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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한민국ROK

경기 용인/수원 : 이케아와 빙수 맛집 화이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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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 이케아는 나름 갔었는데, 기흥에 있는 이케아는 처음 놀러갔다. 뭐 살게 있어서 간 것은 아니고 구경하러 놀러갔다.

 

아무래도 주변에 삼성전자라는 대기업도 있고 동탄,기흥,영통과 가까워 경기 남쪽지방 소비층이 탄탄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광명과 비교했을때 전체적인 규모는 비슷한 것 같긴 한데, 광명이 재고도 더 많고 크다고 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별 차이를 못느꼈다. 돌아다니다 보면 필요 없는데도 괜히 하나씩 사고 싶고 이렇게 꾸며놓고 살고 싶고ㅋㅋㅋㅋ

 

 

이케아를 둘러보고 나서는 오랜만에 학교를 들렀다. 학교졸업한지 1년밖에 안되었는데 방학시즌인지 아닌지도 감이 잘 안온다. 코로나때문이라 그런지 학교가 더 조용하고 고요하다.

 

공부한다고는 아니지만... 어쨌든 도서관을 자주 오긴 했는데 생각도 하며 대학시절이 그립기도 하다. 대학교에 첫 입학했을 때는 고등학생 시절이 그렇게 그리웠었는데 ㅋㅋㅋㅋ 사회생활도 또 어찌어찌 잘 적응하겠지

 

노천극장을 향하면서 만난 고양이. 시크하면서도 졸래졸래 옆을 멀찌감치 떨어져서 따라오는게 귀여웠다.

 

 

어느덧 영통의 빙수맛집으로 자리잡은 화이트 스토우에서 빙수 한그릇을 시켜 먹었다.

 

어떻게 빙수로만 장사하고 이렇게 싸게 팔지 싶었는데 장사가 잘되고 벌써 몇년을 자리잡으셨다. 처음에 생겼을 때는 남자 3명이서 3인분은 먹어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3인분을 시켰는데 왠 세수대야 크기 그릇에 빙수가 나와섴ㅋㅋㅋ 결국 다 못먹고 나왔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양도 많고 가격도 싸고 푸짐하고 맛있어서 자주 즐겼는데 그자리 그곳에 오랜만이라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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