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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한민국ROK 전시회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보통 전시회 등을 가기전에는 예약을 하고 간다. 이번 전시회의 경우도 KT멤버십 50% 할인이 있는김에 전시회를 갔다. 삼성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마이아트뮤지엄에서 24년 3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http://www.myartmuseum.co.kr/exhibit/exhibit_sch.php?ptype=view&prdcode=2307310001&page=1&catcode=11000000 마이아트뮤지엄, MY ART MUSEUM www.myartmuseum.co.kr 일러스트전을 찾아다니는 편이 아니지만 그림체가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여서 시선이 갔다. 어딘가 본듯한 익숙한 그림체같기도 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그림체여서 보는데 부담이 없었다. 맥시멀리즘 화풍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미니멀리스..
KDH /목표 2023년 회고록 :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 🌱 2023년은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은 한 해였다. 일상에서 업무까지 새로운 경험과 도전이 연속되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물론 쉬운 길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상황도 있었고,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낀 순간들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돌아보면 한 걸음씩 꾸준히 앞으로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회사 생활 : 한층 깊어진 업무 이해와 새로운 도전 💻올해 회사에서 맡은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새롭게 바뀌어 바쁘게 보냈다. 처음부터 아주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에 투입되면서 업무 강도가 높았다. 주어진 일을 단순히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고 여러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들이 많았다.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여행/'23 베트남VIETNAM 베트남 6. : 베트남 현지인 직장 동료와 로컬 음식 먹기 같이 일을 하였던 베트남 현지인 직장 동료들이 현지식으로 식사 한번 같이 하자고 하여서 자리를 가졌다. 회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노상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었다. 메뉴는 알아서 주문해 달라고 하고 베트남 현지식을 즐겨보았다.  시작은 평범한 해장국 느낌. 나쁘지 않았다. 공심채도 괜찮았고 튀긴 두부요리도 괜찮았다. 다만 두부를 찍어먹는 장이었던 맘똠 소스는... 쉽지 않았다. 베트남에서도 먹는 사람, 안 먹는 사람 나뉘는 호불호 음식인 듯하다.애석하게도 다소 충격적인 음식이 나왔는데, 무작정 거부하는것은 예의가 아니기도 하고, 또 내가 당황해하는 모습을 즐기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즐겼다. 문화의 차이니까 어쨌든 이해는 되었다.  충격적인 비주얼... 모자이크를 할까 하다가 개인 블로그인데 뭐..
여행/'23 베트남VIETNAM 베트남 5. : 퇴근 뒤 느즈막히 하이퐁 돌아다니기 그동안 바쁘게 일하다 보니 숙소에서 쉬기만 했지 따로 하이퐁을 크게 돌아다녀보지 못했다. 일찍 퇴근하고 짐정리하는 김에 조금 더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숙소로 쓰고 있는 쉐라톤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빈컴 플라자 제일 윗층까지는 안 올라왔었는데, 3층에는 CGV가 있었다. 사람이 없지만 실제로 영화도 상영하고 있는 듯했다. 공급은 있는데 수요가 따라갈는지 궁금했다. 저녁시간이라서 그랬겠지. 우리나라에서는 못보는 졸리비도 있어서 졸리비 치킨을 사들고 숙소로 돌아갔다.  아마 하이퐁에서 가장 높은 건물 손가락 순위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은 쉐라톤 하이퐁 건물. 양념치킨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익히 아는 치킨맛. 매콤 달콤한 맛이 강조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양념맛은 살짝 새콤한 맛도 있었다.  새로운 마사지 샵도 한..
여행/'23 베트남VIETNAM 베트남 4. : 닌빈(Ninh Bình) 암티엔 사원과 짱안(Trang An) 나룻배 투어 하노이 근교라고 꽤 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 닌빈, 짱안 지역. 회사에서 주말 투어프로그램이 있어서 이용해 보기로 했다. 단체투어에 빠질 수 없는 기념품매장. 휴게소인 듯 하면서도 여러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림부터 잡화물까지 소소하다. 사진은 찍을수는 없었지만 실제로 바로 옆에서 제작을 하고 계시던 분들이 있어서 어떤 것은 실제 수제품으로 제작되는 듯했다. 구경하기에는 좋아서 쉬면서 구경도 하고 넘어갔다. 지나가다가 본 현대자동차 건물. 확실히 베트남에는 한국기업들도 많이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첫번째 목적지는 암티엔 사원이다. 비교적 사람은 많지 않은 한산한 관광지.매표소는 이런 모습이다. 입장권. 성인 50,000동이다. 약 2500원 정도. 산 중턱에 산양이 보였다. 계단을 약 10여분 ..
여행/'23 베트남VIETNAM 베트남 3. : 하이퐁에서 하노이까지 당일치기 둘러보기 아직까지도 이 화려한 호텔은 적응이 되지 않는다. 화려함과는 다르게 싼 편이다. 굳이 먹으러 간 적은 없다. 주말이라서 하노이에 한번 들러보려고 리무진 버스를 탔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하이퐁에서 하노이까지 가는 리무진 버스가 있다고 하기에 탑승했다. 어플로 예약도 할 수 있다는데 베트남 전화번호가 없기에 사용을 못해서, 호텔 로비에서 도움을 주었지만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픽업을 온다고 했는데 오지 않아서, 결국 지도를 들고 물어 물어 타는 작은 소동이 있었지만 어쨌든 안전하게 탔다. https://maps.app.goo.gl/S2RYUpBp48yiZjw57 hoang long · 5 P. Phạm Ngũ Lão, Lương Khá Thien, Ngô Quyền, Hải Phòng, 베트남★★★★☆..
여행/'23 베트남VIETNAM 베트남 2. : 호텔 주변과 반카오 거리 한바퀴 호텔에서 보는 하이퐁 거리의 풍경. 해가 딱 뜨는 동쪽 풍경이다. 기본 방인데 모서리 쪽이어서 그런지 방도 넓고 좋다. 저녁의 풍경은 이렇다. 가만히 앉아서 빙글빙글 돌아다니는 오토바이 무리를 보면서 멍 때리기 좋다.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빈컴플라자. 작지만 있을 거 다 있는데 사람은 많지 않았다. 주변 사는 동네 사람들만 오는 듯 한 분위기였다. 2층에 있는 빈마트는 넓게 잘 되어있었다. 딱히 둘러볼 것이 많지는 않아서 마트에서 주전부리 몇 개 사들고 숙소에서 쉬었다. 아침 조식시간.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동네 건물들과 일출 하늘. 고급진 것 같기도 하고 일률적인 건물들이 약간 위화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호텔조식 아니랄까봐 조식은 잘 나온다. 늘 든든히 챙겨 먹으면서 꼭 먹고 나가는..
여행/'23 베트남VIETNAM 베트남 1. 출국기 오랜만에 출장 차 인천공항을 찾았다. 출장으로 가는 것이라서 비즈니스 전용 체크인을 사용할 수 있었다. 기다리는 줄이 좀 더 많았으면 좀 더 체감할 수 있었을 텐데,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카드 중에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있어서 카드혜택도 야무지게 누렸다.베트남으로 향하는 비행기 탑승구. 불과 얼마 전 사이판을 가기 전 라면을 먹는다고 이쪽으로 왔었는데… 하는 추억을 되새겨보았다.타고 갈 비항기.라운지에서 너무 잘 먹어서 기내식은 먹는 둥 마는 둥 했다.좀 이쁘게 찍어보겠다고 해보았는데 그리 잘나오진 않았다. 그래도 하늘에 별은 잘 찍혔다.도착지인 하노이에 도착했다. 약 네시간 가량의 비행.처음으로 가방에 골드등급 태그가 붙혀있었다. 덕분에 짐도 빠르게 받을 수 있었다. 무슨 복인지 여러 ..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용산 : 이태원 리움미술관, 몬드리안 클레오 출장을 떠나기 전 이태원에 놀러왔다. 최근에 들러서 밥을 먹거나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 들린다거나 하긴 했지만 리움미술관은 처음이다. 무료전시회도 있고 유료전시회도 있었는데, 혹시나 기다리기 싫어서 미리 예약하고 갔다. https://www.leeumhoam.org/ LEEUM + HOAM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 홈페이지입니다. www.leeumhoam.org 날씨는 구름 한 점 없는 깔끔한 날씨. 그러나 추웠다. 상설전인 전을 보러가는 길 입구. 2024년 3월 31일까지 한다고 한다. 미리 예약한 표의 QR 코드를 보여주면 입장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서 1층까지 내려오는 식으로 구성되어있다. 4층에 조그마한 별실에 꾸며져 있는 청자 찻잔. 말로만 들었..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용산 : 코오롱스포츠 팝업전시회 <EVERGREEN ENGERGY> & 여의도 모던샤브하우스 코오롱스포츠에서 무료로 팝업전시회를 한다고 하여서 예약하였다. 평소에 용산쪽에서 자주 놀아다녔는데, 가깝기도 하고 꽤나 잘 꾸며놓았다는 이야기에 홍보성 짙어보이는 느낌에도 불구하고 예약을 하였다. 예약은 네이버예약으로 진행하였는데, 얼마전에 당근거래로 편의점 택배를 보낸 이력이 있어서 이름이 '당근당근'으로 예약되어있어서, 예약자확인을 하는데 다소 뻘쭘한 상황이 있었다. 직원 : 예약자분 성함이... '당근..당근' 맞으세요? 나 : 어..네... 전시가 끝나는 마지막 주말에 와서 그런지 전시회를 구경온 사람들이 꽤 있었고, 대기도 잠시 하였다. 전시회를 연 코오롱스포츠 측도 이렇게 많은 인원이 올지 몰라서 팜플렛도 이미 동나버렸다고 하였다. 짧은 대기시간 뒤에 직원의 안내에 따라 전시회에 입장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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