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928)
여행/'22 중국CHINA 중국 남경 : 만두맛집 李记清真馆에서의 첫 로컬한끼, 그리고 남경 도심가를 둘러보다.(신지에코우, 현무호) 중국 중추절 기간이어서 회사 휴일이기 때문에 바짝 중국에서의 연휴를 즐기기 위해서 밖으로 나왔다. 먼저 남경에서 가장 큰 관광지인 중산릉을 보기 위해서 지하철을 타고 찾아왔다. 중국 결제시스템의 99.9%는 QR코드로 이루어진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건강체크 QR코드인 쑤캉마가 초록표시가 아닌 노란색이어서 입장이 불가능했다. 알고 보니 불과 며칠 전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이 48시간 전에 안 된 사람은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기껏 찾아왔는데 계획이 다 틀어져서 눈앞에 두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갑자기 붕 뜬 계획 때문에 무엇을 할까 하다가 밥이나 먹으러 가자 해서 중국 유명 다큐멘터리 혀끝으로 만나는 중국에 소개되었다는 음식점 李记清真馆을 찾아갔다. 끼니시간대가 아니었는데도..
여행/'22 중국CHINA 중국 남경 : 시엔링 한인마트 구경 뒤 우역곡절 끝에 마사지받기 중국의 한인마트는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서 한번 둘러보았다. 한인마트는 한국 출장자들이 자주 찾아오는 건물에 위치해 있다. 이미 중국 현지인들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찾아온다. 없는 게 거의 없을 정도로 한국 과자도 많이 들어와 있다. 호텔에서 수영을 하고 싶어서 수영모자를 찾았는데, 아쉽게도 수영모자는 없었다. ㅋㅋㅋㅋㅋ 맥주는 어지간한 한국 마트보다 더 다양하게 있다.  조금 길을 건너서 쇼핑몰에는 또 음식점들이 다양하게 있다. 마사지를 오후 7시에 예약해 두어서 시간 때울 곳이 필요했기 때문에 한번 둘러보기로 했지만 음식점이 대다수였고 딱히 둘러볼만한 공간은 없었다.   돌아다니면서 좀 내스타일인 텀블러를 찾아보고 잇는데 이곳에서도 찾지 못하였다. 다이소와 굉장히 유사한 형태의 브랜드인 중국의 미니소...
여행/'22 중국CHINA 중국 남경 : 퇴근 뒤 진잉 백화점에서 맥도날드와 희차 한잔의 여유. 퇴근 뒤 저녁을 먹으러 진잉백화점에 갔다. 백화점까지 걸어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갔는데, 타고 간 뒤에 따로 반납처리를 하지 않아서 거의 몇 시간 동안 대여한 것으로 전산처리가 되었다. 뭐, 한 달 이용권을 구매했기 때문에 별다른 페널티는 없었지만 잠깐이나마 아찔했던 순간이었다. 중국에는 백화점이 참 많다. 그중에 야동(지역명) 근처에 생긴 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다는 진잉백화점에 들러 둘러보기로 했다. 백화점도 백화점이지만 이렇게 호수를 끼고 다양한 음식점들과 공원이 있어서 여유롭게 산책하기에도 좋다. 심플한 맥도날드 빅맥 세트 하나. 그런데 거기에 타로파이를 곁들인. 타로파이는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하나 먹는다면 허기도 채우고 몸도 따뜻해질 것 같았다.  루..
여행/'22 중국CHINA 중국 남경 : 아름다운 서점으로 뽑혔다는 선봉서점과 번화가 돌아다니기(1912, 부자묘, 라오먼동) 두 번째 주말. 주말에는 쉬어야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워낙 여행 다니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주말은 못 가본 곳들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시간으로 가져보고자 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세계 10대 아름다운 서점으로 뽑혔다는 선봉서점을 찾아갔다. 찾아가기 전에 도대체 어디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을 선정한다는 것인가 라는 궁금증으로 한번 찾아보았는데, 진짜 있었다. BBC에서 선정했더라. https://www.bbc.com/culture/article/20140327-worlds-most-beautiful-bookshops Ten of the world’s most beautiful bookshops From an Argentinian theatre and a Dutch church to an un..
여행/'22 중국CHINA 중국 남경 : 남경에 도착한 첫날과 첫 주말. 남경 대학살 기념관 견학 다시 돌아온 광저우 공항. 여러가지 QR코드들과 인증을 거쳐서 공항 내부로 들어간다. 점심을 먹지 않아서 공항에 맥도날드에서 먹을까 하다가 그냥 도착해서 먹지~ 싶어서 그냥 앉아서 대기했다. 약 한 시간 정도 대기한 듯 하다. 공항 밖 풍경 광저우에서 남경으로 가는 비행기는 인천에서 광저우로 넘어올때의 그 삭막하고 엄격한 분위기와는 달리 스튜어디스분들도 전부 방호복 대신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사람들도 많이 탔다. 기내식으로 나눠준 음식. 그냥... 먹을만 했다. 빵은 맛있었다. 다들 급하게 빨리 먹길래 다 먹고 빵과 콜라를 마셨다. 도착하고 나서 버스를 타고. 수속을 모두 마치고 회사에서 준비한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갔다. 그렇게 첫날을 보내고 남경 출장생활을 시작했다. 출장 업무를 하고 나서, 주말동안..
여행/'22 중국CHINA 격리생활 뒤에 광저우 힐튼호텔에서의 하룻밤 여유 10일간 묵었던 격리숙소에서 약 한 시간정도 버스를 타고 광저우 힐튼호텔로 이동했다. 회사에서 그동안 힘들게 고생한 것을 조금이라도 위로하듯 복지차원으로 예약해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유가 어찌되었든 편하게 묵을수 있음에 감사하다. 예약된 룸 컨디션은 좋았다. 밤 늦은시간 체크인 하게되어 사실상 하루도 아닌 잠자는 시간 포함해서 10시간 정도만 묵게 되는 것이 아쉬웠다. 몇시간 못있을 것이기 때문에 짐을 풀지도 않았다. 체크인할때 주었던 웰컴 쿠키. 따뜻하게 데워주어서 더 맛있었다. 바깥에 나가서 맥주도 한캔 사왔다. CCTV에서 해주는 EPL 경기를 보면서 한잔 했다. 처음으로 알리페이를 사용해보았는데 결제도 빠르고 편했다. 우리나라보다 결제시스템이 더 잘 갖춰진 듯 한 느낌이었다. 다음날 아침. 나..
여행/'22 중국CHINA 인천공항에서 남경으로 가는길. 광저우 10일 격리하기 기숙사에서 10일간 편하게 격리생활을 마치고 짐을 다시 챙겨서 인천공항으로의 출발준비를 마쳤다. 공항은 아직까지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였다. 항공권을 받고 출국 수속을 위해서 출국장으로 나갔다. 간간히 공연을 하고 있긴 한데 사람이 없어서인지 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생각보다 시간이 꽤 남아서 오랜만에 면세점도 한번 구경하고 카페도 잠시 들려서 알리페이 등 어플들에 카드 등도 미리 등록해 두었다. 타고 갈 비행기. 중국 동방항공이다. 아직까지 코로나에 민감한 듯 자리배치도 열을 맞추어 앉았고 스튜어디스들도 방호복을 입고 서비스를 해주셨다.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으로 향하는 길. 최종목적지는 남경이지만 광저우에서 10일 격리를 한 뒤에 가게 되었다. 비행기를 타러 나온 시간은 아침 이른 시간대였지만, ..
문화/관람 영화 : 마녀 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 2018 미스터리, 액션 한국 125분 2018 .06.27 개봉 박훈정 김다미(자윤), 조민수(닥터 백), 박희순(미스터 최)
여행/'22 중국CHINA 중국 출장 준비 : 비자 준비, 코로나 검사하기, 준비물 챙기기 1. 비자준비 대부분 회사에서 준비해주어서 준비할 것이 많지 않았다. 대부분의 서류 준비는 완료하였고, 이조차도 대부분 회사와 연계된 여행사를 통해서비자를 발급을 준비하였다. 서울 중구 명동 근처에 위치한 남산스퀘어 빌딩 중국비자발급센터에서 지문등록이 필요한데, 이것만은 대행해서 할 수 없기에 직접 찾아갔다. 지문등록을 위해 찾아간 날 날씨는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였다. 보니까 국민연금도 위치한 건물이었다. 잠시 로비에 앉아서 연계된 여행사 담당자와 연락하여서 내 여권과 비자 신청 서류를 받고 지문등록을 하러 올라갔다. 서류를 보여주니 따로 줄을 서는 곳으로 알려주었고, 번호표를 뽑아서 기다렸다. 지문등록을 하는 데는 별로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고 전부 생각하면 약 30분정도 소요된 것 같다. 2...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관악 : 샤로수길 스키야끼 맛집, 키요이 스키야끼 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찾아간 스키야끼 맛집, 키요이 스키야끼이다. 유튜브 채널중에 가요이 키우기가 있어서 이름을 가요이로 잘못 알고 있었다. 그동안 몇번이나 이 샤로수길을 지나갔었는데, 이런 음식점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여느 번화가가 다 그렇듯 샤로수길에도 마냥 인스타그램용 분위기만 신경쓰고 비싸기만하고 음식맛은 그저 그런 집들이 많아서 동네 근처에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이곳 스키야끼 집은 아쉬움이 없었다. 가게는 조그맣다.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식사시간대에 찾아간다면 대기를 해야할 수도 있다. 나 또한 식사시간대에 찾아갔더니 다행히 마지막 남은 창가 앞 한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나름 오밀조밀 귀여워서 연인끼리 데이트를 하러 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