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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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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편린/대학생활 2017 멋쟁이사자처럼 해커톤 멋쟁이사자처럼의 하이라이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해커톤이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KBS 아레나에서 열렸다. 해커톤의 '해'자도 모르는 내가 해커톤을 알게 되고 직접 참여하게 되고 어떠한 실적을 낼수 있게 된 것은 순전히 멋쟁이사자 덕분이다. 멋쟁이사자덕분에 각자의 분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새로운 분야인 컴퓨터코딩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 이번 해커톤 또한 지난 아이디어톤의 연장선으로 큰 부담없이 참여하였다. 가서 이두희님과 홍진호님을 한번 보며 즐겁게 놀다오자라는 생각으로 갔다. 이미 사물함신청서비스 내자리네자리는 많은 부분이 개발이 완료되어있었고, 가서 조금만 건드리면 됐다. 물론 또 막상 만져보면 또 만질부분이 계속 생기겠지만 그래도 부담이 크지 않았기에 즐겁게 다른사..
일상의 편린/연구실생활 연구실 휴가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일주일 간 연구실은 휴가였다. 사실 연구실 휴가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것이 출퇴근 시간은 있었지만 굉장히 자유롭고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하며 연구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있어서 출근도 잘하지 않았다. 그애서 휴가를 받기에도 다소 민망하였다. 굉장히 만족하면서 공부(?)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휴가를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었다. 어쨌든 학생시절을 잘 즐겨야 한다는 말씀과 주어진 휴가를 소모하라는 조교님의 명령(?) 아닌 명령으로 휴가를 가졌다.
일상의 편린/대학생활 멋쟁이사자처럼 아이디어톤 멋쟁이사자처럼 아이디어톤이 있었다. 모든 학교의 참가하고자 하는 각 팀을 이루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그 아이디어를 투표를 받아 TOP 10의 PT를 듣는 자리였다. 장소는 CAMPUS SEOUL GOOGLE SPACE였다. 깔끔하고 왠지 작업능률도 오를 것 같은 공간.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촬영 인력은 멋쟁이사자처럼 내에서 확보되었다. 다양한 분야의 열정많은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역시 능력자들이 많다. 새로 생길 멋쟁이사자처럼 Design class를 설명해주시는 김지홍 디자이너님. 결과발표. 내가 TOP 10에 들지는 못하였지만, 우리 학교 멋사팀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다! 뺏어서 내가 받은 것처럼 사진을 찍어보았다. 흐흐
일상의 편린/대학생활 멋쟁이사자처럼 경기하프톤 멋쟁이사자처럼에서 경기지부 해커톤이 개최되었다. 해커톤이라는 행사에 내가 참여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멋사활동을 하게 되면서 행사의 크기가 어떻든 간에 고작 몇개월만에 이런 것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물론, 몇날몇일에 걸쳐서 하는 해커톤과는 달리, 이번 행사는 12시간만 하는 하프톤이다. 경희대를 포함하여 아주대 등이 참가하였다. 행사장소는 광교비즈니스센터였는데, 학교에서 가깝기도 가깝고 시설자체도 매우 훌륭해서 만족스러웠다. 사실 행사를 하러 갈 때까지만 해도 무엇을 개발할지, 아이디어가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광교비즈니스센터로 향하는 당일 아침 택시에서 세계 곳곳의 특이하고 특별한 것들을 모아둔 기네스북처럼, '지금 이시간 모든 카테고리들의 1등을 보여주자'라는 개념으로 제작..
일상의 편린/연구실생활 연구실에서의 기초 공부 연구실에서는 학부생인 우리들을 위해서 앞으로 있을 연구들에 대한 기본적인 과정들을 소개하고 학습하는 시간이 있었다. 잘 몰랐던 분야였지만 흥미로웠고, 어려웠던 시간이었다.결국엔 우리 사는 세상은 양자역학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양자역학이란 것은 굉장히 체계적인 듯싶으면서도 또 아리몽송한 분야이다. 이 분야를 컴퓨터를 이용해서 계산을 하고, 적절한 반응방식과 분자구조를 찾아내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적이다. 내가 감히 잘 건드릴 수 있을까 싶으면서도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목표의식도 든다. 화학과 전자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앞으로 수많은 실패와 난관에 부딪히겠지... 지금 개발하고 있는 사물함신청서비스는 방학 끝나기 전까지 완성을 하기로 계획하였다. 이번 방학은 내가 이 연구실에서 적응을 하며(사실 ..
일상의 편린/연구실생활 연구실 첫 출근 양자역학 속의 양자화학은, 물질파, 즉 물질성과 파동성을 가지고 있는 아주 작은 입자들이 고전역학으로는 설명되지 않은 현상들을 연구한다. 이게 무슨말인가 싶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가 일상생활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들은 물질적으로 만질 수 있고 형상이 정해져있다. 모든 물질들은 뉴턴의 고전물리학의 법칙 F=ma 의 공식에 의해 설명이 되고 이를 통해서 모든 것들을 설명하고 규명하며 과학적인 궁금증들을 풀어올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물질들을 이루는 분자들. 그리고 그 분자를 이루는 원자의 입장으로 살펴보자면, 이 F=ma가 들어맞지를 않는다. 원자가 벽을 뚫기도 하고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도통 알수도 없다. 이 설명할 수 없는 여러가지 성질들을 다시금 설명하고자 양자역학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양자화..
일상의 편린/대학생활 2017 졸업식 대학에 입학한 뒤 한번도 졸업식에 참여한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졸업식을 가보았다. 동기들이 졸업하는 것을 보자니 뭔가 감개무량하기도 하고 새삼스럽기도 하고 뭔가 기분이 오묘하다. 다들 걱정없이 하는 일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
일상의 편린/대학생활 서울대학교병원 8기 WOW 대학생 봉사단 국제진료센터 봉사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봉사활동과는 별개로 로망에 의해서 활동을 한 것이 크다. 봉사활동 자체는 늘 하고 싶었던 것이었고, 봉사활동을 하는김에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도 해보는 것이 이번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봉사' 활동을 하게 된 것이 크다. 그렇게 봉사활동을 신청했고 시작하게 되었다. 봉사활동은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을 거쳐서 시작하게 된다. 내가 활동을 하게 된 곳은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이다. 국제진료센터에서 봉사자들의 활동은 외국인 환자분들과 서울대병원과의 소통과 안내활동에 제한되어있다. 의료적인 활동은 당연히 할 수 없다. 다만 활동을 하게 되면서 환자들과 함께 진료실에 들어가게 되는 상황이 다수이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꽤나 있고 환자 개인의 사적인 부분에 부딪..
일상의 편린/대학생활 경희대학교 국제교류처 외국인학생 도우미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며 의욕이 넘쳤다.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다. 어쩌다 보니까 6:1의 엄청난 성비를 가지는 도우미 활동을 하게 되었다. 중국어를 하나도 못하는데 중국인 친구들을 맡게되어 당황스러웠다. 추가로 친구들까지 해서 어쩌다 보니 중국인친구들 5명과 함께...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원어민 수준의 중국어 실력을 가지고 있던, 함께한 도우미가 있었다는 것. 완벽한 통역으로 모두에게 의지가 되었던 조OO님께 너무나 감사드린다. 매주 있었던 한국어 수업은 거의 이분 덕분에 진행이 되었던 것 같다. 그래도 잘 해보려고 노력은 했으니 잘 끝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 도움이 됐을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매주 너무나 재밌게 한국어 수업도 가지고 민속촌도 거의 10여 년? 만에 가게 되었다. 함께 이야기 하며 ..
일상의 편린/대학생활 KT&G 상상Univ. 상상 칵테일 클래스 상상 바텐더 칵테일&플레어(초급) 클래스 36기. 조주기능사에 흥미를 가져서 신청하게 되었다. 근데 플레어가 뭔지는 몰랐다. 단순히 아 칵테일에 불을 붙히나? 라고 생각하며 넘어갔다. 그냥 칵테일에 꽂혔을 뿐. 플레어는 바텐더가 보이는 쇼맨십이라고 해야하나? 병을 이리저리 돌리고 던지고 하는 기술을 말한(는것 같)다. 모르고 시작한 것이지만 그래도 재밌는 경험이다. 많이는 못만들지만 그래도 직접 칵테일 주조를 경험해보는 것도 재밌고 이리저리 플레어를 경험해보는 것도 재밌다. 그래도 이렇게 다양한 리큐르를 볼 수 있는 것은 좋은 경험이다.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 맛있다. 레시피는 기억이 안난다. ㅎㅎ 몽키 브레인이라는 칵테일이다. 이름이랑 칵테일이랑 이미지가 딱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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