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소 (946)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24 스페인SPAIN 마드리드 1. : 마드리드에서의 첫 저녁, 불쾌했던 식당 경험. LA CASA DEL ABUELO. 세비야를 떠나는 날. 그래도 한 번쯤은 오고 싶었던 식당이었는데. 다음에 세비야에 오면 들려봐야겠다.마드리드까지는 기차를 타고 간다. 유럽 기차답게 시간은 딱딱 정시를 맞추어서 출발한다. 우리나라처럼 자리에 앉으면 알아서 확인하는 것이 아닌 기차표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어서 출발 전 여유롭게 도착해서 탑승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마드리드에 도착 후 들어온 숙소. 세비야의 숙소가 너무 좋았어서 다소 아쉬운 것이 있었다.일단 도착했으나 한번 둘러보자 싶어서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솔 광장. 중심광장답게 사람이 많았다.마드리드의 츄러스 맛집이라는 산 히네스. 줄이 있었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10여분 기다리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여기도 여러 건물들을 분점처럼 사용하고 있어서 사람이 많으면 옆건물 쪽으로 가면 또 .. 여행/'24 스페인SPAIN 세비야 2. : 세비야에 온다면 꼭 와보아야 할 스페인 광장 숙소 앞에는 작은 교회였던 Santa Catalina 교회가 있었다. 내부를 그냥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한번 구경해 보았다.https://maps.app.goo.gl/91yowV8kWbdqu2PG7 Church of Santa Catalina · C. Alhondiga, s/n, Casco Antiguo, 41003 Sevilla, 스페인★★★★★ · 천주교 성당www.google.co.kr 오늘의 첫 번째 관광지는 메트로폴 파라솔이었다. 가장 큰 목조 건축물이자 버섯모양, 와플모양으로 이루어져 특이하다고 하는데, 곡선으로 이루어진 형이상학적인 모습이 특이했다. 광장이라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사용되는 듯한데 열정적으로 에어로빅을 하는 무리도 있었다. 주변의 오래된듯한 건축물과 또 다른 느.. 여행/'24 스페인SPAIN 세비야 1. : 그라나다와 비슷한듯 다른 알카사르 세비야에 저녁 늦게 도착했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부터 일정을 시작했다. 가장 첫 번째 일정은 세비야 알카사르. 궁전이다. 다른 도시에는 성곽인 알카사바가 있고 세비야는 알카사르가 있고. 이렇게 명칭이 헷갈리니 일정 짜는데 헷갈리지! 입장하는 줄이 굉장히 길었는데 그냥 차분히 기다리다 보면 입장하게 된다. 생각보다 긴 느낌이었는데 30분 안 기다리고 입장한 듯하다. 이런저런 전시품이 있었다. 인터넷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는 오디오가이드를 들으면서 방 하나씩 지나가는 중. 기억은 나지 않는다. 타일, 도자기류의 전시회도 있었다. 그라나다의 왕궁을 보고 와서인지 약간은 '아 거기보다 덜하네' 느낌. 그래도 분명 화려하긴 하다. 이런 방 하나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요했을지 궁금하다.. 여행/'24 스페인SPAIN 론다 : 론다의 야경. 누에보 다리의 낮과 밤 말라가에서 론다 가는 길.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다. 마찬가지로 날이 너무 좋았다.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그 유명한 론다의 누에보다리를 찾아간다. 주변에 주차할 공간은 많지 않기에 맘 편히 구글에 주차장 검색해서 유료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맘이 편하다.어떻게 봐야지 전체 다 볼 수 있을까 최대한 갈 수 있는 끝까지 가서 찍은 누에보다리 모습. 다리의 모습뿐만 아니라 다리에서 보는 절벽의 절경도 장관이다. 일단 누에보 다리의 야경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무작정 기다릴 것 없이 저녁을 먹으러 갔다. 구글 지도를 찾아서 먹으러 갔는데 알고 보니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찾아온다는 론다의 식당이었다. 우리뿐만 아니라 손님도 전부 한국인이었고 무엇보다 서빙 아저씨들이 한국인들을 상대로 농담을 재밌게 해 주었.. 여행/'24 스페인SPAIN 말라가 : 히브랄파로 성 구경하기 아침 산책길. 알고보니 Casa Aranda도 숙소 바로 앞에 있었다. 돌아오는길에 사먹어야지 싶었다.Puerto쪽이 어떤 느낌일까싶어서 가보다가 아 별거 없구나 하고 돌아갔다.말라가에 오면 루프탑에 한잔하러 간다는 AC호텔. 아 여기였구나 하고 지나쳐간다.사실 이것을 보려고 산책했다.Malagueta 조형물. 어렸을때 삼촌집에서 보았던 조형물이었는데 실물을 드디어 한번 보네.다시 숙소로 가는길은 말라가공원을 걸어가본다.숙소로 다시 들어가기 전에 에그타르트 가게인 De Nata에 들렸다. 가게 바로 위는 가정집인지 베란다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 아저씨가 낯선 풍경이었다.원래 두개만 사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보여서 세개 샀다. 포르투갈이 가까우니까 에그타르트도 더 맛있지 않을까?따뜻하게 바로 먹었어야 하는.. 여행/'24 스페인SPAIN 프리힐리아나, 네르하 : 유럽의 휴양지 당일치기 구경하기 그라나다 역에 들려서 미리 예약해둔 렌트카를 받았다. 이틀간 그라나다부터 세비야까지 가는 일정을 함께할 렌트카였다. 아직 청소가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조금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차량을 이탈리아 브랜드 차량인 Alfa romeo차량으로 살짝 업그레이드되서 받았다.차를 받아들고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출발하기로 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츄러스를 먹고 아직 그라나다에서는 먹지 못하였으니, 그라나다에서 뽀라스로 유명하다는 카페에 찾아왔다.https://maps.app.goo.gl/5ByTnWrKMLT8ntgQ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카페테리아 / 추레리아 / 피제리아 알함브라 · Granada, Granadawww.google.com너무 맛있었던 뽀라스와 초코라떼. 따뜻한 초콜렛.. 여행/'24 스페인SPAIN 그라나다 : 눈을 뗄 수 없이 아름다웠던 알함브라 궁전 아침 일찍 바르셀로나에서 그라나다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부엘링 항공사 비행기가 여러 말이 많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다행히 별일 없었다.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공항버스도 알차게 잘 탔다. 공항이 작아서 사람들이 가는 방향을 눈치껏 잘 따라가면 버스를 타는 곳이 나온다. 예전에는 이런 것 하나하나 다 찾아보고 내가 다 알아서 왔는데 요새는 귀찮아져서 눈치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늘어나는 것 같다.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공항의 모습. 작다.그라나다 도심가에 도착해도 아직 숙소 체크인 시간이 되지는 않아서 근처 카페에서 커피하나 사 먹었다. 후기가 좋았던 ‘SUR COFFEE CORNER’. 가게명처럼 코너에 있는 카페였는데 앉을 수 있는 자리는 없지만 주변에 벤치가 있었다. 커피는 매우 맛있었다. 커피 한잔의 여.. 여행/'24 스페인SPAIN 바르셀로나 4. : 씨우다드 콘달과 까사밀라 돌아보기 아침에는 스냅사진을 위해 꽃을 좀 정리해 줬다. 작게 만들어달라고 했는데도 생각보다 커서 한 손정도로 적당한 사이즈로 다시 정리했다. 스냅사진 다 마치고 조금 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꿀대구로 유명한 3개 집(비니투스, 씨우타드 콘달, 라 플라우타) 중 어디로 갈까 하다가 한국에 비니투스가 생겼다고도 해서 그냥 길 가다 나온 씨우타드 콘달로 갔다. 근데 왜 콘달부분은 왜 콘달로 읽는지 이해가 안 된다. 영어로 읽던가 스페인어로 읽던가?메뉴를 여러 개 시켰는데, 가장 먼저 나온 깔라마리. 오징어 튀김인데 굉장히 부드러웠다. 푸아그라 스테이크 타파스도 시켜 먹고 꿀대구도 먹고 이것저것 많이 시켜 먹었다. 전체적으로 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맛있게 먹었다. 왜 꿀대구가 유명하고 이 가게가 .. 여행/'24 스페인SPAIN 바르셀로나 3. : 비오는 날 몬세라트와 시체스 일일투어 밤사이 비가 왔다. 2주 동안의 여행기간 중에 비가 내린 건 이날뿐이었다. 아침에 나왔을 때는 비가 내리지 않아서 뭔가 더 상쾌한 느낌이었다. 가이드투어를 이용해서 버스를 타고 몬세라트로 가는 길. 투어는 인디고투어를 이용하였고 가이드님은 하늘 가이드님이었다. 어려? 보이셔서 다 어떻게 인솔하시고 가이드하실까 싶었는데 매우 프로셨다. 9개월 차라고 하셨는데 1년도 안된 경력이라기엔 가이드 이동 내내 이것저것 이야기 꺼내시는 모습이나 가이드하시는 자세가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웠다. https://experiences.myrealtrip.com/products/3417847?mylink_id=159954&utm_source=mktpartner 몬세라트 시체스 스냅 투어 (평점 4.9 / + 가우디 할인중).. 여행/'24 스페인SPAIN 바르셀로나 2. : 가우디의 걸작을 따라, 카탈루냐 음악의 선율 속으로 아침 일찍 가우디투어를 가는 날, 그라시아 거리에 있던 티파니.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그 순간의 분위기에 이끌려 한 컷 남겼다. 이용했던 투어는 아래 투어. 내가 선택한 코스는 까사 바트요 내부를 개장 전에 미리 둘러보고, 까사 밀라 외부와 구엘 공원, 사그라다 파밀리아 외부까지 여유롭게 탐방하는 일정이었다. 오전 8시에 출발해 오후 2시쯤 끝났으니 약 6시간 동안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건축물들을 모두 섭렵한 셈이다. 우리를 이끌어주신 김우희 가이드님은 하나하나 세심하게 설명해 주셨고, 덤으로 열정적인 사진사 역할도 톡톡히 해 주셨다. 가이드와 함께한 여행이라 이전에 방문했던 바르셀로나 여행때와는 다르게 좀 더 편한 여행이 되었다.https://www.myrealtrip.com/offers/6249 바.. 이전 1 ··· 3 4 5 6 7 8 9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