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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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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2 중국CHINA 중국 남경 : 아름다운 서점으로 뽑혔다는 선봉서점과 번화가 돌아다니기(1912, 부자묘, 라오먼동) 두 번째 주말. 주말에는 쉬어야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워낙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주말은 못 가본 곳들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시간으로 가져보고자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세계 10대 아름다운 서점으로 뽑혔다는 선봉서점을 찾아갔다. 찾아가기 전에 도대체 어디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을 선정한다는 것인가 라는 궁금증으로 한번 찾아보았는데, 진짜 있었다. BBC에서 선정했더라. https://www.bbc.com/culture/article/20140327-worlds-most-beautiful-bookshops Ten of the world’s most beautiful bookshops From an Argentinian theatre and a Dutch church to an un..
여행/'22 중국CHINA 중국 남경 : 남경에 도착한 첫날과 첫 주말. 남경 대학살 기념관 견학 다시 돌아온 광저우 공항. 여러가지 QR코드들과 인증을 거쳐서 공항 내부로 들어간다. 점심을 먹지 않아서 공항에 맥도날드에서 먹을까 하다가 그냥 도착해서 먹지~ 싶어서 그냥 앉아서 대기했다. 약 한 시간 정도 대기한 듯 하다. 공항 밖 풍경 광저우에서 남경으로 가는 비행기는 인천에서 광저우로 넘어올때의 그 삭막하고 엄격한 분위기와는 달리 스튜어디스분들도 전부 방호복 대신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사람들도 많이 탔다. 기내식으로 나눠준 음식. 그냥... 먹을만 했다. 빵은 맛있었다. 다들 급하게 빨리 먹길래 다 먹고 빵과 콜라를 마셨다. 도착하고 나서 버스를 타고. 수속을 모두 마치고 회사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갔다. 그렇게 첫날을 보내고 남경 출장생활을 시작했다. 출장 업무를 하고 나서, 주말동안..
여행/'22 중국CHINA 격리생활 뒤에 광저우 힐튼호텔에서의 하룻밤 여유 10일간 묵었던 격리숙소에서 약 한 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광저우 힐튼호텔로 이동했다. 회사에서 그동안 힘들게 고생한 것을 조금이라도 위로하듯 복지차원으로 예약해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유가 어찌되었든 편하게 묵을수 있음에 감사하다. 예약된 룸 컨디션은 좋았다. 밤 늦은시간 체크인 하게되어 사실상 하루도 아닌 잠자는 시간 포함해서 10시간 정도만 묵게 되는 것이 아쉬웠다. 몇시간 못있을 것이기 때문에 짐을 풀지도 않았다. 체크인할때 주었던 웰컴 쿠키. 따뜻하게 데워주어서 더 맛있었다. 바깥에 나가서 맥주도 한캔 사왔다. CCTV에서 해주는 EPL 경기를 보면서 한잔 했다. 처음으로 알리페이를 사용해보았는데 결제도 빠르고 편했다. 우리나라보다 결제시스템이 더 잘 갖춰진 듯 한 느낌이었다. 다음날 아침. 나..
여행/'22 중국CHINA 인천공항에서 남경으로 가는길. 광저우 10일 격리하기 기숙사에서 10일간 편하게 격리생활을 마치고 짐을 다시 챙겨서 인천공항으로의 출발준비를 마쳤다. 공항은 아직까지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였다. 항공권을 받고 출국 수속을 위해서 출국장으로 나갔다. 간간히 공연을 하고 있긴 한데 사람이 없어서인지 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생각보다 시간이 꽤 남아서 오랜만에 면세점도 한번 구경하고 카페도 잠시 들려서 알리페이 등 어플들에 카드 등도 미리 등록해 두었다. 타고 갈 비행기. 중국 동방항공이다. 아직까지 코로나에 민감한 듯 자리배치도 열을 맞추어 앉았고 스튜어디스들도 방호복을 입고 서비스를 해주셨다.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길. 최종목적지는 남경이지만 광저우에서 10일 격리를 한 뒤에 가게 되었다. 비행기를 타러 나온 시간은 아침 이른 시간대였지만, ..
여행/'22 중국CHINA 중국 출장 준비 : 비자 준비, 코로나 검사하기, 준비물 챙기기 1. 비자준비 대부분 회사에서 준비해주어서 준비할 것이 많지 않았다. 대부분의 서류 준비는 완료하였고, 이조차도 대부분 회사와 연계된 여행사를 통해서비자를 발급을 준비하였다. 서울 중구 명동 근처에 위치한 남산스퀘어 빌딩 중국비자발급센터에서 지문등록이 필요한데, 이것만은 대행해서 할 수 없기에 직접 찾아갔다. 지문등록을 위해 찾아간 날 날씨는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였다. 보니까 국민연금도 위치한 건물이었다. 잠시 로비에 앉아서 연계된 여행사 담당자와 연락하여서 내 여권과 비자 신청 서류를 받고 지문등록을 하러 올라갔다. 서류를 보여주니 따로 줄을 서는 곳으로 알려주었고, 번호표를 뽑아서 기다렸다. 지문등록을 하는 데는 별로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고 전부 생각하면 약 30분정도 소요된 것 같다. 2...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관악 : 샤로수길 스키야끼 맛집, 키요이 스키야끼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찾아간 스키야끼 맛집, 키요이 스키야끼이다. 유튜브 채널중에 가요이 키우기가 있어서 이름을 가요이로 잘못 알고 있었다. 그동안 몇번이나 이 샤로수길을 지나갔었는데, 이런 음식점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여느 번화가가 다 그렇듯 샤로수길에도 마냥 인스타그램용 분위기만 신경쓰고 비싸기만하고 음식맛은 그저 그런 집들이 많아서 동네 근처에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곳 스키야끼 집은 아쉬움이 없었다. 가게는 조그맣다.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식사시간대에 찾아간다면 대기를 해야할 수도 있다. 나 또한 식사시간대에 찾아갔더니 다행히 마지막 남은 창가 앞 한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나름 오밀조밀 귀여워서 연인끼리 데이트를 하러 오..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관악 : 샤로수길 요즘 유행하는 미드센츄리모던 하이볼 바. 정전기 하이볼 최근에 추천을 받아서 찾아간 분위기 힙한 하이볼 바. 가게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고 서로 다른 재질의 가구들로 이루어진 미드 센츄리 모던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전체적인 가구의 어우러짐이 조화롭고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나중에 집을 꾸밀 때 참고해볼까 싶었다.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예약을 하지 않고 들어가기는 어렵고, 캐치테이블 어플을 통해서 예약을 하고 입장을 해야 한다. 하이볼은 기본적으로 당도가 없는 탄산수로 만들어져서 제공된다. 샷으로도 마실 수 있어서, 샷을 마실까 하다가 '그래도 하이볼집인데 하이볼을 먹어야지' 싶어서 하이볼로 주문하였다. 주문한 안주는 혼마구로마끼.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각자 먹고 싶은 하이볼 하나씩 시키고 안주 하나로 밥을 하나 시켰다. 생각보다 양이 도톰하고..
여행/대한민국ROK 경기 남양 : 오히려 저렴한 스타벅스 더북한강점R 친구들과 놀러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카페로 스타벅스를 들렸다. 주변 카페들이 워낙 자리가 없기도 했고, 마땅히 갈만한곳도 없어서 그래도 아는 곳으로 가보자 싶어서 들린곳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스타벅스 리저브스토어였고, 건물도 깔끔하고 북한강 바로 앞에 있어서 뷰도 좋았다. 오히려 주변 카페들은 북한강이라는 관광지 근처의 카페이기 때문에 음료값이 더 비싼데, 스타벅스는 아무래도 체인점이다보니 우리가 아는 그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어느새부턴가 동네카페의 음료값보다 스타벅스가 더 저렴하고 가까이 하기 좋은 카페가 되어가고 있다. 북한강 스타벅스의 주차는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중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주말에는 주차비가 부과된다고 한다. 다만 음료를 구매한 사람에 한에서는 1만원당..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관악 : 이곳은 정말 삼계탕 맛집. 소문난집 8월 말복이 다가와서 무언가 한 것은 없고, 그래도 삼계탕 정도는 챙겨먹어봄직 하지 않냐라는 생각 때문에 근처 삼계탕집을 찾아보니 이곳, 소문난 집이 있었다. 삼계탕을 전문적으로 하는 집인데 이름만큼 소문이 안 났는지 주위에서 들어보진 못했고, 친절한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찾아오게 되었다. 가게 자체는 그렇게 큰 사이즈가 아니다. 찾아오기도 다소 헷갈리는데 주변에 아무런 간판이 없이 지도만 보고 찾아와야 하기 때문이다. 가게도 드러난 것이 아니라 골목길 사이로 들어가서 안쪽에 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다. 처음으로 찾아간다면 정말 찾아찾아와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가게인 듯하다. '소문난 집'이라는 다소 자신감 넘치는 간판에 대비해서 소박한 규모. 그리고 투박한 디자인이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사람이 차있는 것을..
여행/대한민국ROK 전남 보성 : 처음 찾아 간 대한다원 보성 녹차밭 아침이 밝고 송광사로 찾아갔다. 조계산에 있는 송광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매우 유서 깊은 절이다. ‘송광’이라는 절 이름은 조계산의 옛 이름인 송광산에서 따 왔다고 하는데, 절을 언제 세웠는지 정확한 자료는 없고 신라 말기에 체징이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절의 전체 면적, 전각의 수가 전국에서 손 꼽힐 정도로 크다. 다만 큰 절임에도 불구하고 탑이 없다는 점이 특이하다. 우리나라의 삼불사찰 중 하나라는 승광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양산의 통도사가 불보사찰. 훌륭한 스님을 가장 많이 배출한 송광사가 승보사찰, 대장경등 불경이 있는 합천 해인사가 법보사찰이다. 일주문을 지나 척주각과 세월각 앞에 가면 높이 10미터쯤 되는 고사목이 있다. 지눌스님이 꽂아두었다는 고향수(枯香樹)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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