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9 체코CZ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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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3.
2019.09.24 21:04 by 김도훈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날이다. 체코가 물가가 싼 편이라 스카이다이빙도 저렴한 편이다. 이전에 스위스에서는 스카이다이빙이 약 80만원 수준이어서 하지 못했는데 이곳 체코에서는 20만원수준이다. 아침일찍 모임장소로 가서 기다리다보면 픽업차량이 와서 스카이다이빙 장소까지 데려다주신다. 차량을 타고 약 한시간 거리이다. 스카이다이빙 말고도 다른 여러가지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곳인가보다. 스카이다이빙까지 잘 마치고 나서 찍은 기념사진. 스카이다이빙 이착륙 장소가 탁 트이고 푸르른 초원이었다. 잠깐 같이 온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축구공을 가지고 놀았다. 다시 돌아와서 점심을 먹으러 온 카페 임페리얼. 미쉐린에 선정된 카페라고 한다. 내부가 상당히 고급지다. 약간 중동아시아 그런 느낌... 대기줄이 있어서 기다리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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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2.
2019.09.24 21:04 by 김도훈
숙소는 플로렌츠 지역에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창문 너머로 성당 시계를 햇살이 비추고 있었다. 준비를 하고 나와 다시 돌아온 구시가지광장의 프라하 천문시계.1410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매 정각에는 인형 펍포먼스가 있어서 볼 수 있다. 별 특별하진 않지만 매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인형이 나올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린다. 천문시계를 오르는 길.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전망대에서 보는 프라하의 모습. 이른 아침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다. 그리고 프라하의 유명한 간식중 하나라는 굴뚝빵! 곳곳에 굴뚝방을 파는 가게들이 있어서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으면 된다. 맛은 다 비슷비슷한 것 같다.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뜨르들로 빵도 맛있다. 기본 뜨르들로 빵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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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1.
2019.09.24 21:03 by 김도훈
인천공항 제2공항~ 오랜만이다. 공항은 올때마다 늘 좋은 기분으로 설레게 된다. 제2공항에 있는 피아노. 이번 여행길에 오르기 전에도 어김없이 한번 쳐주었다. 이전에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 쳤을때는 인천공항 SNS에 오르기도 해서 느낌이 새롭다. 관종느낌이지만 그래도 여행가기 전에 한번씩 꼭 만나서 여행의 좋은 시작으로 치게 되는 것 같다. https://www.instagram.com/p/BnBV1c7joFT/ 비행기에 타자마자 맥주 한캔을 시켰다. 맥주한잔과 책을 읽다가 졸리면 자고 그러면 어느샌가 목적지에 도착해있다. 직항기는 아니어서 러시아에 잠시 내리게 되었다. 마더로씨아의 공항 안에 있었던 버거킹. 부르게르킨그 라고 읽어야 하나. 공항안에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나도 카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