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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신도림 : 빌리엘리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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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뮤지컬이다. 빌리엘리어트는 처음으로 봤던 곳은 부다페스트였다. 여행을 갈 때에 그 도시에서 하는 특별한 공연이나 뮤지컬이 있나 찾아보는데 당시 헝가리 국립오페라하우스에서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공연을 하고 있어다. 굉장히 앞의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3만 3천원밖에 안했었다. 아마 물가차이때문에 비교적 저렴했을 것이다.

https://kdharchive.tistory.com/736

 

뮤지컬 : 빌리엘리어트 Billy Elliot

 

kdharchive.tistory.com

 

이번에는 KT에서 멤버십 50% 할인을 해주어서 비록 맨 끝자리이긴 했지만.(말 그대로 정말 제일 끝자리였다.) 3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었다.

오랜만에 찾아오는 뮤지컬 공연장. 빨리 코로나가 해소되었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편견과 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뮤지컬이다 보니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온 가족단위 관람객들도 많았다.

 

옛날에는 이렇게 포토존에서 사진을 모두 다 찍었었는데 요즘에는 잘 안찍게 된다. 줄 기다리는 것도 힘들고.. 사람들도 많고... 그래도 아쉬운 대로 사람들이 찍지 않는 타이밍에 맞추어 한번 찍어보았다.

이번 공연의 빌리였던 전강혁 군도 공연시간 내내 주연으로써 계속 무대를 채우는데, 얼마나 연습했을까 그런 고생한 것이 느껴져서 그게 감동적이었다.  최정원님도 원래 익히 들어왔던것처럼 너무나 잘하신다. 

이전에 한번 보았던 빌리엘리어트와 비교하자면 빌리의 아버지역할이 굉장히 억센, 정말 탄광에서 일하시는아저씨 느낌이었는데 이번 한국라이센스에서는 빌리 아버지가 약간 둥글둥글하셔서 좀 부드러운 느낌이 살짝 아쉬웠달까.

인증샷은 이렇게 대체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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