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길. 알고보니 Casa Aranda도 숙소 바로 앞에 있었다. 돌아오는길에 사먹어야지 싶었다.
Puerto쪽이 어떤 느낌일까싶어서 가보다가 아 별거 없구나 하고 돌아갔다.
말라가에 오면 루프탑에 한잔하러 간다는 AC호텔. 아 여기였구나 하고 지나쳐간다.
사실 이것을 보려고 산책했다.
Malagueta 조형물. 어렸을때 삼촌집에서 보았던 조형물이었는데 실물을 드디어 한번 보네.
다시 숙소로 가는길은 말라가공원을 걸어가본다.
숙소로 다시 들어가기 전에 에그타르트 가게인 De Nata에 들렸다. 가게 바로 위는 가정집인지 베란다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 아저씨가 낯선 풍경이었다.
원래 두개만 사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어보여서 세개 샀다. 포르투갈이 가까우니까 에그타르트도 더 맛있지 않을까?
따뜻하게 바로 먹었어야 하는데 조금 식고나서 먹어서 살짝 아쉬웠지만 크리미한 에그타르트였고 맛있었다.
https://maps.app.goo.gl/3CJ7Zc6y1ssdvrAB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De Nata Málaga (Fábrica de Pastéis de Nata) · Málaga, Málaga
www.google.com
아침 산책 원없이 한 다음에 숙소에서 짐을 정리하고, 앞에 있던 Casa Aranda로 갔다. 찾는사람이 많아서인지 가게가 여러 건물에 거쳐서 있다. 몇개의 가게가 다 Aranda소유인 듯 했다. 츄러스보다는 뽀라스에 꽂혀서 여기서도 뽀라스 하나 시켜먹었다. 뽀라스는 대부분 비슷한 맛이고 초콜렛을 좀더 크리미하게 만드는지, 얼만큼 달게 하는지가 맛의 차이를 느끼게하는 부분인 것 같다.
간단히 요기를 한다음에 히브랄파로 성을 가기위해 버스를 탔다. 35번버스를 타면 히브랄파로 성까지 걸어갈 필요 없이 입구까지 한번에 갈 수 있다. 다만 가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버스가 관광객으로 꽉 찬다.
마찬가지로 계단이 꽤 있었단 히브랄파로 성.
계단이 많은 만큼 높은곳에서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무엇을 의미하는 깃발일까
투우 경기장도 보였다. 에그타르트를 먹고와서 그런지 에그타르트 같았다.
넓은 말라가 공원. 저멀리 항구도 보이고 크루즈도 보이고. 나중엔 나도 크루즈 타봐야지.
말라가 대성당도 보인다.
히브랄파로 역사를 소개하는 건물이 있었다. 특별히 볼 것은 없었고 모형 잘만들었네~ 하며 지나쳤다.
다시 버스를 타고 내려와서 점심을 먹었다.
잘 못먹어보았었던 크로켓도 하나 시켜먹었다.
말라가 퐁피두 센터. ‘어 퐁피두 센터는 프랑스에 있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프랑스의 퐁피두 센터의 외국 지점으로 2015년에 문을 열었다고 한다.
말라가 알카사바.
활기 넘치는 말라가 시내도 한바퀴 잘 둘러보았다.
하룻동안 말라가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비용은 25.25유로이다. 주차할 공간이 너무 없었으니 스트레스 받으며 무료 주차구역 찾을바엔 이정도 비용 내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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