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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4 미국USA NEW YORK ②-1 : 토이저러스(Toys R Us), 브라이언트 파크(Bryant Park), 록펠러센터(Rockefeller Center),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Empire State Building), 타임스퀘어(Time Square) 슈퍼볼 대목을 맞아 이렇게 캐릭터 탈을 쓰고 나와 사진을 같이 찍어주고 팁을 받는 사람들도 많이 나와있었다. 우디가 많이 흥분한 것 처럼 보인다. 토이저러스는 우리나라 대형마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장난감 전문점으로 미국 내에만 700여 개의 체인점이 존재한다고 한다. 뉴욕의 토이저러스 내에는 매장의 크기도 크기거니와 매장 내에 이렇게 관람차도 있었다. 역시 슈퍼볼 때문인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는 줄또한 엄~청 길었다. 버즈도 있고, 몬스터주식회사 애들도 있고 실제 움직이던 공룡모형도 있고 레고로 만든 헐크도 있고(몇 개의 블록으로 몇 일 동안 만들었는지 적혀있다.) 공룡 뒤에서. 비단 장난감 뿐만 아니라 지하 층에서는 X-Box도 있고 플레이스테이션도 있고 다양한 게임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나오..
여행/'14 미국USA NEW YORK ② : 여행시작, 쉑쉑버거(Shake Shake Burger), 센트럴파크(Central Park), 타임스퀘어(Time Square) 급하게 예약한 뉴욕 하이호스텔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았고, 예약한 16인실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전세낸 기분을 느끼며 하루밤을 편하게 잔 덕분인지 어제 있었던 큰 일들을 잊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아침이 밝았다. 뉴욕 여행 시작! 왼쪽으로 센트럴파크를 끼며 어퍼 웨스트 사이드(Upper West Side)를 그저 걷기만 해도 여행하는 기분이 절로 났다. 한 블록 건너와 뉴욕 공립도서관도 보고(브라이언트 파크에도 공립도서관이 있는걸로 아는데 이 도서관은 어떤 건지 잘 모르겠다.) 계속 쭉 내려와 보면 그 유명한 쉨쉨버거 (Shake Shake Burger)을 볼 수 있다. 아침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일찍와서 오픈까지 한 시간 가량 기달려야 한다길래 다시 한 블록 건너 센트럴파크를 둘러보기로 했다. 센트..
여행/'14 미국USA NEW YORK ① : 숙소예약은 철저히!! 보스턴 하이호스텔에서 체크아웃을 끝내고 뉴욕행 메가버스를 타러 사우스 역(South Station)으로 향했다. 주소가 몇 번 출구라고만 적혀있어서 그냥 가면 되겠지 싶어 갔는데 어디로 가라는 말이 없어서 아침 이른 시간 분주하게 움직이는 행인 분께 물어보니 너무도 친절하게 기차타는 곳과 버스타는 곳은 다르다며 버스타는 곳을 가르쳐 주셔서 빠르게 버스 정류장을 찾을 수 있었다. 거의 한 시간 일찍 도착해서 지루하게 기다리기도 했지만 그냥 사람구경도 할 겸 좋은 자리에 앉을 겸 해서 버스를 기다렸다. 결국 맨 앞자리에 자리를 잡고 기다린 보람이 빡! 넓은 땅 만큼이나 쫙쫙 펼쳐진 고속도로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중간에 우리나라 휴게소처럼 중간에 쉬어가는 곳도 있었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음료 서스펜더가 ..
일상의 편린/대학생활 중앙일보-CSIS 포럼 2014, 경제관료들의 토론을 듣다 중앙일보-CSIS 포럼 2014동북아의 미래-지역안보, 국가 전략과 국제 정치(whither Northeast Asia? Security, Strategy and Politics) 재밌었다. 하지만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 외교란 어려운 분야다. 호텔은 도시락도 맜있다... - 중앙일보 기사 캠벨 "미, 중국 봉쇄는 말 안돼 포용하고 참여시켜야? :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4802205&cloc=joongang|article|related_news 중앙일보-CSIS 연례 포럼 이모저모 :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4/05/28/14381651.html?cloc=olink|a..
일상의 편린/대학생활 세계적인 파격(?)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 특강을 듣다 지난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된 슬라보예 지젝의 Slavoj Zizek Special Lecture "Philosophy, Psychoanalysis, and Politics(철학, 정신분석, 그리고 정치학)" 특별강연을 청강하였다. 철학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도 아니고 평소에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특히 현대 철학자 중 가장 유명하고, 파격적이라는 슬라보예 지젝을 직접 마주하고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에 참석하였다. 강연은 총 5일간 진행되었다. 그 중 마지막 강연인 청중과의 토론시간은 묻고싶고 계속 되물어보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사전에 계획했던 여행으로 어쩔 수 없이 불참하게 되었고 총 4번의 강연에 참가하였다. 슬라보예 지젝은 슬로..
일상의 편린/대학생활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 9기 OT에 참가하다 지난 해 모집하고 있던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 멘토링을 신청하고, 선발되었다. 신청을 해놓고 미국여행 중 선발 사실을 확인하게되어 한국에 돌아와서 OT에 참가하게 되었다. 오리엔테이션이 열린 중앙일보·JTBC 호암아트홀. 멘토링과 관련해서 책자도 나눠주고 자리를 안내받았다. 공부의 신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한국대학생 멘토연합에서 나와서 스태프역할도 하고 홍보도 열심히 하던데 이미 교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어서 이도저도 못할까봐 신청하지는 않았다. 꽤 규모도 넓고 적극적이던데 좋은 동아리인 것 같다. 오리엔테이션은 간단한 멘토링 설명과 함께 전 기수의 베스트멘토링팀이 나와서 본인의 경험담등을 얘기해주었다. 물론 따라준 한생들이 열심히 한 것도 있겠지만 그 만큼 나도 저런 멘토링을 받으면 어땠을까 싶을..
일상의 편린/대학생활 기말고사를 앞두고 벼락치기를 하며 요새 드는 생각은 그렇다. 나는 지금까지 뭘 공부한거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은 있나? 막상 시험을 치거나 공부를 할 때마다 늘 새로운 문제와 새로운 지식을 마주하고 있으면 내가 지금까지 뭘 해온건지 모르겠다. 물론 아직 어린 학생이라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간 내가 살아온 삶을 누구보다 잘 알고 살펴 보았을 나이기에 남들이 어리다고, 짧다고 치부할 시간이 나한테는 충분히 길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면 인생을 24시간으로 잡았을 때, 아직 아침 7시 밖에 되지 않았다는 흔한 비유에 '그래 나는 그냥 잠만 자고 있었으니까 이제 깨어나서 뭐라도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위안받고 있다. 그래서 얼마 전 학교 지도교수님과 면담을 하였다. 멘토를 만나야지. 교수님을 만나야지 라는 생각을..
스크랩 참고문헌목록 및 각주/미주 작성법 1. 참고문헌목록 참고문헌목록을 작성하는 별도의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관례를 따른다. 1) 단행본 (1) 저서의 경우 - 저자, , (판수), (출판지역), 출판사, 출판년도. (은 한글 워드프로세서의 겹낫표 혹은 일반적으로 쌍꺽쇠입니다.) ex) - 하병학 지음, , 철학과현실사, 2000. - 저자, 저서명, (판수), (출판지역), 출판사, 출판년도. ex) - Anthony Weston, A Rulebook for Arguments, 3th ed., Hackett, 2000. (ed.은 edition의 약자이다. 판수 명시할 경우는 ed.을 편집자를 명시할 경우에는 ed. by를 사용한다.) (2) 번역서의 경우 저서의 경우와 목록을 작성하는 방법은 동일하다. 유일한..
여행/'14 미국USA BOSTON ③ : 공부좀 더 할 걸... 프리덤트레일(Freedom Trail), 보스턴 미술관(Boston Museum) 지내는 동안 느꼈지만, 보스턴 하이호스텔은 그 수준이 너무 좋아 지내는 동안에 불편함이 없었다. 다른 유스호스텔과는 달리 1인실로 쓸 수 있도록 되어있는 화장실과 부담없이 쓸 수 있는 새 수건, 낮은 인구밀도의 침실. 이것만 하더라도 말 다했는데 별의 별 편의시설이 있어서 후에 다른 하이호스텔과 비교가 되었다. (물론 호텔이나 다른 좋은곳에서 지낼 수 있다면 이런 것들은 문제도 아니겠지만..) 여느때와 같이 아침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섰다. 프리덤트레일(Freedom Trail)은 이름 그대로 '자유의 길'이라는 뜻이다. 미국 식민시대와 독립전쟁 역사를 담고 있는 역사 유적지를 바닥에 있는 빨간 벽돌선을 따라 가면서 여행하는 루트인데, 도보로 돌아다니기 때문에 걷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일 경우 별로 추천은 ..
스크랩 과학도的 글쓰기에 대해서 1960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피터 메더워(Peter Medawar, 1915-1987)는 1963년 영국 BBC 방송의 한 강연에서 매우 논쟁적인 질문을 던졌다. “과학 논문은 조작의 산물인가?”. 메더워의 대답은 “그렇다”였다. 메더워는 과학 논문이 과학적 사실을 허위로 보고하거나 거짓 해석을 제시하지 않음에도 왜 조작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과학 논문에 제시된 이야기는 과학적 발견을 일구어내는 사유 과정을 완전히 오해하게 하므로 일종의 조작이다. 과학 논문의 귀납적 형식은 폐기돼야 한다.새로운 연구 성과가 어지럽게 쏟아지는 오늘날 과학계의 현실을 생각할 때, 많은 이들은 연구의 시작에서 최종 발견으로 이어지는 실제 사유 과정을 있는 그대로 서술해야 한다는 메더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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