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28)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용산 : 이태원 빵집 패션5,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맥심플랜트, 멘멘츠케멘 오랜만에 이태원에 왔다. 특별히 무언가 계획하고 온 것은 아니고 오랜만에 데이트였다.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추천을 받아서 일단 곧장 아침겸 점심겸으로 빵집으로 왔다. 추천받은 빵집은 패션 5. 몰랐는데 자주 지나갔던 건물이었다. 또 하나 몰랐던 것은 SPC 브랜드였다는 것. 알고보니 건물 자체가 SPC 본사였다. 빵은 조리빵, 샌드위치, 식사류빵, 식빵 등 종류별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중에서도 에끌레어나 케이크종류의 디저트류 디자인은 화려하고 굉장히 먹음직스러웠다. 이것저것 먹어볼까 하다가 다 고를순 없겠고 해서 몇가지 골라온 것이 쪽파치즈베이글과 올리브빵, 에그타르트와 몽블랑 에끌레어였다. 커피음료화 함께 하나씩 맛보기. 빵을 고르고보니 전체적으로 짜고 달았다. 맛이 궁금해서 고른것이긴 한데 그런 빵들..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영등포 : 깔끔한 편백찜 오쓰세이로무시 생일 기념으로 여의도에서 저녁식사를 한끼 하였다. 사실 요새들어 여의도에 자주와서 여의도가 특별할 것 까진 없지만 아무래도 증권맨과 직장인들을 위한 식당들이 많다보니, 적당한 가격에 맛있고 분위기가 좋은 곳을 자주 찾게 된다. 일단 여의도 공원 산책 한바퀴. 토요일 해질무렵 적당한 사람들이 공원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인터넷으로 여의도 샤브샤브를 쳐보니 나왔던 가게 오쓰세이로무시. 캐치테이블로 예약할때에 시간도 18시 30분이 비어있어서 딱 적당히 예약할 수 있었다. 도착하여보니 예약이 필요할만큼 사람들로 가득차진 않았다. 룸도 꽤 있는 듯 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있어서 특별한 날 데이트 뒤에 오기에도 좋아보였다. 알고보니 BTS의 진 형이 운영한다고 한다. 영롱한 빛깔의 편백찜. 고기를 익히기 전에 .. 여행/대한민국ROK 대구 중구 : 오랜만에 만나는 곱창모임. 걸리버막창 대구에서 만나는 곱창모임. 2년에 한번씩 만나는 귀중한 모임이다. 대학시절 공릉에서 곱창을 먹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선배의 결혼식이 마침 대구여서 대구에 만나자고 했는데, 흔쾌히 허락해준 고마운 친구들. 곱창은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걸리머 막창. 동성로점에 갔는데, 오후 4시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앉아있었고, 우리가 앉자마자 몇분 안되어 자리가 꽉찼다. 대구사람들은 저녁 4시부터 막창을 뜯는가?어찌되었든 막장도 맛있고 막창이 초벌되어 나와서 맛있다. 분위기는 여느 막창집이 그렇듯 시끄럽고 정신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까지 명성이 있을정도로 특별하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적당히 제 값 하는 맛 정도라고 해야하겠다. 저녁을 먹고 동성로 거리도 한번 거닐어 본 다음에 다시 동대구역으로 복귀.. 일상의 편린 바닷물 먹은 아이폰 XS 수리하기(w/ 알리부품) 즐거운 사이판 여행을 마치고 남은 것은 바닷물 먹은 내 폰이었다. 화면에 전원은 들어온다만 거기까지. 계속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화면이 계속 보였고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메인보드 문제가 의심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결국 사설 AS업체를 이용하게되었고, 뜯고보니 상황은 더 심각했다. 메인보드쪽에 소금기가 잔뜩 남아있었다. 바닷물이 들어간 것을 알고서도 계속 무리하게 켜볼려고 했었으니 상황은 더 악화되었을 것이다. 문제가 있는 쪽은 디스플레이쪽과 스피커쪽이었고, 디스플레이 모듈만 교체해주는 것으로 전원을 키는것에는 문제가 없었다. 사설업체AS를 통해서 최대한 씻어주고, 업체에서 갖고 있는 진한 세로선 불량을 갖고 있는 아이폰X 용 패널을 연결한 채로 받아왔다. 그나마 데이터는 날라가지 않은것이 다행.. 문화/관람 영화 : 돈 룩 업 Don't Look Up , 2021 개봉 2021.12.08.등급 15세 관람가장르 코미디국가 미국러닝타임 139분채널 NETFLIX 여행/'23 사이판SAIPAN 사이판 6. : 기념품 들고 귀국하기 아쉬움을 뒤로하고 귀국하는 날.다음에 또 오는 날이 있겠지.체크인을 빠르게 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더 넓은 좌석이었던 지상구 좌석을 받을 수 있었다. 안전에 대한 안내를 받고 서명을 한 뒤 나름 더 편하게 왔다.면세한도를 채우기 위해 위스키 두병과 이것저것 사 왔다. 바나나 칩은 괜찮았고 초콜릿도 흔한 거였지만 맛있었다. 유용하게 쓰는 SPF 100짜리 바나나 스포츠 선크림은 가장 잘 사 왔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 끈적임도 없고 발림성도 좋다. 냄새도 없고 발라도 가벼운 느낌이라 다음에 가면 조금 더 사 올 생각이다. 사이판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플루메리아 꽃이 인상 깊었어서 마그넷도 하나 사 왔다. 사이판 여행 끝~ 여행/'23 사이판SAIPAN 사이판 5. : 남부 돌아다니다가 동쪽 여행하기 오늘도 맑은 숙소 앞 전경. 풍경은 정말 예술이다.가라판 시내에 있는 유명한 카페인 Cha 카페. 거의 뭐 사이판의 스타벅스라고 할 수 있다.메뉴도 여러 가지 있다. 가격은 그렇게 친절하진 않다.커피 포대자루로 벽면을 꾸며놓은 모습. 단순한 인테리어인데 이뻐 보인다.내부보다 바깥이 훨씬 밝아서 바깥에서 보면 오늘 쉬는 가게 같다.아침대용으로 주문한 커피와 빵. 맛은 평범했다.카페 내부는 꽤 넓었다. 아침시간대여서 사람이 많진 않았지만 오후시간대라면 꽉 차려나 싶다.사이판 래더비치로 가는 길. 상대적으로 많이 찾는 해변가는 아니어서 한산했다.(사실 어딜 가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사이판 공항 근처도 살짝 둘러보았다. 마치 윈도우 바탕화면 같은 느낌.특별히 할 것은 없어서 투어상품을 이용해서 동쪽을 여행할.. 여행/'23 사이판SAIPAN 사이판 4. : 렌터카로 북부 돌아다니기 아침을 먹으러 도심에서 살짝 떨어진 남쪽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를 찾아갔다.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었다.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니 정말 열정적으로 사진도 찍어주었다.사진을 여러 개 추가하고 싶지만 핸드폰이 맛이 가서 간간히 아이패드로 찍은 사진밖에 없다.렌터카를 가지고 사이판 북부의 전망대를 포함해 이곳저곳 돌아다녔다.우리의 두 번째 숙소. 다 좋았는데…심지어 풍경도 좋았는데… 마당에 바퀴벌레가 많아서, 숙소를 들어갈 때마다 작전을 펼치는 것 마냥 카운트다운을 세고 급하게 들어갔었다.그래도 숙소에서는 편하게 침착맨 방송 틀어놓고 다음 여행을 정리했다. 백색소음처럼 틀어놓는 침착맨.우리의 발이 되어주었던 두 번째 렌터카. 쨍한 푸른빛이 사이판과 잘 어울려서 좋았다. 여행/'23 사이판SAIPAN 사이판3. : 마나가하섬 돌아다니고 참치회 먹으러 가기 도마뱀 : ㅎㅇ세면대를 뒤로하고 샤워대에서 이를 닦았다. 저녁마다 돌아오면 이 친구 잘 있나 한번 뒤져보는 게 일이었다.오늘은 마나가하 섬으로 가는 날이었다. 미리 투어 배편을 구해두어서 나름 편하게 갔다.스노클링 포인트에 도착해서 스노클링 중. 물이 정말 맑았다.배에서 나눠 준 소시지 부스러미로 물고기 소환 중. 너무 떼거지로 몰려들어서 순식간에 먹이가 사라진다.산호초 근처마다 물고기들이 떼로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거진 삼십 분 정도 둘러보고는 다시 배를 타고 마나가하 섬으로 입도했다.점심시간밥 먹을 시간대여서 마나가하 섬 내부에 있는 매점에서 라면이랑 음료를 시켜 먹었다. 워낙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관광지이다 보니 한식메뉴도 많고 한글 메뉴판도 잘 마련되어 있다.사이판 섬 한가운데서 라면 먹기. .. 여행/'23 사이판SAIPAN 사이판 2. : 사이판에서 남들 하는거 다 하기(그로토 스노쿨링과 선셋 크루즈)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리조트가 있었다. 우리의 숙소는 에어비앤비였기 때문에 미리 예약해 놓은 투어들이 픽업서비스를 오기까지에는 애매하였고, 우리가 리조트로 직접 가서 픽업차량을 기다렸다. 리조트는 너무 비싸…리조트를 구경하면서 좀 기다리고 나니까 픽업차량이 와서 데리고 갔다. 여행의 첫 번째 순서는 그로토 스노클링. 사이판에 오면 다들 오는 곳인 듯했다. 내려가기 전 동굴의 모습. 잘 보이지는 않지만 내부에 사람이 있는지 소리들이 울려서 들렸다.가이드의 안내를 받아서 내려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중이었다. 첫 번째 투어 팀이 마치고 떠나는 준비를 하는 했다.동굴 내 바다 색상. 색깔이 미쳤다.제일 먼저 떠밀려서 입수했다.깊이는 10m 정도로 꽤 깊었지만 파도도 없이 잔잔하고 ..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