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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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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성동 : 핫플의 성지 성수역. 이제야 가보다. 기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성수역에 왔다. 예전에 사전판매 때 무신사를 통해서 구매해 두었었는데, 전시회가 열리는 당일에 가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에는 당일 전시 구경은 포기하고 다음 주에 다시 오기로 하였다. 예전에 서울숲 근처, 건대 옆동네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직접 와본 것은 처음이지 않나 싶다. 그동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즐기러 방문하는 곳인지는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보니까 인파에 깜짝 놀랐다. 다음 주에도 사람은 많았다. 그래도 당일보다는 조금 정리된 느낌. 줄 서기는 싫어서 일단 점심부터 먹고 다시 오기로 했다.워낙 사람들도 많고 맛집도 많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네이버 지도가 알려주는 맛집 중에 '리타르단도'를 가보기로 하였다.  할라피뇨 크림파스타. 크림소스라서 다소 느끼하고 지..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송파 : 분위기 있는 체인점 맛집 '리파인'과 뮤직바 '음파구' 매번 여자친구가 거주하는 여의도 부근에서 데이트를 했었는데, 오랜만에 은행업무도 있고 삼성역에 들릴 일이 있어서, 개인적인 일을 보다가 잠실쪽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간단히 에피타이저로 준 파인애플. 위에 콩가루와 치즈, 그리고 연유를 뿌려주었다. 달달하긴 한데 에피타이저로 먹기에는 너무 단 디저트였다. 리뷰이벤트를 작성해서 준 바닐라 아이스크림. 달고나를 곁들어주었다. 리뷰이벤트로 무엇을 주시는 줄 모르고 그냥 같이 달라고 했는데 디저트가 나와서 살짝 당황. 일단 주셨으니 급하게 먹긴 했다.주문한 메뉴는 명량 파스타와 감자전. 명량 파스타는 익히 아는 맛이었고 정갈하게 잘 나왔다. 감자전은 약간 피자처럼 나왔는데, 불고기와 토마토를 토핑해서 약간 피자처럼 나왔다. 이게 진짜 코리안 피자지. 바삭바삭..
여행/대한민국ROK 충북 대전 : 카이스트 친구 따라 둘러본 대전 시내 구경 대전에서 열심히 학업에 집중하고 있는 친구가 졸업하기 전에 대전 한번 들려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가 이제야 대전을 방문하게 되었다. 예전에 대전여행을 하면서 우연찮게 지나가면서 만난 적은 있었는데, 별개로 친구가 공부하고 있는 카이스트도 구경해 볼 겸 오랜만에 대전에 놀러 왔다. 유명한 칼국수 집이라는 오씨칼국수 집. 맛집이라서 그런지 대기하는 사람이 많았다. 대기표를 끊고 친구들을 기다렸다. 친구들 다 도착해서야 대기표 끊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주문한 것은 손칼국수 3인분과 해물파전 하나 시켜 먹었다. 겉절이랑 조개가 시원하게 우러난 칼국수 국물이 맛있었다. 운전만 안 해도 되는 거라면 막걸리도 한 잔 했을 터인데 아쉬웠다.https://naver.me/F2Zux2EG 네이버 지도오씨칼국수 도룡점m..
여행/대한민국ROK 경북 경주 2. : 차타고 경주 한바퀴 돌아다니기 아침 일찍 삼국통일을 이루어낸 문무대왕릉으로 왔다. 예전에 초등학생 때나 왔었던 것 같은데.  하늘도 맑고 동해의 푸른 바닷물도 시원해 보였다. 다만 날씨는 원래 추운 날씨라서. ㅋㅋㅋ 특이했던 것은 기도나 굿을 드리는 드리는 여러 무당(?) 종교단체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원래 이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더 심해진 것 같기도 하고 이슈로 뜨고 있는 듯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ZbZq9kqwkrk  갈매기들도 많았다. 구경을 하고 난 뒤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갔다. 회는 조금 무거운 듯하고 간단하게 물회 한 그릇씩 하러 주변에 횟집 중 추천을 받은 횟집으로 찾아갔다. 길을 막고 있는 고양이. 길을 막아도 나른한 고양이 움직임을 보고 있자니 기분은 좋다. 군더더기 ..
여행/대한민국ROK 경북 경주 1. : 오랜만에 떠난 경주 여행 오랜만에 경주여행을 왔다. 오랜만에 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여자친구와 함께 온 적은 없던 경주로 정했다. 운전은 소소하게는 했지만 자차가 없어서 장거리 운전은 해본적이 없기에 한번 경험해볼까 싶어서 처음부터 자차로 운전해갔다. 차를 타고 도착하니까 거의 해가 지는 시간이었다. 바로 후회함.저녁이나 빨리 먹어야겠다 싶어서 미리 예약해둔 숙소에 후딱 체크인을 하고 밥먹으러 나왔다. 밥먹으러 온 곳은 맛집이라고 추천받은 소향몽.  일찍이 웨이팅은 종료되어있었다. 나름 늦은 저녁 시간이었는데 많이들 찾아오는 듯 했다. 예약을 했어도 바깥에서 30분은 기다리고 입장할 수 있었다. 배가 고파서 먹고싶은것은 일단 다 시켰다. 차돌박이 삼합이랑 감태육회비빔밥이랑 버섯사태 온면. 날이 추워서 그런지 따끈한 온면 ..
여행/대한민국ROK 경기 파주 : 헤이리마을 음악카페.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 가까운 파주에서 유명한 카페한번 가본적 없다는 생각에 헤이리마을에 들려 가고싶었던 음악감상 카페를 찾아갔다. 조병수 건축가의 디자인으로 새롭게 개관한 후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분위기 좋은 카페로 유명하다.카페 내부에는 커다란 스피커가 눈에 띄는데, 소개글마따나 소개하자면 1930년대 미국 극장의 오디오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온 오리지널 웨스턴 일렉트릭과 독일 클랑 필름 등 4조의 스피커라고 한다. 웨스턴 일렉트릭과 독일 클랑 필름 스피커의 우수성을 모르는 아쉬운 막귀이긴 하다만 높은 층고로 이루어진 공간감과 아늑한 분위기 때문에 조용히 음악을 감상하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공간이었다.직접 수집하신 1만 여장의 LP 음반들이로 바로크음악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클래식 음악을 차를 마시며 편안히 즐길 ..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강남 : 헌혈의 집 강남역 센터 가오픈기간에 헌혈하기(현재 정식 오픈!) 2023년은 유독 헌혈을 많이 했다. 그간 정기적으로 해오자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매년 이런일 저런일로 미루다가 23년에는 본격적으로 정기적인 헌혈을 하였다. 퇴근 후 이것저것 볼일을 보러 다니고 있었는데, 원래는 비어있던 공간에 헌혈의 집이 새로 생겨서 물어보았더니 가오픈 기간이라고 헌혈을 할 수 있었다. 원래 강남2센터 지점이 있었는데 그 지점이 옮겨졌다고 한다. 마침 헌혈 하려고 했던 날이었는데 이왕 새로운 곳에서 하면 좋겠다 싶어서 바로 번호표 뽑고 자리에 앉았다. 헌혈 전 검사를 할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헌혈집에서 헌혈하는 것이라는 간호사님의 말씀에 자신감이 묻어있었다. 그도 그럴게 아니라 모든 시설이 다 최신식이고 아득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일단 시설에서부터 신뢰가 갔다. 가오픈기간..
여행/대한민국ROK 전시회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보통 전시회 등을 가기전에는 예약을 하고 간다. 이번 전시회의 경우도 KT멤버십 50% 할인이 있는김에 전시회를 갔다. 삼성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마이아트뮤지엄에서 24년 3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http://www.myartmuseum.co.kr/exhibit/exhibit_sch.php?ptype=view&prdcode=2307310001&page=1&catcode=11000000 마이아트뮤지엄, MY ART MUSEUM www.myartmuseum.co.kr 일러스트전을 찾아다니는 편이 아니지만 그림체가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여서 시선이 갔다. 어딘가 본듯한 익숙한 그림체같기도 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그림체여서 보는데 부담이 없었다. 맥시멀리즘 화풍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미니멀리스..
여행/'23 베트남VIETNAM 베트남 6. : 베트남 현지인 직장 동료와 로컬 음식 먹기 같이 일을 하였던 베트남 현지인 직장 동료들이 현지식으로 식사 한번 같이 하자고 하여서 자리를 가졌다. 회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노상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었다. 메뉴는 알아서 주문해 달라고 하고 베트남 현지식을 즐겨보았다.  시작은 평범한 해장국 느낌. 나쁘지 않았다. 공심채도 괜찮았고 튀긴 두부요리도 괜찮았다. 다만 두부를 찍어먹는 장이었던 맘똠 소스는... 쉽지 않았다. 베트남에서도 먹는 사람, 안 먹는 사람 나뉘는 호불호 음식인 듯하다.애석하게도 다소 충격적인 음식이 나왔는데, 무작정 거부하는것은 예의가 아니기도 하고, 또 내가 당황해하는 모습을 즐기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즐겼다. 문화의 차이니까 어쨌든 이해는 되었다.  충격적인 비주얼... 모자이크를 할까 하다가 개인 블로그인데 뭐..
여행/'23 베트남VIETNAM 베트남 5. : 퇴근 뒤 느즈막히 하이퐁 돌아다니기 그동안 바쁘게 일하다 보니 숙소에서 쉬기만 했지 따로 하이퐁을 크게 돌아다녀보지 못했다. 일찍 퇴근하고 짐정리하는 김에 조금 더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숙소로 쓰고 있는 쉐라톤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빈컴 플라자 제일 윗층까지는 안 올라왔었는데, 3층에는 CGV가 있었다. 사람이 없지만 실제로 영화도 상영하고 있는 듯했다. 공급은 있는데 수요가 따라갈는지 궁금했다. 저녁시간이라서 그랬겠지. 우리나라에서는 못보는 졸리비도 있어서 졸리비 치킨을 사들고 숙소로 돌아갔다.  아마 하이퐁에서 가장 높은 건물 손가락 순위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은 쉐라톤 하이퐁 건물. 양념치킨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익히 아는 치킨맛. 매콤 달콤한 맛이 강조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양념맛은 살짝 새콤한 맛도 있었다.  새로운 마사지 샵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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