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42)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24년 1월 앱테크 수익 이 귀찮은 짓을 내가 하게 될줄은 몰랐으나, 1년에 몇 백만원의 수익을 내었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한번 해볼까 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가끔씩 현타도 오고 짜치고 귀찮다. 근데 하다보면 은근히 쏠쏠하고 재밌다. 개인적으로 광고나 설문조사 등 시간 뺐기는 것은 좋아하지 않고 운동을 즐겨하기 때문에, 출석체크나 만보기 종류로만 채웠다. 하루에 최소한 5천걸음은 걷게 되어서 어느정도 매일 100포인트씩은 쌓이는 것 같다. 한달에 하면 약 3천 포인트이고 이것저것 소소하게 쌓이는것도 있을테니 한달만 지나면 커피값정도는 아끼는 듯 하다. 매일 운동나가는 것의 소소한 동기부여가 되어주기도 한다.이것저것 찾아보고 해보다보니 광고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시간을 덜 빼앗기는 종류는 아래 종류가 있었다. 개..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 24년 1월 공모주 수익 공모주 청약을 시작하게 된 계기본격적으로 공모주를 시작한 것은 작년 11월 중순부터였다. 기사를 보다가 공모주가 뜨겁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그게 뭐길래 그렇게 뜨나 싶어서 무지성으로 시작하였다. 공모주 청약을 안 해본 것은 아니다. 한참 주식시장이 뜨거울 때 상장하였던 카카오뱅크와 LG에너지솔루션은 단 몇 주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수익을 얻었기에 좋았던 기억이 있었다. 다만 정말 국민주라고 불리는 상장기업에만 청약을 해보았기에 잘 알지도 못하는 공모주에 이렇게 큰돈을 청약해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었다. 어쨌든 한번 해보자 싶었고 자본금 천만 원가량으로(실질적으로는 700만 원가량으로 청약을 하였다) 연말을 보냈다. 11월에만 새롭게 만든 증권사 계좌가 4개, 12월에도 4개였다. 그럼에도 불.. 여행/대한민국ROK 경기 파주 : 헤이리마을 음악카페.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 가까운 파주에서 유명한 카페한번 가본적 없다는 생각에 헤이리마을에 들려 가고싶었던 음악감상 카페를 찾아갔다. 조병수 건축가의 디자인으로 새롭게 개관한 후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분위기 좋은 카페로 유명하다.카페 내부에는 커다란 스피커가 눈에 띄는데, 소개글마따나 소개하자면 1930년대 미국 극장의 오디오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온 오리지널 웨스턴 일렉트릭과 독일 클랑 필름 등 4조의 스피커라고 한다. 웨스턴 일렉트릭과 독일 클랑 필름 스피커의 우수성을 모르는 아쉬운 막귀이긴 하다만 높은 층고로 이루어진 공간감과 아늑한 분위기 때문에 조용히 음악을 감상하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공간이었다.직접 수집하신 1만 여장의 LP 음반들이로 바로크음악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클래식 음악을 차를 마시며 편안히 즐길 ..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강남 : 헌혈의 집 강남역 센터 가오픈기간에 헌혈하기(현재 정식 오픈!) 2023년은 유독 헌혈을 많이 했다. 그간 정기적으로 해오자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매년 이런일 저런일로 미루다가 23년에는 본격적으로 정기적인 헌혈을 하였다. 퇴근 후 이것저것 볼일을 보러 다니고 있었는데, 원래는 비어있던 공간에 헌혈의 집이 새로 생겨서 물어보았더니 가오픈 기간이라고 헌혈을 할 수 있었다. 원래 강남2센터 지점이 있었는데 그 지점이 옮겨졌다고 한다. 마침 헌혈 하려고 했던 날이었는데 이왕 새로운 곳에서 하면 좋겠다 싶어서 바로 번호표 뽑고 자리에 앉았다. 헌혈 전 검사를 할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헌혈집에서 헌혈하는 것이라는 간호사님의 말씀에 자신감이 묻어있었다. 그도 그럴게 아니라 모든 시설이 다 최신식이고 아득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일단 시설에서부터 신뢰가 갔다. 가오픈기간.. 문화/관람 영화 : 노량: 죽음의 바다 Noryang: Deadly Sea , 2023 개봉 2023.12.20.등급 12세 관람가장르 액션, 드라마국가 대한민국러닝타임 153분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시간이 비어서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서울의 봄을 볼까 노량을 볼까 했는데, 그래도 최신작인 노량을 선택하였다. 영화를 보다가 살짝 졸아서 집중에는 실패하였지만, 영화내용을 보는데에는 무리가 없었다. 규모있는 해전씬은 잘 연출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중간중간 극적인 상황마다 명나라 도독역의 정재영이 부르는 '라오예!' 와 이순신을 노리는 왜적을 슬로우모션으로 보여주는 힝 속았지? 장면, 그리고 뜬금없는 환영씬은 다소 진부하거나 어색한 연출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래도 웅장한 해전의 연출을 느끼기에는 영화관에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여행/대한민국ROK 전시회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보통 전시회 등을 가기전에는 예약을 하고 간다. 이번 전시회의 경우도 KT멤버십 50% 할인이 있는김에 전시회를 갔다. 삼성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마이아트뮤지엄에서 24년 3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http://www.myartmuseum.co.kr/exhibit/exhibit_sch.php?ptype=view&prdcode=2307310001&page=1&catcode=11000000 마이아트뮤지엄, MY ART MUSEUM www.myartmuseum.co.kr 일러스트전을 찾아다니는 편이 아니지만 그림체가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여서 시선이 갔다. 어딘가 본듯한 익숙한 그림체같기도 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그림체여서 보는데 부담이 없었다. 맥시멀리즘 화풍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미니멀리스.. KDH /목표 2023년 회고록 :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 🌱 2023년은 개인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은 한 해였다. 일상에서 업무까지 새로운 경험과 도전이 연속되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물론 쉬운 길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상황도 있었고,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낀 순간들도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돌아보면 한 걸음씩 꾸준히 앞으로 나아갔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회사 생활 : 한층 깊어진 업무 이해와 새로운 도전 💻올해 회사에서 맡은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새롭게 바뀌어 바쁘게 보냈다. 처음부터 아주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에 투입되면서 업무 강도가 높았다. 주어진 일을 단순히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고 여러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들이 많았다.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여행/'23 베트남VIETNAM 베트남 6. : 베트남 현지인 직장 동료와 로컬 음식 먹기 같이 일을 하였던 베트남 현지인 직장 동료들이 현지식으로 식사 한번 같이 하자고 하여서 자리를 가졌다. 회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노상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었다. 메뉴는 알아서 주문해 달라고 하고 베트남 현지식을 즐겨보았다. 시작은 평범한 해장국 느낌. 나쁘지 않았다. 공심채도 괜찮았고 튀긴 두부요리도 괜찮았다. 다만 두부를 찍어먹는 장이었던 맘똠 소스는... 쉽지 않았다. 베트남에서도 먹는 사람, 안 먹는 사람 나뉘는 호불호 음식인 듯하다.애석하게도 다소 충격적인 음식이 나왔는데, 무작정 거부하는것은 예의가 아니기도 하고, 또 내가 당황해하는 모습을 즐기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즐겼다. 문화의 차이니까 어쨌든 이해는 되었다. 충격적인 비주얼... 모자이크를 할까 하다가 개인 블로그인데 뭐.. 여행/'23 베트남VIETNAM 베트남 5. : 퇴근 뒤 느즈막히 하이퐁 돌아다니기 그동안 바쁘게 일하다 보니 숙소에서 쉬기만 했지 따로 하이퐁을 크게 돌아다녀보지 못했다. 일찍 퇴근하고 짐정리하는 김에 조금 더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숙소로 쓰고 있는 쉐라톤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빈컴 플라자 제일 윗층까지는 안 올라왔었는데, 3층에는 CGV가 있었다. 사람이 없지만 실제로 영화도 상영하고 있는 듯했다. 공급은 있는데 수요가 따라갈는지 궁금했다. 저녁시간이라서 그랬겠지. 우리나라에서는 못보는 졸리비도 있어서 졸리비 치킨을 사들고 숙소로 돌아갔다. 아마 하이퐁에서 가장 높은 건물 손가락 순위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은 쉐라톤 하이퐁 건물. 양념치킨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익히 아는 치킨맛. 매콤 달콤한 맛이 강조되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양념맛은 살짝 새콤한 맛도 있었다. 새로운 마사지 샵도 한.. 여행/'23 베트남VIETNAM 베트남 4. : 닌빈(Ninh Bình) 암티엔 사원과 짱안(Trang An) 나룻배 투어 하노이 근교라고 꽤 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 닌빈, 짱안 지역. 회사에서 주말 투어프로그램이 있어서 이용해 보기로 했다. 단체투어에 빠질 수 없는 기념품매장. 휴게소인 듯 하면서도 여러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림부터 잡화물까지 소소하다. 사진은 찍을수는 없었지만 실제로 바로 옆에서 제작을 하고 계시던 분들이 있어서 어떤 것은 실제 수제품으로 제작되는 듯했다. 구경하기에는 좋아서 쉬면서 구경도 하고 넘어갔다. 지나가다가 본 현대자동차 건물. 확실히 베트남에는 한국기업들도 많이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첫번째 목적지는 암티엔 사원이다. 비교적 사람은 많지 않은 한산한 관광지.매표소는 이런 모습이다. 입장권. 성인 50,000동이다. 약 2500원 정도. 산 중턱에 산양이 보였다. 계단을 약 10여분 ..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