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320)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송파 : 다시 찾은 잠실나루 keeff, 잠실 롯데월드몰 이전에 한번먹고 순전히 이 커피를 마시고 싶어서 찾아온 카페 keeff. 여전히 맛있는 곳이다. 똑같이 피넛 아인슈페너를 주문해먹었다. 자주 찾아 마실 것 같다. https://kdharchive.tistory.com/882 서울 송파 : 잠실나루역 견과류 카페 keeff 와 서울 책보고 아침부터 좋은 소식과 함께 성내천 근처를 걸었다. 어느샌가 꽃이 피어있다. 하긴 꽃 필 시기는 지났지. 내가 여유없이 주변을 잘 못돌아보았다.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이지만 줄기에 맺힌 kdharchive.tistory.com 커피를 마시고 잠실까지 걸어가는데, 잠실한강공원으로 슬슬 걸어갔다가 만난 새 한마리. 이름은 모르겠다. 노란색 양말을 신고 있다. 잠실 롯데월드몰 서점에서 바라본 석촌호수. 여행/대한민국ROK 경북 대구 : 즉흥적으로 떠난 대구여행 : 국일불갈비, 엘디스리젠트호텔, 딤딤섬, 하프커비, 모모상점, 수성못 의무적으로 일 년에 한 번씩 하는 회사 건강검진을 마치고 대구여행을 떠났다. 구미에 있다보니 대구까지 가는 것은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다. 구미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주말에 시간을 내어서 구미여행을 가는 것은 처음이다. 도착해서 먹은 구미역 바로 앞에 있는 국일불갈비. 50년동안 이어져오고 있다고 하는데 리모델링을 했는지 깔끔하다. 맛은 예상가는 딱 불갈비 그맛. 맛있었다. 숙소는 엘디스 리젠트 호텔. 디럭스 더블룸 west를 예약하였다. 애초에 기대한 것은 호텔에서 맛있는 것을 먹으며 축구,야구,배구 올림픽 게임을 보는 것이었는데, 처음 예약하였던 방이 에어컨도 안나오고 창문 가림막도 고장나서 제대로 작동을 안했다. 왠만하면 참고 그냥 지내는데 참을만큼의 룸 컨디션이 아니어서 컴플레인을 하였더니 보다 나.. 여행/대한민국ROK 경기 파주 : 차타고 떠나기 좋은 근교 나들이 :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아르디움 카페, 화려한 경양식 파주에 오랜만에 놀러갔다. 파주는 종종 갔었지만 파주 출판단지는 한번도 안가봤어서 한번 가보기로 하였다. 그중에서도 이곳저곳 매체에서 자주 나오고 근교로 놀러가기 좋은 곳이라고 이야기나오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 가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찍는 뷰. 미메시스는 파주 출판 단지 1단계 블록 내에 위치해있다. 유려한 곡선과 노출 콘크리트의 질감이 건축물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조형물처럼 보이게 하였다. 아래까지 찍어보면 이렇게 출입구나 카페테리아쪽으로는 창문들도 나있다. 코로나이지만 미술관에는 사람도 많고 대기인원도 길어서 건축물을 슬쩍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건물이 이뻐서 그냥 이 건물을 구경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미술관 내부로도 들어가보겠지. 카페도 여러군데 많이 있었는데.. 여행/대한민국ROK 제주도 4. : 장수애섬식당, 넘버피넛, 본태미술관, 양가형제 갈치조림 맛집이라는 장수애섬식당. 약 11시쯤 도착했더니 사람이 없었지만 앉자마자 사람들이 들어와서 자리가 꽉 찼다. 제육볶음도 서비스로 주신다. 갈치조림에는 특이하게 가래떡이 들어가는데 잘 어울린다. 갈치조림 양념이 칼칼하니 술먹은 다음날 해장음식으로도 좋을 것 같다. 낚시로 낚은 갈치가 나와 가끔씩 먹다가 갈치 주둥이에서 바늘이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 고도의 마케팅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갈치는 실하고 맛있다. 또 주인아저씨가 친절하시다. 밥을 먹은 뒤에 주전부리를 사들러 넘버피넛에 왔다. 우도 땅콩으로 만든 쿠키를 판매하는 곳이다. 흔하디 흔한 제주도 기념품보다 색다르게 하기 위해서라면 좋을 것 같다. 다만 흠이라면 비싸다. 쿠키 하나에 5400원. 세개 합쳐서 15,000원. 가격을.. 여행/대한민국ROK 제주도 3. : 넥슨컴퓨터박물관, 송쿠쉐, 풍림다방, 아부오름, 안돌오름, 월정리해변, 김녕해변, 동문시장 제주도에 있는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 왔다. 입장하기 전 매표소 앞에 있는 사물함이 키보드 모양이다. 전 세계에 6대 밖에 없다는 작동하는 애플1 컴퓨터. 회로도가 재밌다. 올망졸망 귀엽다. 오랜만에 보는 바람의나라 초기버전. 옛날에 이 게임을 했었는데 하는 추억. 맨손으로 말 한마리 잡아주었다. 2층에서는 여러가지 게임들을 즐겨볼 수 있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기보다는 성인들을 위한 추억공간 정도 되는 것 같다. 지금까지 했던 넥슨 게임들에 대한 정보들을 프린팅 할 수 있는 컴퓨터. 영수증 용지가 없어서 프린팅은 안되었다. 박물관에서 제일 기대하고 온 것이 이거였는데... 아쉬웠다. 그래도 재밌었던 곳이었다. 누구든지 오면 간단히 재밌게 둘러볼 수 있을 것 같다. 점심을 먹으러 온 곳 송쿠쉐. 숙소 .. 여행/대한민국ROK 제주도 2. : 면뽑는선생만두빚는아내, 협재해수욕장, 월령리 선인장 군락, 신창풍차해안도로, 아르떼뮤지엄, 금오름, 미친흑돈 늦은 아점을 먹으러 협재쪽으로 왔다. 맛집이라는 면뽑는선생만두빚는아내. 한우고기 만두전골이고 고기들이 아주 실했다. 버섯과 같이 겨자소스나 간장과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린다. 물론 만두들도 맛있었다. 전골을 거의 다먹으면 이렇게 면을 내어준다. 면이 아주 뽀얗고 이쁘다. 차로 몇 분 안걸리는 거리에 있던 협재 해수욕장.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꽤 있었다. 물에 발을 담가보니 차갑지도, 미지근하지도 않은 딱 물놀이 하기 적당한 온도였다. 물놀이를 하러 온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보고 있자니 맘이 탁 트였다. 카페에 들려서 잠깐 물멍을 때렸다. 구름이 심상치 않은것이 살짝 걱정은 되었지만 그래도... 햇볓이 내리쬐어 돌아다니기 힘든것보다는 또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월령리 선인장 군.. 여행/대한민국ROK 제주도 1. : 맥파이브루어리, 아쿠아플라넷 제주, 남양수산 오랜만에 제주도를 놀러갔다. 김포공항을 가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다. 코로나 시국이지만 국내선은 거의 회복이 된 것 같다. 비행기를 타러 가는 길. 제주도 가는 길은 국내선이라서 면세구역이 없다는 것을 제주도 갈때마다 새롭게 깨닫는다. 생각해보면 제주도에서도 국내선이지만 있는데... 있는데 못찾는건가... 날씨는 좋지않다. 하필이면 가는날이 장난이라고 장마기간이다. 비가 주륵주륵. 다행이 우수수는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다. 이륙하고 바로 구름속에 있었을 때와, 구름 밖으로 나왔을 때. 장마 몇일 됐다고 오랜만에 보는 파란 하늘. 제주도에 도착했다~ 싼거 타고 온다고 탔는데 아시아나 항공이었다. 옛날에 제주도 갈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생각도 못하는 비싼가격이었는데... 성수기라서 그런지 가격차이가 크..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송파 : 1년 만에 돌아온, 뷰티풀민트라이프 2021 오랜만에 뷰민라에 왔다. 작년은 취소되었었는데 최근에 코로나가 많이 풀려서 뷰민라가 다시 열렸다. 자가검진을 미리하고 입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줄이 길 것 같아서 입장 시작시간인 세시보다 두시간정도 먼저 왔다. 입장표를 받기 전까지는 신속자가항원진단키트를 이용해서 코로나 자가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전에는 무대였던 공간이 이제는 코로나 자가검진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되어있다. 꽤나 구체적으로 동선이 잘짜여져 있어서 주최측에서 많이 노력했다 싶었다. 코로나 자가검진을 받기 전에 들어오는 입구. 자가검진키트를 받고 안내받은 빈자리에 앉아서 자가검진을 시작한다. 자가진단을 실시하는 안내문도 잘 마련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다. 10분동안 자리에서 대기를 하고 검역팔찌를 수령하러 이동! 생각보다..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용산 : 나는 몰랐던 섬, 열정도에서 만난 야스노야지로 서울 삼각지역에 가까이 위치한 열정도를 가보았다. 열정도라는 이름은 고층 건물에 둘러쌓인 섬 같다고 하여 열정이 넘치는 섬, 열정도라는 이름이 붙혀졌다고 한다. 이전에는 과거 인쇄공장단지로 활기넘치는 공간이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인쇄공장들이 이주하면서 활기를 잃은 골목이었다고 한다. 이를 청년장사꾼이 개성을 살린 음식점과 공간으로 꾸며 상권을 활성화시켰다고 한다 처음 와보는 거리라 입구부터 쭉 한번 걸어보았다. 요새 인스타감성으로 올리기 좋은 잘 꾸며진 음식점이라던가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많았다. 저녁을 먹으러 온 것이었고, 고기를 먹고 싶었기 때문에 여러 고기중에서 양고기를 선택했다. 이전에 삿포로에 놀러갔었을때 한번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한국에서 먹어본다. 사실 다 그게 그거라 생각한다. 매장..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용산 : 낯익었고 낯설었던 서울, 이태원 길 걷기 오랜만에 용산 이태원에 들렸다.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 에 들려서 앨범 몇개 들어보고 구매하였다. 잠깐 카페에 들리려고 했는데 다들 사람이 많아서 어디를 갈까 정처없이 거닐던 참에 골목골목 오르막길을 지나 우사단길쪽으로 들어왔다. 들어오는 초입에는 아랍어와 같은 낯선 문자들로 쓰인 가게들과 특이한 분위기의 가게들로 낯설었다. 계속 걷다보니 어느새 정상부근이다. 낡고 오래된 주택들이 경사진 골목 사이로 늘어서있다. 우사단길에서 멀어져 더 깊은 골목으로 들어오니 거주구역인듯 빼곡한 주택이 가득하다. 길을 헤매다가 내려와서는 한남 고메이494에 와서 저녁을 먹었다. 미상 솥밥에서 갈비솥밥을 시켰다. 미슐랭 가이드 1스타를 받은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묘미가' 선보인 브랜드라고 하는데, 반찬도 깔끔하고 갈..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