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② : ARC DE TRIUMPHE, GRAND PALAIS & PETIT PALAIS, PLACE DE LA CONCORDE, MUSEE DE L'ORANGERIE, PONT DES ARTS, PONT NEUF, SAINTE-CHAPELLE, CONCIERGERIE, CATHEDRALE NOTRE-DAME DE PARIS, CAFE DEUX MAGOT, PALAIS DU LUXEMBOURG, TOUR MONTPARNASSE
아침 일찍 개선문에 도착했다. 개선문을 주위로 로터리가 있는데, 횡단보도가 없어서 어떻게 가는지 주위를 둘러보니 지하도가 있었다.
개선문으로 가는 지하도
파리를 주제로 한 그림들을 팔고 있었다.
개선문에 서서 바라보는 샹젤리제 거리의 모습. 가지런한 가로수들.
개선문의 조형들도 굉장히 역동적이다.
개선문이 열리는 아침 일찍 왔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있었다. 그래도 기다리는 줄 없이 바로 입장했으니 그렇게 많았던 것은 아니었다.
개선문을 올라가는 길
개선문의 두 기둥은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었다.
안에서는 특별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내부는 생각보다 큰 공간이 있었다.
1806년에 시작되었따가 멈춰져서 1823년에 다시 시작했다가 1836년에 완공되었다는...말인가..? 짧은 프랑스어이다.
개선문에서 바라본 파리시내의 전경이다.
에펠탑도 보이고 몽파르나스 타워도 보인다.
나선형의 계단. @_@
올라갔따 내려오는 길. 언제 다시 올라갈 일이 있을까. 개선문을 뒤로하며 샹젤리제 거리를 걸었다.
좋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몽블랑. 물론 봉블랑 제품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너무 배고파서 카페에 들려 간식거리를 먹었다.
세계 3대 쇼 중 하나라고 해서 리도 쇼라고 들어본 적은 있는데, 이곳에서 하나보다. 나는 관심이 없어서 슬쩍 지나갔다.
파리 루이비통 본점
디즈니샵도 있다.
메로나마냥 줄맞춘 듯 가지런히 조경되어있는 가로수들.
그랑 팔레.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곳도 유명하고 큰 규모의 전시관이지만 시간이 없으니까 패스~
바로 옆에는 쁘띠팔레가 있다. 말 그대로 작은 궁. 마찬가지로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해서 만들어졌고 지금은 파리 시립 미술관으로 사용중이라고 한다.
콩코르드 광장에 있는 회전관람차. 곳곳에 오벨리스크도 있다.
세느강을 통해 바라보는 에펠탑의 모습이 가장 정석적인 파리의 모습인 것 같다.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에 입장해서 바로 클로드 모네의 수련을 봤다.
몇 번의 붓놀림과 색 조합으로 꽃을 만들었다.
멀리서 보자니 크기에 압도당하고 가까이서 보자니 붗놀림과 색조합에 놀란다.
오르세 박물관을 지나가며. 구경할 시간이 없어서 이번여행에서는 못가게 되었다. 사실 프랑스에 올 때 까지만 해도 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프랑스 곳곳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규모가 너무 상당해서 미처 시간이 나지 않는다.
기념품 가게가 있길리 나도 프랑스 에펠탑 모형을 하나 샀다. 부피도 그렇고 살때 이후로는 잘 쳐다보지도 않게 되어서 요런 것에 돈을 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각 도시별로 천원 정도 하는 기념품 하나씩 사들고 온다.
산 김에 느낌있게 세느강을 배경으로 한 장 찍어보았다.
길을 계속 걸어 도착한 곳은 성 샤펠 교회. 1248년 완공되었다고 한다.
교회 규모는 작다. 그렇지만 화려하다.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을만큼 굉장히 화려하고 지금까지 봐왔던 교회와는 다른 느낌이다.
성사펠교회 바로 옆에 있는 최고재판소. 우리나라로 치면 대법원 정도 되려나.
경비가 삼엄하지는 않지만... 일단 함부로 출입하여 구경할 수는 없다.
성샤펠교회를 지나 온 곳은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에서 에펠탑만큼이나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사람들이 많다.
야경을 보러 장소를 옮겨 몽파르나스타워로 왔다.
아직 해가 지기 전, 사람들이 해가 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파리에서 높은곳에서 전망을 볼 수 있는 두곳, 에펠탑과 몽파르나스 타워. 파리에서는 에펠탑이 있어야 하고, 에펠탑에서는 에펠탑을 볼 수 없으니 몽파르나스타워를 가게 되었다.
기다리다가 배고파서 카페에서 수프를 하나 시켜 먹었다.
해가 지기 시작하고 건물 하나둘씩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야경을 기다리며 찍은 사진 중 가장 최고의 사진이라고 생각하는 사진 중 하나. 기다리길 잘했다.
타워에서 야경을 보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갑자기 감성적으로 되어서 사진을 찍었다.
숙소에서 먹을 요깃거리를 살기위해 들린 동네 구멍가게. 구멍가게를 말이 어색하게 와인들을 팔고 있었다. 프랑스 티를 팍팍내고 있다.
하지만 아직 나는 맥주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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