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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⑤ : 센트럴파크(Central Park), 구겐하임(Guggenheim), 브루클린(Brooklyn), 브루클린 아이스크림 팩토리(Brooklyn Icecream Factory), 덤보(Dumbo), 그리말디 피자(Grimaldi's Pizza)

여행/'14 미국USA

by 김도훈 2014. 6. 13.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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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과는 달리 오늘은 날씨가 맑다.


 

 

 

쏟아내린 눈떄문에 정말 하얀세상이 펼쳐져 있던 센트럴파크. 스키장에서도 잘 못 느꼈던 화이트아웃을 느낄정도로 내리쬐는 햇빛과 바닥의 눈들이 반짝였다.


 

 

 

아이와 함께 눈썰매를 타던 모자?모녀?


 

 

 

눈 온 센트럴파크도 인상적이다.


 

 

 

흰 색 바탕과 대비되는 베이지색 건물들


 


 

 

눈때문인지 웨스트사이드(West Side)에서 이스트사이드(East Side)로 넘어오는 데에만 거의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오늘의 첫 일정,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Museum). 내부 사진촬영은 불가다. 하필이면 이 날 전시관 이전을 하고 있어서 몇 층 보지 못하였다.


 


 

 

구겐하임 바로 앞에서 팔고 있떤 미술작품. 3개의 $10 이길래 살까말까 하다가 괜히 짐만 될 것 같아서 안샀다. 이쁘긴 이뻤는데.


 

 

 

메트로폴리탄으로 내려가는길. 또 만난 강아지(?)들. 대형 견들도 심심치않게 만날 수 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가까워 질때쯤 보이는 한국 신라 전시회 광고현수막. 삼성이 협찬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Metropolitan Museum).


 



 

 

들어갈까 말까 하다가 다음에 가기로 하고 그냥 박물관 앞에서 파는 $4짜리 핫도그나 사먹고 자리를 옮겼다.


 

 

 

다시 온 로어맨하튼(Lower Manhatten)


 

 

 

배터리파크(Battery Park)에 왔다. 배터리파크는 바다를 매립하여 만든 공원으로 1812년 영국군으로부터 항구를 방어하기 위해 클린턴 요새를 쌓고 대포를 설치했다는데 지금도 그 대포가 남아있다.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아일랜드와 엘리스 아일랜드로 가는 페리가 출발하는 항구가 있다.


공원 내에 조각상과 기념비,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지만 지금은 새로운 단장을 위해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때 마침 가로등에 앉아 많은 관광객들의 이목을 이끌었던 독수리.





리버티 아일랜드로 출항준비하던 페리. 이 날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가려고 했지만 시간 상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도 미루고, 자유의 여신상도 미루고... 그냥 여유있게 브루클린을 돌아다니기로 결정하고 지하철을 탔다.





브루클린으로 가는 지하철.





Municipal Building Brooklyn 이라는걸 보니 브루클린 지방공공건물인가 보다.




지방법원 등이 밀집되어있던 곳.





작지만 이렇게 작은 벼룩시장인 플리마켓이 열리기도 한다. 도착했을 때에는 한창 정리중이라 떨이로 팔고 있었다.




브루클린 브리지 아래에 있던 안내판.





브루클린 하이츠(Brooklyn Heights)를 걷던 도중 볼 수 있었던 맨하튼 브리지. 브루클릿 브리지 못지 않게 멋있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이다.





브루클린 브리지를 곁에 두고 따라 걸으면 





브루클린 브리지 아래에 있는 브루클린 아이스크림 팩토리(Brooklyn Ice Cream Factory)가 보인다.





브루클린 아이스크림 팩토리는 덤보의 명물 아이스크림으로 8가지 종류의 맛이 있으며 1스쿱에 4$, 2스쿱에 6$, 3스쿱에 7$ 이다.





여행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지도 않았거니와 확실히 아이스크림이 맛이 있어서 이렇게 컵으로 먹고, 새로 나왔다는 쿠키에 싸먹어서(이름이 Cookie Sandwich 였나...) 또 하나 먹었다.





앉은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풍경. 분명 멋진 풍경인데 911 테러때는 어떤 풍경이었을지 문득 생각이 들었다.





웃겼던 안내문. '고객만 사용할 수 있지만 만약 급하다면 사용해도 된다. 다만 이 화장실을 관리하는 직원에게 팁을 주길 바란다.' 라고 적혀있었다. 뭔가 츤츤 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와 본 브루클린 브리지와 로어맨하튼의 스카이라인. 맨하튼에서 떨어져서 보는 넓게 펼쳐진 풍경이 멋있었다.





이렇게 눈싸움 하는 외국인 무리들이 웃겨서 옆에서 보고 있었는데 빤히 쳐다보는 것을 사진찍어달라는 것으로 오해한 이분들이 친절하게 다가와 사진찍어줄까? 라며 물었다.ㅋㅋㅋㅋ





해맑게 놀던 어느 외국인 분들ㅋㅋㅋㅋ





기억에 남을만한 경치.





사실 생각 못하고 있다가 갑자기 문득 생각나 찾아간 곳. 무한도전팀이 찍었던 사진 장소로 유명한 바로 이 곳. Water St. 와 Washington St. 사이에 있다. 보이는 다리는 브루클린 브리지가 아니라 맨하튼 브리지이다. (나만 브루클린 브리지로 알고 계속 브루클린 브리지 주변에서 알짱댔나...)





무한도전의 인기를 실감하듯 죄다 한국인밖에 없었지만 사실 다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하긴 하다고 한다. 이날도 역시 한 신혼부부가 화보촬영을 하러 왔었다.





맨하튼 브리지를 뒤로 한 채 다시 브루클린 브리지로 향하는 길에 본 회전목마. 추운 날씨 때문인지 사람도 없고 운영하고 있지도 않았다.





뉴욕 3대 피자라는 그리말디스 피자. 매장에 사람이 많다던데 이날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매장 분위기도 좋고 직원이 한국인인것을 딱 알아보고는 바로 '안녕하세요' 라며 인사를 해주었다. 얼마만에 들어보는 한국어 인사인지!





피자 맛도 괜찮았다. 어떤 토핑을 올릴지 몰라 직원 추천으로 먹었는데 내 입맛에는 조금 짠 느낌.





피자를 먹고 나오니 해는 지고 어느덧 어둑어둑해졌다.





다시 브루클린 브리지로 가서 브루클린 브리지를 횡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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