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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④ : 트라이베카(Tribeca), 차이나타운(China Town), 소호(Soho), 듀크 카페(Cafe Duke), 유니온 스퀘어(Union Sq.), 유엔본부(United Nation)

여행/'14 미국USA

by 김도훈 2014. 6. 13.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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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던 이날 아침


 

 

 

간 밤 사이에도 눈이 많이 왔었나 보다.


 

 

 

멀리 뉴욕 로스쿨이 보인다.

 

 


 

 

길거리에 전시되어 있던 뉴욕 지도. 하나 갖고싶을정도로 디테일이 좋다.


 

 

 

무슨 건물인지 잘 모르겠지만 생긴 것이 맨인블랙'같은 영화에 나올법한 건물.


 

 

 

눈이 너무 많이 내려 꼭 안개가 자욱한 것 같다.


 



 

 

시청사를 넘어 도착한 차이나 타운.


 

 

 

 

전혀 웰컴하지 않는 날씨...

 

 

 

눈오는 소호(Soho)거리. 원래 공장과 창고가 많은 지역이었으나 버려지다시피 된 곳을 예술가들이 모여서 형성된 거리이다. 현재는 임대료가 많이 올라 고급 레스토랑이나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있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피해간 카페 듀크(Cafe Duke). 카페라길래 커피만 팔 줄 알았더니 여러가지 음식점과 편의점이 한 곳에 모여있는 매장이었다.


 

 

 

여행하면서 친구집에서 먹은 라면 빼고 처음 보는 한식!


 

 

 

근데 한식보다는 이 뷔페가 더 끌려서 이것을 먹기로 했다. 마음껏 골라담은 뒤 무게를 재서 한 파운드에 8$ 정도 했다. 최대한 요령것 무게 안나가게 다양하게 잘 담는것이 중요.


 

 

 

초밥들도 팩에 담아서 팔고 있었다.

 


 

 

 

어림으로 담았는데 1파운드에 거의 정확하게 0.98 파운드정도 나왔었다. 배고파서 그런지 맛도 좋았다.


 

 

 

배를 채우고 나온 거리에는 눈이 조금 잠잠해졌다.


 

 

 

화장품 전문점인 세포라는 어김없이 여기에도 있었다.


 

 

 

들어가서 향수를 골라보다가 향이 좋길래 샘플을 얻을 수 있냐고 하니까 조그만 통에다가 샘플로 넣어준다


 

 

 

 

이름도 고급스러운 Prince Street

 

 

아디다스 매장에도 한번 들어가 보았다. 1층은 신(新)아이다스 브랜드. 2층은 구(舊) 아디다스 브랜드가 전시되어 있었다.


 


 

 

 

시카고에서 보았던 매장처럼 여기도 비슷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는데 같은 체인점인지는 기억이 잘 안난다.


 

 

 

갑자기 몰아치는 눈발.


 

 

 

신발가게도 클라스가 좀 남다르다.


 

 

 

유니온 스퀘어(Union Square)가 보인다.


 

 

 

VISA에서 나와서 눈치우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유니온 스퀘어 맞은편에 있는 건물에는 시계도 아닌것이 전광판의 빨간 숫자가 변하던데 뭘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유니온스퀘어 역에서 UN본부까지 이동하기 위해서 지하철을 탔다.


 

 

 

UN본부 바로 앞까지 가는 지하철 노선은 없어서 지하철에서 내려도 꽤 걸어야 한다. 나무 사이로 UN본부가 보인다.

 


 

 

 

처음에 정문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사진에 보이는 요원이 막아서서는 관람객은 멀리 있는 검색대가 있는 출입구로 가야 한다고 해서 다시 이동.


 



 

 

미리 예약한 티켓으로 빠르게 명찰을 받을 수 있었다.


 

 

 

보안 검색대.

 

 

 

투어를 신청한 사람들은 건물로 들어와 한 곳에서 기다리다가 가이드가 오면 같이 따라 나가는 구조이다. 가이드 없이 자유롭게 함부로 움직일 수 없다.


 

 

 

가이드와 함께 들어온 첫 출발지점. 오른쪽 화면에서는 그날 있는 회의나 일정이 표시된다.


 

 

 

본부로 향하는 길, 왼쪽에 보이는 뭔가 낙서되어있는 벽이 바로 베를린 장벽의 일부란다.


 

 

 

들어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기다리는 중. 가이드와 친해 보이는 한 직원이 눈이 많이 와서 일찍 퇴근한다며 농담으로 투어 일행들을 웃겼다. 실제로 눈이 너무 많이와서 조기퇴근명령이 떨어졌다고 한다.


 

 

 

반기문 총장님. 안그럴줄 알았는데 와서 이렇게라도 직접 보니까 한국인이라는게 뿌듯해진다.


 



 

 

처음 본 국제 회의장 내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nomicand Social Council, ECOSOC) 회의장이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는 세계의 경제, 사회, 그리고 기후 변화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이사회로 1946년에 설립된 유엔의 핵심 Charters중 하나인 기구이며, 정기 의회는 매년 7월 중 열린다고 한다. 뉴욕과 제네바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며 High-level, Coordination, Operational Activities, Humanitarian Affairs, General 이 5가지 분류를 기준으로 세분화된다. 또한, 이사회는 유엔 정기 총회를 통해 54개국의 회원국을 선출한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에서 14개국, 아시아에서 11개국, 동유럽에서 6개국, 중남미에서 10개국, 서유럽과 그 외 국가들에서 13국을 선출한다.

 

 


 

 

창밖에는 아직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다. 공사중인 건물은 국제회의장으로 아직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히로시마 폭탄 폭발 당시 눕여져 있던 조각상의 앞과 뒷모습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는데 눕여져서 가려진 온전한 앞면과는 달리 뒷면은 원폭의 흔적을 보여주듯 물결 모양으로 녹아있었다.


 


두 번째 도착한 국제 회의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UNSC)의 회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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