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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마드리드 왕궁을 보러 나섰다. 이미 광장에는 부지런한 거대한 인형탈을 쓴 사람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편에 긴 중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매표를 위한 줄인 것을 보고 이미 매표해 온 우리는 뒤늦게나마 바로 입장했다.

이 동상을 기점으로 왕궁 투어가 시작된다.

아 화려하다

화려하다 화려해

침대와 의자.

대연회장.

옛날에 썼다는 유리잔.

왕궁의 교회.


당연히 모든 방은 공개되어있지 않고 일부만 공개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다 볼 체력도 없거니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궁전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른 궁전 들보다는 약간 차가운 느낌이 들었던 것은 그냥 기분 탓이려나.

바로 맞은편에 알무데나 대성당이 있어서 온 김에 같이 보았다.

성당을 이것저것 많이 보았기 때문에 큰 감흥은 없었지만 천장이 꾸며진 양식이나 스테인드글라스 아래 그림 등이 있는 양식은 색다르긴 했다.

이전에 교황님이 오신 뒤 내린 성물(?)인 듯.

세비야의 스페인광장이 아닌, 마드리드의 스페인광장까지 걸어와 돈키호테와 산초의 동상을 보고, 저녁에 있을 축구경기를 위해 숙소에서 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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