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22 중국CHINA

격리생활 뒤에 광저우 힐튼호텔에서의 하룻밤 여유

반응형

 

10일간 묵었던 격리숙소에서 약 한 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광저우 힐튼호텔로 이동했다. 회사에서 그동안 힘들게 고생한 것을 조금이라도 위로하듯 복지차원으로 예약해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유가 어찌되었든 편하게 묵을수 있음에 감사하다.

 

 

예약된 룸 컨디션은 좋았다. 밤 늦은시간 체크인 하게되어 사실상 하루도 아닌 잠자는 시간 포함해서 10시간 정도만 묵게 되는 것이 아쉬웠다.

 

몇시간 못있을 것이기 때문에 짐을 풀지도 않았다.

 

체크인할때 주었던 웰컴 쿠키. 따뜻하게 데워주어서 더 맛있었다.

 

바깥에 나가서 맥주도 한캔 사왔다. CCTV에서 해주는 EPL 경기를 보면서 한잔 했다. 처음으로 알리페이를 사용해보았는데 결제도 빠르고 편했다. 우리나라보다 결제시스템이 더 잘 갖춰진 듯 한 느낌이었다.

 

다음날 아침. 나가기 전 복도에 있던 장식품

 

호텔 주변으로 호수도 있었다.

 

 

방 밖으로 보는 풍경은 크게 특별한 것 없었다. 아침 일찍 자전거와 오토바이로 출근과 등교하는 학생들이 보였다 

 

호텔 안쪽으로는 정자도 보였다.

 

도심쪽 방향으로도 한 컷.

 

아침일찍 조식을 먹으러 가보았다. 오랜만에 보는 다양한 음식메뉴에 눈이 돌아갔다.

 

신선한 과일들도 있었다.

 

 

조식 메뉴는 대체적으로 간단한 반찬들이었다.

 

 

눈이 돌아갔던 것 치고는 꽤 소심한 접시 구성. 아침을 많이 먹는 편도 아니어서 적당히 먹고 올라왔다.

 

오랜만에 넓직한 공간에서 밥을 먹으니 좋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