janelle Monáe [OFFICIAL VIDEO] https://www.youtube.com/watch?v=Sv6dMFF_yts
여행/대한민국ROK 내일로 ③ : 전남 순천 하루 묵었던 여수 게스트 하우스. 편하고 저렴하고 좋았다. 내일로 티켓을 가지고 무궁화호를 타고 움직인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는 전남 전주-여수에 이어서 마지막 도시인 순천이다. 학교에서 제공해 준 내일로 티켓. 덕분에 잘 돌아다닌다. 순천역. KTX역이고 큰 역이어서 그런지 깔끔했다. 바깥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다. 바로 택시를 타고 순천만공원으로 향했다. 온실도 한 바퀴 구경하고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장승이 서있는 식물원. 뭐 이것저것 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잠시 식당에서 휴식을 가졌다. 여러 가지 조형물도 있다. 국가별 정원에는 태국, 일본, 영국, 이탈리아, 미국, 스페인, 몽골, 네덜란드, 멕시코, 터키 등 다양한 나라의 대표하는 전통적인 정원 문화들로 조성되어 있다. 이곳은 태국식으로 ..
여행/대한민국ROK 내일로 ② : 전남 여수 내일로 2일 차. 여수로 넘어왔다. 학교에서 지원해 준 기차표로 왔기 때문에 설정된 인증샷으로 사진을 한 컷 찍어보았다. 여수 엑스포가 유명하기 때문에 엑스포 건물도 한번 보고 여수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여수 엑스포가 끝나고 난 뒤라서 그런지 휑하다. 사람도 뜨문뜨문 있고 가게들도 몇 개밖에 없고. 디지털 갤러리라고 잘 지어놨지만 틀어놓지는 않는다. 사람도 없는데 틀어놓을 여유가 있을리 없지. 그 아래 너무나 촌스러운 현수막. '단 하나뿐인, 빅오쇼'라는 문구가 초라해 보인다. 전체적으로 스산한 분위기. 그늘이어서 쉬기에는 좋지만 슬럼화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별로 둘러볼 것 없는 엑스포 건물을 보고 나와서 스카이 타워로 향했다. 뭐, 이런저런 소개글이 있다. 시멘트 저장창고를 리모델링해서 관람..
여행/대한민국ROK 내일로 ① : 전북 전주 친구들과 함께 내일로 여행을 떠났다. 학교에서 방학기간동안 지원자를 선별해 내일로 티켓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했고, 지원하고 당첨되어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여행계획을 짜는 것이 귀찮아서 한 시간만에 계획이 없는 것이 계획이다라는 취지의 기획안을 작성하여 응모했었는데 선정되어서 당황스럽긴 했었지만, 정말 우리는 계획이 없었고 여행은 떠나고싶었기에 웃기기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나에게는 첫 내일로 여행이었고 그래서 더 설레었다. 시작은 수원역에서부터 출발~ 첫번재 목적지는 전주였다. 전주 한옥마을을 아직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아침일찍 출발하여 사람이 많지 않을줄 알았는데, 세상사람들에게 아침 8시는 그리 이른 시간이 아니었다. 전주에 도착하고 나니 이미 날씨는 햇볕쨍쨍 무더운..
여행/'16 영국UK 뮤지컬 : 위키드 Wicked 뉴욕에 브로드웨이가 있다면 영국에는 피카딜리서커스가 있다. 런던 번화가의 중심지라서 화려한 간판들도 많고 여러 공연과 뮤지컬들도 주변 극장에서 많이 열린다. 뭐 볼거리가 없나 찾아보다가 결정한 것이 위키드. 옛날부터 보자보자 했는데, 영국에서 보게 되었다. 뉴욕의 거쉰극장에서 보려고 했다가, 로터리에 실패해서 못봤던 그 작품. 마침 바로 앞에 매표소가 있어서 바로 표를 샀다. 쿨하게 표 끊어주고 바로 담배 한 개피 맛있게 피시던 누나... 자리에서 꽤 멀긴 했지만 티켓 가격이 싼 만큼 만족스러웠다 25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3만원 조금 넘는다. 끝나고 나서. 공연은 너무 좋았다. 라이브도 완벽했다. 쉴새 없이 바뀌는 무대연출과 화려한 도 듣던대로 눈을 즐겁게 했다. 건물 외벽까지 초록빛으로 물들어 위키..
여행/대한민국ROK 인천 : 2016 펜타포트락페스티벌 https://youtu.be/a_YJRooYspk https://youtu.be/vQsDo6_CLjk https://youtu.be/pqmgvWap0R8 좋은 친구를 둔 덕분인지 다리를 건너 인천 펜타포트락페스티벌 입장권을 얻게 되었다. 덕분에 친구들과 함께 락페스티벌을 즐기러 갈 수 있었고 내 인생의 처음으로 페스티벌을 즐기러 갔다.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익히 이름만 들어왔었는데 가게 되어 나름 설레기도 하였다. 락페스티벌 입장권은 이렇게 수령하는구나. 새삼ㅋㅋㅋㅋㅋㅋ 날씨가 더운 탓인지 이동록에 처렇게 쿨링부스(?)도 있었다. 여러가지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많았다. 메인스폰서 중 하나였던 카스에서는 재밌는 이벤트부스를 제공하여 경품도 나눠주고 사람들도 재밌게 즐겼다. 물론 나도. 하늘이 이뻐서 한컷..
여행/대한민국ROK 충북 청주 : 군대 전역 후 분대원들과 같이 생활했던 군대 같은 분대원들이 대부분 전역을 해서 다 함께 여행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소는 청주. 싸고 저렴하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납득 가능한 중간위치였다. 청주터미널에서 바라보는 도심. 버스를 타고 길을 가다가다 보면 시골이 나오고 작은 마을을 지나면 예약한 펜션이 나왔다. 가는 도중에 만난 학교 펜션이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있을건 다 있었다. 물놀이 시설도 있었고 바로 옆에 강이 있어서 놀 수 있었다. 물이 아주 맑진 않았지만 그래도 거부감이 있진 않았다. 바베큐를 위한 불 그리고 열정의 바베큐 음식은 많았는데 너무 좀 잡다해. 마침 또 올림픽기간이라 올림픽경기도 보면서 수다를 떨었다. 다들 취한듯 취하지 않은채로. 언젠가 또다시 이렇게 여행을 하러 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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