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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 팀호완

여행/대한민국ROK

by 김도훈 2021. 11. 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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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을 먹으러 용산에 갔다. 지나가는 길에 깐부치킨이 있는데 열심히 노를 젖는 모습이 웃겼다. 그 덕인지 사람도 많았다.

 

도착하니 웨이팅이 있어서 웨이팅을 했다. 대기줄이 꽤 길어서 한 20분 정도 기다려야 했는데 그 시간동안은 아래층에 있는 이마트를 잠시 구경했다.

 

첫번째로 주문한 메뉴는 공심채. 아삭하면서도 질기지 않아 식감이 좋아서 팀호완의 간장소스와 잘 어울린다.

 

사천식 완탕과 사천식 완탕 비빔면. 비빔면을 시키면 완탕도 같이 나온다. 참고... 매콤한 마라향을 느끼고싶었는데 이렇게 많이 느끼고싶진 않았었다. 결국 다 잘먹긴 했다.

 

차슈 라이스 롤, 차슈바오번. 라이스번은 흐물흐물하니 간장소스가 잘 베어서 맛있고, 차슈바오번은 달달한 디저트 느낌이다. 

 

인스타 작가 왈가님의 만화에서 공차 레시피가 맛있다고~ 해서 초당옥수수+치즈폼추가+펄추가 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만화에서처럼 똑같이 스무디를 밀크티로 시켜놓고 받아먹고 나서야 실수를 깨달았다.

밀크티보단 시원한 스무디가 확실히 맛있을 것 같다.

 

https://www.instagram.com/p/CVUgvHnljxB/?utm_source=ig_web_copy_link

 

 

오랜만에 용산에서 잘 먹고 간다. 코로나여서 10시 이후에는 카페들이 다 문을 닫는데 그래서 그런지 용산역의 계단이 핫플레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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