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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천공항에 왔다. 약 1년 전부터 끊어놓은 사이판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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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 갈 비행기. 사이판 까지 가는 제주항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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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는 날 날씨는 우중충했지만 비는 안 오니까 별 생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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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 거의 다 도착했다. 푸르른 바다랑 푸르른 육지가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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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사이판의 분위기. 공항은 비교적 한산하고 조그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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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령이라고 미국 국기도 매달려 있었다. 북마리아나 제도의 수도이다. 괌이랑 가까워서 괌이 북마리아나 제도의 가장 큰 섬이 아닌가 생각하기 쉬운데, 괌은 북마리아나 제도가 아닌 별개의 행정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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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규모의 공항. 날씨가 습하지도 않고 따 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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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바로 앞에 있는 미리 예약한 렌터카 업체에서, 앞으로 타고 다닐 렌터카를 빌렸다. 숙소를 에어비앤비로 빌렸기 때문에 한번 빌리다가 반납하고, 다시 한번 빌리는 조금 복잡한 순서로 렌터카를 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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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빌리고 돌아다니는 길. 이 정도 구름은 구름도 아닌 것처럼 날씨가 너무 맑고 날씨도 시원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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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숙소로 향하기에는 조금 거리도 있어 보이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근처에 있었던 카페를 찾아왔다. 바깥이 해가 쨍쨍하여 너무 밝아서 그런지 카페 내부가 어두워 보여 운영을 안 하나 싶었는데 잘 운영하고 있었다. 알고 보니 카페 사장님이 한국분이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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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커피 한잔하고 숙소에 왔다. 도착하고 차도 빌리고 익숙해진다고 조금 돌아다녔더니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 주위보다는 조금 높은 위치에 있는 숙소라서 바다 풍경이 다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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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의 단점은 도마뱀과 지네(!)가 숙소내부에 있었다는 것… 첫 번째 숙소가 그랬고, 나중 가서 또 쓰겠지만 두 번째 숙소는 조금 더 심했다. 나중에 사이판이나 괌을 오면 호텔로 가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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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받아서 온 사이판 맛집 ‘The Angry Pe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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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처럼 생긴 칼조네 피자와 라고 라자냐를 주문했다. 양도 많고 맛있어서 매우 만족했다. 다 먹지는 못하고 남은 것은 포장해서 숙소로 갖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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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무난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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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게의 전경. 보니까 1층에서는 마리화나를 팔고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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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나오니 하늘이 너무 이쁜 색상으로 해가 지고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서 한 바퀴 산책을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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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요기할 주전부리를 좀 마련하고자 주변 마켓을 찾아보았더니 나온 ‘99 Super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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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저렴하고 한식을 포함해 이것저것 많아서 맥주랑 과자랑 몇 개 사들고 숙소로 돌아갔다.
당장 다음날부터 또 바쁘게 돌아다닐 예정이라 첫째 날 일정은 좀 적응하는 수준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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