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용산 : 비푸머스, 내가 그리는 향 만들어보기
용산에 자주 놀러 가는데, 이번에는 향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향수나 디퓨저를 만들 수 있는데, 디퓨저를 만들었다. 무엇을 만드느냐에 따라 가격차이는 있다. 4가지 기반이 되는 향(Floral,Fresh,Woody,Oriental) 을 맡아보고, 이 향이 내가 만들고 싶은 향이랑 이미지가 맞는지, 선호하는 향인지, 섞이면 잘 어우러지는지 이런것들을 종합적으로 기록하면서 비율을 맞춰준다. 내가 만들고 싶었던 것은 차분한 서점향. 직원분이 이것저것 추천해주고 대략적으로 어울리는 비율을 알려주셔서 쉽게 만들 수 있었다. 1차 블렌딩, 2차 블렌딩으로 나뉘고, 1차적으로 블렌딩을 한 후에 각각의 향이 잘 어우러지지 않을 수도 있어서 블렌딩 차수를 두번으로 나눈다고 한다. 정말 여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