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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6 영국UK

LONDON ③ : THE NATIONAL GALLERY, ST. ARTIN IN THE FIELDS, HORSE GUARDS PARADE, ST. JAMES'S PARK, BUCKINGHAM PALACE, PICCADILLY CIRCUS, LEICESTAR SQUARE GARDEN, APOLLO VICTORIA THE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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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미술관에서 트라팔가 광장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으면 나름 괜찮은 컷을 찍을 수 있다. 물론이렇게 찍으면 안된다.

 

 

 

 

유치원에서 견학을 나왔는 것 같은데 원생들마다 이렇게 조끼를 입혀놓아서 찾기도 쉽고 관광객 많은 이런 관광지에서 참 좋은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었다.

 

 

 

 

 

 

나는 이 그림이 이렇게 큰줄 몰랐다.

 

 

 

 

 

 

정말 정교했던 말 그림. 털의 윤기가 특히 잘 표현되어 있었다.

 

 

 

 

 

이렇게 자유롭게 스케치를 하던 분들도 눈에 쉽게 띄었다.

 

 

 

 

얀 반 에이크의 그림 '아르놀피니의 결혼' 이건 딱 생각했던 그 크기였다. 이 그림에 숨겨졌다고 하는 디테일한 묘사들을 실제로 차근차근 볼 수 있었서 좋았다. 그림 크기는 딱 생각한 그정도 사이즈.

 

 

 

 

내셔널 갤러리를 쭉 둘러보고 나온 길. 사람도 많고 버스킹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요란스러운 사이렌소리가 있길래 그 소리의 근원지를 따라갔더니,

 

 

 

 

바로 옆에 있는 교회에 영국 왕실에서 나와있었다.

 

 

 

 

바로 증원병력 붙고 펜스도 치고 광곽객도 몰리고 지나가던 사람들도 눈돌리고,

 

 

 

 

 

왕실 차는 티끌하나 보이지 않는 매끈한 롤스로이드였다. 경찰과 운전사가 주시하고 있어서 함부로 다가갈 수 없었다. 너무 광택이 나서 지문 남기기도 미안할정도.

 

 

 

 

 

 

샛길로 여왕이 나온다고 사람들이 몰려있는 모습. 조금 기다리다가 지쳐 그냥 언젠가 나오겠거니 하고 우리는 갈 길을 갔다.

 

 

 

 

 

 

호즈 가드 퍼레이드(HORSE GUARDS PARADE)의 모습. 근위병들도 많고 교대식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좀 텅텅 비어있었다. 

 

 

 

 

왕립공원이라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S PARK). 그래서 그런지 첫 날 갔던 리젠크파크보다는 훨씬 관리도 잘 되어있는 것 같고 새들도 뭔가 더 건강해보였다.

 

 

 

 

 

그렇게 걷고 걸어 버킹엄궁전(BUCKINGHAM PALACE)에 도착하였다.

 

 

 

 

철문 너머로 선을 뻗어 찍은 사진. 중간중간 귀족차림의 사람들이 나오긴 하던데 어떤 사람들일지 궁금하더라.

 

 

 

 

빛나는 황금 조각상이 눈에 띄는 탑(?)

 

 

 

 

근처에는 이렇게 왕실과 관련된 기념품들이 많았는데, 멋있고 고급져보이지만 그렇게 퀄리티가 높아보이지는 않았다. 가격은 퀄리티 높았다.

 

 

 

 

어쨌든 이렇게 잘 꾸며놓긴 했다.

 

 

 

 

특히 이 인형은 정말 가져오고 싶었다.

 

 

 

 

그리고 좀 더 걸어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에 도착하였다. 뉴욕의 브로드웨이와는 또 다른 느낌의 전광판들과 뮤지컬 부스들이 있는 런던만의 분위기가 풍기는 중심지였다. 그중의 광고가 삼성과 현대가 차지하고 있다니... 해외나가면 다 애국자라더니. 괜히 뿌듯한 느낌은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공연은 봐야 하지 않겠나 싶어서 찾아본 뮤지컬이 '위키드' 였다. 마침 반값 할인을 하고 있기도 했고 가까웠기 때문에 바로 구입할 수 있었다. 친절하게 발권을 도와준 부스 직원이 발권을 끝내자 마자 문을 열고 담배를 펴서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반값으로 할인해서 25파운드에 구입하였다. 생각보다 너무 싸서 괜히 사기 아닌가 싶은 걱정도 했다.

 

 

 

 

뮤지컬 발권도 하고 남은 두시간 가량 돌아다녀 보았다. 이곳은 believe it or not이라는 전시장.

 

 

 

 

영국과 관련된 많은 기념품이 있는 큰 가게도 있었다. 갖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사고싶은 마음도 이때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이쁘다고 생각하기만 하고 사지는 않았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가 개봉한다고 하던데, 때마침 이곳 런던에서 행사가 있어서 조니뎁과 같은 장소에 있었다.

 

 

 

 

뮤지컬을 보러가는 길에 저녁을 먹기위해 들린 맥도날드. 중간에 길을 잃어 들어왔는데, 조금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밥만 먹고 나왔다.

 

 

 

 

그리고 공연장 안으로 들어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채운 상황이었다.

 

 

 

 

 

 

 

 

 

무대 바로 아래에 이렇게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하고 있었다.

 

 

 

 

 

 

 

뮤지컬 위키드는 정말...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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