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6 독일GERMANY
HEIDELBERG ① : GARE DE BRUXELLES NORD, ROGIER, NIEUWSTROUT, GARE DE BRUXELLES NORD, KOLN, COLOGNE CATHEDRAL, HOHE STR. MANCHEIM, HEIDELBERG, 숙소
벨기에에서 독일로 넘어가는 날. 떠나는 벨기에가 아쉬워 그래도 와플을 먹어본다. 그냥 편의점에서 사먹는거라 그런지 맛은 더 기대이하였긴 했지만... 그래도 벨기에에서 먹는 와플이라는 특별한 느낌이 있다. 예약한 기차는 브뤼셀에서 쾰른을 경유하여 하이델베르크로 향한다. 지나는 기차를 한번 찍어보았다. 쾰른에서 시간이 좀 남아서 캐리어를 쾰른역의 짐 보관소에 맡기고 쾰른역 주변을 조금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쾰른역을 온 가장 중요하고 유일한 이유, 쾰른대성당.쾰른은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에 이어 4번째로 큰 도시이고, 쾰른대성당은 스페인의 세비야 대성당 이탈리아의 밀라노 대성당에 이어 3번째로 큰 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쾰른 대성당은 역의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처음 보면 그 크기에..
여행/'16 벨기에BELGIUM
BRUXELLE ① : PARC DE BERCY, GARD DE BRUXELLES NORD, BASE SHOP, 숙소, MARNEKEN PIS, GRAND PALACE, FRITLAND, GRAND PIS, JEANNEKE-PIS, DELIRIUM CAFE, CHEZ LEON, RUE ANTOINE DANSAERT
매 일정을 정리하면서 메모를 남긴다. 오늘은 프랑스에서 벨기에로 넘어가는 날. 파리에서 브리쉘로 넘어간다. 파리의 버스 정류장이 숙소와 너무 멀리 떨어진 베흐씨 공원(PARC DE BERCY)에 있어서 캐리어를 끌고 고생했던 탓에 사진이 없다. 브뤼셀에 도착해서야 타고 온 버스의 흔적을 남겨본다. 메가버스를 타고 왔다. 내리자 마자 사진 한 컷. 브뤼셀 북역에 도착했다. 가지고 있는 유심칩은 벨기에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어서 브뤼셀에서 저렴한 옵션으로 하나 샀다. 유심칩을 사고 숙소로 가는 길. 숙소는 MEININGER Hotel Brüssel City Center로 잡았다. 위치가 좀 중심가랑 거리가 있긴 했지만 유럽여행 중 가장 아늑하고 편안했던 숙소였다. 숙..
여행/'16 프랑스FRANCE
PARIS ② : ARC DE TRIUMPHE, GRAND PALAIS & PETIT PALAIS, PLACE DE LA CONCORDE, MUSEE DE L'ORANGERIE, PONT DES ARTS, PONT NEUF, SAINTE-CHAPELLE, CONCIERGERIE, CATHEDRALE NOTRE-DAME DE PARIS, CAFE DEUX MAGOT, PALAIS DU LUXEMBOURG, TOUR MONTPARNASSE
아침 일찍 개선문에 도착했다. 개선문을 주위로 로터리가 있는데, 횡단보도가 없어서 어떻게 가는지 주위를 둘러보니 지하도가 있었다. 개선문으로 가는 지하도 파리를 주제로 한 그림들을 팔고 있었다. 개선문에 서서 바라보는 샹젤리제 거리의 모습. 가지런한 가로수들. 개선문의 조형들도 굉장히 역동적이다. 개선문이 열리는 아침 일찍 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래도 기다리는 줄 없이 바로 입장했으니 그렇게 많았던 것은 아니었다. 개선문을 올라가는 길 개선문의 두 기둥은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었다. 안에서는 특별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내부는 생각보다 큰 공간이 있었다. 1806년에 시작되었따가 멈춰져서 1823년에 다시 시작했다가 1836년에 완공되었다는...말인가..? 짧은 프랑스어이다. 개선문에서..
여행/'16 영국UK
OXFORD ② : VICTORIA STATION, OXFORD, GLOUSTER GREEN, ASHMOLEAN MUSEUM, MUSEUM OF NATURAL, RADCLIFFE SCIENCE LIBRARY, THE SHELDONIAN THEATRE, TRINITY COLLEGE, CHRIST CHURCH, MAGDALEN COLLEGE, RADCLIFFE SQUARE, THE BRIDGE OF SIGH, CHRIST CHURCH, CARFAX..
아침 일찍 옥스포드로 향하기 위해서 빅토리아 역으로 왔다. 버스표에 적혀진 주소에서 보면 여러 곳으로 가는 버스들이 승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옥스포드로 가는 정류장이다. 우리가 타고 갈 2층 버스. 경관 좋은 맨 앞자리를 차지하진 못했어도, 2층 모두 유리창이 넓어 탁트인 느낌이다. 바깥으로는 유채꽃으로 보이는 꽃들이 펼쳐져 있다. 버스를 타고 다니면 각 나라의 느낌이 다른데, 영국은 약간 스산한 느낌이 있는 동시에 평화로운 느낌이다. 옥스포드 Glouster Green에 도착한 뒤 걸어다녔다. 1650년대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반지의 제왕의 저자 톨킨과 나니아 연대기의 저자 C.S.루이스가 단골이었다고 하던 The Eagle and Child. 들어가지는 않았다. 그냥 옥스포드 길거리. 자전거 타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