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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3 베트남VIETNAM

베트남 4. : 닌빈(Ninh Bình) 암티엔 사원과 짱안(Trang An) 나룻배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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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근교라고 꽤 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 닌빈, 짱안 지역. 회사에서 주말 투어프로그램이 있어서 이용해 보기로 했다.

 

단체투어에 빠질 수 없는 기념품매장. 휴게소인 듯 하면서도 여러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림부터 잡화물까지 소소하다.

 

사진은 찍을수는 없었지만 실제로 바로 옆에서 제작을 하고 계시던 분들이 있어서 어떤 것은 실제 수제품으로 제작되는 듯했다. 구경하기에는 좋아서 쉬면서 구경도 하고 넘어갔다.

 

지나가다가 본 현대자동차 건물. 확실히 베트남에는 한국기업들도 많이 자리를 잡은 것 같다.

 

첫번째 목적지는 암티엔 사원이다.

 

비교적 사람은 많지 않은 한산한 관광지.

매표소는 이런 모습이다.

 

입장권. 성인 50,000동이다. 약 2500원 정도.

 

산 중턱에 산양이 보였다.

 

계단을 약 10여분 타고 올라가면 자연동굴 속에 지어진 사원을 볼 수 있다.

 

동굴 안쪽에는 이런 샘이 있었다. 소원을 이루어진다는 흔한 이야기와 함께.

 

 

이곳 부처님은 과자를 좋아하시는 편인듯 하다.

 

전망대에서 보는 모습.

 

잉어 떼의 모습이 제일 흥미로웠다.

 

산양도 흥미로웠다. 

 

사람들이 먹이를 주니까 물가로 나와서 먹이를 받아먹는 잉어떼의 모습. 너무 많으니 징그럽다.

 

 

길고양이

 

길닭

 

관광지 하나를 둘러보았으니 점심시간이다.

 

점심으로는 염소고기를 곁들인 여러 현지식을 먹었다.

아쉽게도 썩 내키는 맛은 아니었다.

 

점심식사를 먹은 뒤에 향한 곳은 짱안.

 

주차장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다.

 

짱안은 비교적 사람들이 많이 오는 관광지이니 만큼 입장료도 조금 더 있다. 250,000동으로 약 12,500원 정도 한다.

 

단순 입장료를 넘어서서 이렇게 나룻배를 타고 강을 한 바퀴 둘러보는 투어형식이다.

 

나도 배를 하나 탑승했다.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는 사공 직원분들.

 

탑승객도 노를 저으라고 노가 있긴 있는데 저어도 되고 안 저어도 된다. 그만큼 노를 저으시는 아주머니의 솜씨와 체력이 대단하다.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리는 유네스코 자연유산 지정 장소라고 한다. 하롱베이를 가보지는 못했지만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 이미지와 비슷한 모습의 지형지물들을 배를 타고 둘러보게 된다.

 

 

 

영화 <킹콩>을 촬영했다는 촬영지 부근.

 

독수리가 날개를 펼친 모습 같다는 바위

 

 

 

 

이런저런 자연 석회동굴을 배를 타고 지나갔다. 높이가 낮은 편이라서 앉아서 닿을만한 높이 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도중에 자그마한 섬에 내려서 한번 둘러보았다.

 

섬에도 사당이 하나 마련되어 있었다.

중간에 쉬는 섬에 있는 사당 내부. 간절하게 기도를 올리시는 분이 계셨다.

 

투어 막바지, 뱃사공 분들에게 팁을 드리는 것으로 투어는 마무리된다. 투어를 진행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뱃사공분들에게 남겨지는 금액은 크지 않다고 해서 이렇게 팁으로 수당을 좀 더 챙긴다고 한다.

 

베트남어의 TR발음은 ㅉ 으로 발음된다고.

 

약 3시간을 걸려 다시 하이퐁으로 돌아왔다. 정말... 가까운 거리인데 차 속도를 내지 않는다. 저녁시간대여서 반까오 거리에 있는 카레집에 갔다.

 

혼자서 먹기에는 많았지만, 난은 고소하고 카레는 부드럽고 맛있었다. 사장님이 중동분이신 듯한데, 주변 중동분들도 자주 찾아오는 곳인 듯하다. 가격대는 다소 있긴 했지만 이곳도 맛집 인정.

https://maps.app.goo.gl/QNT7iuKXU7VEJUWi9

 

Ganesh · 130 P. Văn Cao, Đằng Giang, Ngô Quyền, Hải Phòng, 베트남

★★★★★ · 인도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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