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대한민국ROK (16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강남 :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코로나로 인해서 멀리 나가지도 못하고 여행도 다니지 못한다. 아쉬운 마음에 앞으로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어디로 여행을 갈까 계획도 세워볼겸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를 가보았다. 카드가 없으면 못들어가는줄 모르고 대학생때 동유럽 여행계획을 짜러 왔다가 입구컷을 당했었던... 트래블 라이브러리다. 카드 한번 발급받아서 본전뽑고 다니고 있다. 트래블 라이브러리 답게 도서관 앞은 여행에 특히 항공마일리지 혜택이 좋은 카드 홍보를 하고 있다. 각 나라의 도시별 여행지도를 수납해놓은 책장. 천장에는 각 국가의 국적기 비행기 미니어쳐들로 꾸며놓았다. 이렇게 정신없이 하늘길이 가득 찼을때가 있었는데 코로나로 이렇게 바뀔줄이야... 여러나라들이 많지만 특히 미국에 관련된 책자가 많았다. 이쁘게 꾸며놓기는 했는데 사실 ..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서초 : 전시회 : 퓰리처상 사진전 / 백년옥 퓰리처 사진전이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된다고 해서 찾아갔다. 예술의 전당을 가는데는 멀지 않았지만 늘 가까이 하지 못했는데 거의 십여년만에 방문한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예술과 문화에 그렇게 거리를 두고 다닌 사람은 아닌데... 늘 문화생활은 여행을 갔을때만 하지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많이 보고들으러 다니지는 않아서 더욱 오랜만에 오게 된 듯 하다. 퓰리처상 사진전 홍보도 많이 하더니 거의 메인으로 진행되는 듯 하다. 강렬한 컬러의 사진전 전시표. 그만큼 전시회도 강렬했다. 전시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전시 내부는 사진을 찍지 못했다. 개인적으로 후에 찍어놓은 사진들을 보고 다시금 추억과 기억을 되살리며 음미하는 편인데, 이렇게 사진을 못 찍는 전시가 있을 때마다 조금 아쉬움이 있다...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관악 : 킷사서울 날이 맑은 일요일 오후였다. 시험을 치러 서울에 갔다가 지하철에서 바라보는 한강 풍경이 너무 좋아서 한 장 찍어보았다. 이렇게 날씨가 좋고 맑은데 주말이 끝나간다라는 아쉬움이 드는건 매주 반복되는 것 같다. 맛집 많고 분위기 좋은 곳 많은 샤로수길의 또 다른 맛집 킷사서울에 와보았다. 잘 알고 있었던 곳은 아니었고 연어덮밥이 먹고 싶어서 왔다. 브레이크 타임이 3시부터 5시까지인데, 브레이크타임이 끝나기 딱 십 분 전에 도착해서 보니 이미 대기 줄이 꽤 있었고, 그나마 앞 순번이어서 15분정도 기다리고 먹을 수 있었다. 가게분위기가 개화기 시대, 서양풍으로 꾸며진 일본 느낌이었다. 메뉴들은 경양식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그러한 것이, 킷사 서울이라는 이름도 일본식 다방인 '킷사텐(喫茶店)'에서 가져온 것이.. 여행/대한민국ROK 강원 강릉 : 2박 3일 여행. 이곳저곳 돌아다니기 필름 카메라를 통해 본 기차 안. 18세기 유행했다던 구멍 사이로 원근감을 느낄 수 있는 터널북 장난감이 생각난다. 기차를 타고 달리다 보니 어느덧 강릉에 왔다. 기차를 타고 출발하니 서울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가장 먼저 먹으러 온 곳은 장칼국수. 그중에서도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온 곳이 금천 칼국수인데, 더운 여름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했다. 주변에 주차할 곳은 따로 없어서 도로 가에 주차를 했다. 웨이팅은 전화를 따로 걸어주지는 않고 식당 입구에 보드판에 이름을 적어놓으면 순차적으로 종업원이 불러주는 식이다. 그때 자리에 없으면 바로 아웃이다. 약 1시간 여를 기다려서 먹은 첫 끼. 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처럼 배고파서 더 맛있게 먹은 것.. 여행/대한민국ROK 경기 용인/수원 : 이케아와 빙수 맛집 화이트스노우 광명역 이케아는 나름 갔었는데, 기흥에 있는 이케아는 처음 놀러갔다. 뭐 살게 있어서 간 것은 아니고 구경하러 놀러갔다. 아무래도 주변에 삼성전자라는 대기업도 있고 동탄,기흥,영통과 가까워 경기 남쪽지방 소비층이 탄탄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광명과 비교했을때 전체적인 규모는 비슷한 것 같긴 한데, 광명이 재고도 더 많고 크다고 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별 차이를 못느꼈다. 돌아다니다 보면 필요 없는데도 괜히 하나씩 사고 싶고 이렇게 꾸며놓고 살고 싶고ㅋㅋㅋㅋ 이케아를 둘러보고 나서는 오랜만에 학교를 들렀다. 학교졸업한지 1년밖에 안되었는데 방학시즌인지 아닌지도 감이 잘 안온다. 코로나때문이라 그런지 학교가 더 조용하고 고요하다. 공부한다고는 아니지만... 어쨌든 도서관을 자주 오긴 했..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광진 : 포비 퇴근하고 한잔 했다. 강변역에서 가까운 건대입구역의 오코노미야끼로 유명한 포비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일본처럼 꾸며져 있고, 노래도 일본 노래가 나온다. 벽면에는 일본 잡지나 포스터로 도배가 되어있다. 일본 현지 느낌 가득 가지고 일단 하이볼을 시킨 다음에, 음식을 시켰다. 첫번째로 주문한 부타타마. 오꼬노미야끼는 일본에서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히로시마풍과 오사카풍으로, 여기는 오사카식 오코노미야끼 이다.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오사카식은 미리 만든 밀가루 반죽을 철판에 바로 구워내고, 히로시마식은 재료를 하나하나씩 순서대로 올려 지져내는 스타일이다. 밀가루가 완전하게 익혀지지는 않아서 살짝 풋내가 나긴 하지만 맛있었다. 대창이 들어간 호르몬 야끼소바. 대창이 탱글탱글하니 고소했다.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성동/종로 : 서울숲 / 학술적연구소 금요일 오후! 이른 퇴근을 하고 서울숲으로 나섰다. 서울숲은 가끔씩 오긴 했었는데 그저 지나치는 정도였지 이렇게 나들이로 나온 것은 처음이다. 서울숲의 호숫가의 앉아서 여유도 즐겨보았다. 서울숲을 거닐다 만난 고양이들. 똑같은 자세로 앉아있었다. 경계하고 있기도 하고... 편하게 쉬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고양이는 늘 귀엽다. ‘너머의 여정’ 중 라이브 퍼포먼스 공연을 여름 밤 야외에서 선보이는 ‘너머의 여정-숲 속’이 서울숲 공원에서 펼쳐졌다. 얼마전에 여의도에 갔었을때 서울시립미술관이 운영하는 SeMA 벙커에서 '너머의 여정' 전시회가 있다고 포스터를 보았었는데 이렇게 우연찮게 야외공연을 보게 될줄은 몰랐다. 일반인인 내가 보기에는 살짝 난해해서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이해하지는 못했는데, 그저 알..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관악 : 소풍가는날 김밥 낙성대의 맛집이라는 소풍가는날에 찾아왔다. 김밥이 주 메인요리인 식당인데, 얼마나 맛집인지 찾아가서 주문하고 바로 찾아가는 것은 안돼고 미리 예약을 하고 찾아가야 한다. 보통 찾아가기 세~네시간 정도 전에 주문을 하고 찾아가는 듯 하다. 언뜻 보면 가게 찾아가기가 힘들다. ㅋㅋㅋㅋ 지나가다 보면 흔히 있는 그런 동네 가게 느낌 마침 날씨도 좋고 해서 김밥을 들고 뒷산 소풍을 나왔다. 김밥 두줄. 원래 밥도둑김밥과 샐러드김밥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참치김밥을 좋아해서 시그니처 메뉴인 밥도둑 김밥과 참치김밥을 시켰다. 생각보다 두툼하니 두께도 있고 컸다. 밥도둑 김밥은 왠걸, 내용물이 거의 계란 지단이다. 김밥이라고 불리기 위해서 김과 밥을 넣은건지, 이정도면 그냥 계란밥아닌가. 맛은 생각보다 계란맛이 강하지도..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용산 : 뮤지컬 : 오페라의 유령 / 한남동 고메 494 오페라의 유령을 보러 갔다.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공연이 있었는데, 공연 시작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식사를 하러 한남동 고메 494로 갔다. 고메 494에는 다양한 캐주얼 다이닝 음식점들이 많았었는데, 푸드코트형식으로 되어있지만, 다들 하나같이 이름좀 날렸다 하는 인기 맛집들이었다. 그래도 전날 술을 좀 마셨다고 국물이 끌려서 물냉면을 먹었다. 어느 음식점이든 가격이 꽤 나갔는데 그만큼 깔끔하게 나오기도 하고 데코도 뭔가 특별한 느낌이긴 하다. (적어도 내가 먹은 물냉면은)그래도 맛은 그냥 생각할 수 있는 맛. 식사를 했으니 디저트를 즐기러 앤더슨씨로 갔다. 이미 유명한 브런치 카페로 이름을 많이 날리고 있는 중이라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도 많고 자리가 없어서, 입구 바로 앞에 앉았다. 그래도 나름 사..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관악 : 텐동요츠야 샤로수길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중 하나인 텐동요츠야에 왔다. 한번 쯤 와보고 싶었지만 늘 줄이 가득가득 서있어서 나중으로 미루었었는데,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일본식으로 꾸며져 있는 텐동요츠야. 토쿠죠 텐동과 온천계란을 하나 시키고 10분쯤 지났을까,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나왔다. 처음 먹어본 텐동요츠야의 텐동은 비주얼만큼이나 튀김도 정말 바삭바삭하고 단맛과 짠맛이 아주 잘 어우러진 맛이었다. 아무래도 텐동이 튀김덮밥이다 보니까 절반정도 먹을때 쯔음에는 조금씩 질리기도 한 맛이다. 튀김을 반정도 덜어낸 때쯔음 온천계란과 밥이랑 같이 조금씩 덜어서 먹으니 궁합이 잘 어울린다. 맥주랑 함께 먹으면 참 잘 어울릴 것 같긴 한데... 낮술은..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