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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 독일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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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제대로 마주한 숙소. 평범한 건물 느낌이다.





숙소에서 걸어나와 하이델베르크 중앙역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하이델베르크 성의 입장권과 푸니쿨라 표, 버스표를 샀다. 날씨는 그렇게 좋진 않았지만 인포메이션 센터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아졌던 하루. 





버스를 타고 도착한 푸니쿨라를 타는 곳.





성투어의 시작.





본격적인 성 투어에 앞서 이런 전망대가 있다.





원래는 고딕양식으로 지어졌는데 16세기에 개조되어서 르네상스 양식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성 내부의 건물들. 해시계도 있고 무대도 있고 상점도 있다.

 




당일 저녁에 있을 무대 설치로 분주한 모습





건물 내부의 약 박물관? 도 한번 구경해본다.







이런식으로 약을 만들었다~ 라는 내용







지하실의 거대한 술통은 22만 리터의 술을 저장할 수 있다고 한다.





전망대에서의 풍경. 성 맞은편으로는 철학자의 길이다. 걸어보고 싶었지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가지는 않았다.





날씨는 흐리지만, 낭만적이었던 성과 성에서 바라본 풍경들.





푸릇푸릇한 자연과 어우러진 갈색 성벽이 맘에 들었다.







무너져내리는 성벽을 그대로 보존해 놓은 모습도 인상적이다.





성에서 내려와 걸어내려가보기로 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오나보다. 





걸어 도착한 MARKTPLAZ.





큰 교회는 하이델베르크 성령교회(Heiliggeistkirche)이다. 





관광지 가게에서는 맥주의 나라 답게 맥주잔 기념품들이 많다.





크레페가 맛있을것같아서 그냥 군것질로 크레페도 하나 사먹어보았다.







교회 내부도 들어가보긴 했는데, 이렇게 쪽지를 적는 곳이 있어서 하나 걸어놓고 왔다.





교회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현대저긴 느낌.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던지 공사를 한 모양새다.





카를 테오도어 다리 (Karl Theodor Brucke). Akte Brucke라고도 한다.





카를 테오도르의 조각상.







관광객들로 가득한 도로를 걷다보면




1386년에 개교하여 독일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수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베출한 하이델베르크 대학교를 만날 수 있다.







고분자 화학자인 카를 치글러. 1963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하였고, 플라스틱의 품질향상에 기여하였다.





물리학의 기본 입자인 원자의 껍질 모델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원자핵의 구조의 규명에 공헌한 공로로 196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고풍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강연실.





단상 위의 교탁은 나름 최신식이다.





나도 단상위에 서보았다. 그러고보니 2층에도 또 교탁이 있네.





무슨 강연도 열리나보다.





네 잘알겠습니다.





음... 네...




장소를 옮겨 하이델베르크 학생감옥(Studentenkarzer)으로 가보기로 했다.

하이델베르크 학생감옥은 대학의 처벌에 따라 수감되는 공간으로 학생들의 소소한 낙서들을 살펴볼 수 있다.





계단을 따라가는 와중에도 여러가지 낙서들이 많다.







단순히 잘못한 학생들을 가둬놓는? 뭔가 써놓고 보니 요즘시대에는 또 그러면 안될 것 같은데, 어쨋든 정학하는 곳? 이라고 한다. 옛날 것의 분위기와 또 낙서들이 그렇게 유쾌한 느낌은 아니라서 감옥이라는 이름과 걸맞게 좀 무서운 느낌이 들 수 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것이라서 또 새롭긴 하다.





감옥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쇠창살





다시 길을 걸어 배를 채우러 갔다. 가는길에 만난 Hard Rock 카페. 하이델베르크에도 있다. 다만 다른 도시의 거창하고 화려한 느낌이 아닌 딱 도시 분위기에 맞는 간판. ㅎㅎ





맛집이라고 찾아온 VETTER. 알테 다리 앞에 위치해있다.





숙소를 거쳐 






NECKARELZ MOSBACH 역에서 환승하였다.




날씨도 너무 좋고 깔끔한 느낌





기차를 타고 뷔르츠부르크 역에 도착했다. 내일 다시 올 곳. 우리는 뉘른베르크로 향한다.





바로 역에 있는 마트에서 주전부리를 조금 사들고 숙소로 향했다.





독일이라 그런지 지나가는 구급차도 벤츠.





성을 걷다가 한복판에는 빨간불이 즐비한 왠지 모를 19금 분위기가 있어서 빨리 ㅌㅌ 했다.





숙소에서 바라본 뉘른베르크 성





열차 피규어들이 굉장히 사실적이어서 찍어보았다. 애기들 사주면 좋아라 할 것 같고, 어른들 사주면 더 좋아라 할듯한 피규어들




숙소에서 짐을 정리하고 나오다 보니 너무 늦은 시간이라 이미 많은 가게가 문을 닫은 상태였다. 어쩔 수 없이 저녁으로는 초밥집인 KOKORO에 갔다. 





분위기가 약간 동아시아, 동남아시아가 혼합된 분위기.





배가 다 차지 않아 역에 있는 YORMA'S를 들려 군것질거리를 좀 사들고 갔다.





역 안까지 들어온 비둘기. 세계 공통인가보다.





세계 어딜가나 가장 위험한 곳 중 하나는 역 앞이라더니, 좀 자유분방한 분위기 때문인지 살짝 위협적이라고 느껴져서 빠르게 걸어다녔다. 그냥 내 기분탓일 수도 있다.





숙소로 향하는 길.





저녁 간식거리로 사온 주전부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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