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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 영국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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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 영국UK 뮤지컬 : 위키드 Wicked 뉴욕에 브로드웨이가 있다면 영국에는 피카딜리서커스가 있다. 런던 번화가의 중심지라서 화려한 간판들도 많고 여러 공연과 뮤지컬들도 주변 극장에서 많이 열린다. 뭐 볼거리가 없나 찾아보다가 결정한 것이 위키드. 옛날부터 보자보자 했는데, 영국에서 보게 되었다. 뉴욕의 거쉰극장에서 보려고 했다가, 로터리에 실패해서 못봤던 그 작품. 마침 바로 앞에 매표소가 있어서 바로 표를 샀다. 쿨하게 표 끊어주고 바로 담배 한 개피 맛있게 피시던 누나... 자리에서 꽤 멀긴 했지만 티켓 가격이 싼 만큼 만족스러웠다 25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3만원 조금 넘는다. 끝나고 나서. 공연은 너무 좋았다. 라이브도 완벽했다. 쉴새 없이 바뀌는 무대연출과 화려한 도 듣던대로 눈을 즐겁게 했다. 건물 외벽까지 초록빛으로 물들어 위키..
여행/'16 영국UK OXFORD ② : VICTORIA STATION, OXFORD, GLOUSTER GREEN, ASHMOLEAN MUSEUM, MUSEUM OF NATURAL, RADCLIFFE SCIENCE LIBRARY, THE SHELDONIAN THEATRE, TRINITY COLLEGE, CHRIST CHURCH, MAGDALEN COLLEGE, RADCLIFFE SQUARE, THE BRIDGE OF SIGH, CHRIST CHURCH, CARFAX.. 아침 일찍 옥스포드로 향하기 위해서 빅토리아 역으로 왔다. 버스표에 적혀진 주소에서 보면 여러 곳으로 가는 버스들이 승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옥스포드로 가는 정류장이다. 우리가 타고 갈 2층 버스. 경관 좋은 맨 앞자리를 차지하진 못했어도, 2층 모두 유리창이 넓어 탁트인 느낌이다. 바깥으로는 유채꽃으로 보이는 꽃들이 펼쳐져 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 각 나라의 느낌이 다른데, 영국은 약간 스산한 느낌이 있는 동시에 평화로운 느낌이다. 옥스포드 Glouster Green에 도착한 뒤 걸어다녔다. 1650년대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반지의 제왕의 저자 톨킨과 나니아 연대기의 저자 C.S.루이스가 단골이었다고 하던 The Eagle and Child. 들어가지는 않았다. 그냥 옥스포드 길거리. 자전거 타고 다..
여행/'16 영국UK LONDON④ : THE BRITISH MUSEUM, SKY GARDEN, TOWER BRIDGE, COVENT GARDEN, SHAKE SHAKE BURGER 아침 일찍 나와 대영박물관으로 향했다. 오픈시간보다 일찍 와서 앞에 있던 스타벅스에서 여유를 즐겼다. 정말 스타벅스가 대영박물관 딱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었다. 오픈시간에 맞춰 들어간 대영박물관. 그 유명한 로제타석이라고 한다. 로제타석의 앞면은 많이 유명한 것 같아 뒷면을 남겨보았다. 오른쪽 가슴부분에 있는 구멍은 끌고 오기 위해 뚫었던 구멍이라는... 한국관에 있던 달항아리. 그림들이 하나 하나 너무 정밀하다. 실제로 미라가 들어있는 관 아기자기한게 이쁘고 귀여웠던 장신구 체스판이라고 한다. 옆에서 설명하시던 큐레이터분의 말씀을 자세히 들었었는데 기억은 안난다. 무언가 굉장히 대단했던 문화재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느 것이든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알게 되면 그 문화재가 새로이 보이고 훨씬 가치있게 느..
여행/'16 영국UK LONDON ③ : THE NATIONAL GALLERY, ST. ARTIN IN THE FIELDS, HORSE GUARDS PARADE, ST. JAMES'S PARK, BUCKINGHAM PALACE, PICCADILLY CIRCUS, LEICESTAR SQUARE GARDEN, APOLLO VICTORIA THEATRE 내셔널미술관에서 트라팔가 광장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으면 나름 괜찮은 컷을 찍을 수 있다. 물론이렇게 찍으면 안된다.    유치원에서 견학을 나왔는 것 같은데 원생들마다 이렇게 조끼를 입혀놓아서 찾기도 쉽고 관광객 많은 이런 관광지에서 참 좋은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었다.      나는 이 그림이 이렇게 큰줄 몰랐다.      정말 정교했던 말 그림. 털의 윤기가 특히 잘 표현되어 있었다.     이렇게 자유롭게 스케치를 하던 분들도 눈에 쉽게 띄었다.    얀 반 에이크의 그림 '아르놀피니의 결혼' 이건 딱 생각했던 그 크기였다. 이 그림에 숨겨졌다고 하는 디테일한 묘사들을 실제로 차근차근 볼 수 있었서 좋았다. 그림 크기는 딱 생각한 그정도 사이즈.    내셔널 갤러리를 쭉 둘러보고 나온 길. 사람도 많..
여행/'16 영국UK LONDON ② : RUSSELL SQUARE, TRAFALGA SQUARE, WHITE HALL, BIG BEN & VICTORIA TOWER GARDENS, WESTMINSTER ABBEY, THE LORD MOON OF THE MALL 숙소가는 라인에 자주 보았던 엄청난 경사의 에스컬레이터    숙소는 유스호스텔에, 혼숙에, 3층침대였다. 그중에 나는 남는 자리가 없어서 3층을 쓰게 되었다. 자다가 화장실 가는게 그렇게 힘들었던 기억... 아침 준비를 다 하고 밖으로 향했다.    런던을 대표하는 빨간 이층버스는 2층의 앞자리를 타게 되면 런던 길거리 모습도 볼 수 있고 좋았다.      트라팔가 광장(TRAFALGA SQUARE), 트라팔가 해전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내셔널 갤러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빅벤( BIG BEN & VICTORIA TOWER GARDENS)을 찾게 되었다.       웨스턴민스터 사원( WESTMINSTER ABBEY)... 해리포터가 생각 나는 것은 영국이라서 그런걸까..
여행/'16 영국UK LONDON ① : 히드로공항, 숙소, REGENT'S PARK, THE SHERLOCK HOLMES MUSEUM, NOTTING HILL, KENSINGTON GARDEN 여행의 시작은 늘 설렌다. 나와 함께 약 5년정도를 함께 해준 가방들. 비행기에 타고 난 뒤 카타르 항공이었는데 식사도 만족스러웠다. 중동에는 처음 와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환승지이긴 하지만. 넓고 이쁘고 나름대로 잘 꾸며놓았다. 양 옆으로는 모노레일이 다니면서 승객을 실어나르고 있었다. 두번째 기내식 화이트와인과 함께 무슨 빵을 먹었는데 이것도 나쁘지 않았었다. 그냥 디저트 챙겨줘서 좋았다 ㅎㅎ 영국에 도착하고 나서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나왔다. 날씨는 영국이 늘 그렇다고 하는 비가 오늘 우중충한 날씨였다. 영국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온 셜록홈즈 박물관. 여러가지 굿즈들이 잘 되어 있었다. 유명한 I AM SHERLOCKED 문구도 눈에 띈다. 셜록홈즈박물관 내부는 이러했다. 셜록홈즈 박물관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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