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30)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의 연장/격리생활기 #2 코로나 자가격리 일기 (4/22 목, 2일차) 자가격리를 하는 이곳은 기숙사로, 별도의 자가격리 공간을 차리지 못해서 임시로 거주중이다. 도시락을 따로 배달해주긴 하지만 그외에 다른 주전부리를 구하기는 어렵다. 선배의 결혼식 답례품으로 호두과자를 받았다. 원래는 사무실 내로 배달이 왔어야 했던 운명들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런 코로나로 인한 사무동 폐쇄로 담당 내 인원들에게 답례품으로 나눠지지 못했다. 4일이라는 유통기한을 하루하루 까먹고 있었던 호두과자들이 결국에는 후배들이 사는 기숙사로 배달이 되었다. 이것을 수령한 선배가 각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팀원들에게 나눠주었고 나도 받을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받을 몫까지 더 넉넉히 받아서 보급품을 받은 기분이다. 주전부리가 없어서 아쉬웠던 참에 선배에게 더욱 감사하다. 아침점심저녁 도시락은 한솥 도시.. 일상의 연장/격리생활기 #1 코로나 자가격리 일기 (4/19 화, 1일차) 직장 내 코로나 확진자와 밀접접촉으로 구분되어 4/19(월)~5/2(일) 2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다. 확진자가 18일부터 확진자가 증가추세에 있었고 재택근무체제로 돌아간 상태였다. 확진자가 추가되고 동선들도 추가되는 와중에 나 또한 동선이 겹친게 확인되어 오늘부터 자가격리를 하도록 연락이 왔다. 별도 연락을 받기 전까지는 일단 거주하고 있는 기숙사에서 움직이지 말고 격리생활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아직 정확하게 안내 받은것이 없어서 앞으로 어떻게 2주간의 격리생활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일단 선제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이미 받았기에 음성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2주간의 격리기간이 끝날 때에 다시 한 번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격리시설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몸이 아프거나 그런..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절세알아가기 ISA란 무엇일까? ISA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로써, 만 19세 이상이면서 대한민국에 살고 있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2016년도 서민들의 재산형성을 위해서 탄생하였고, 개인이 알아서 투자하고 세금을 깎아주겠다라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즉, ISA에서도 대부분의 투자가 가능한데, 세제혜택까지 씌어져 있는 것이다. ISA의 개설 자격 만 19세 이상 소득유무와 상관 없이 1인 1계좌만 만들 수 있으며, *금융소득종합과세자는 개설이 불가능하다. *금융소득종합과세자 : 금융이자와 배당이 1년에 2천만원 이상인 사람 ISA의 종류 일반형 혹은 서민형이 있으며, 일반형이 서민형보다 세제혜택이 더 크다. 일반형과 서민형이 나뉘는 기준은 소득수준으로, 근로자는 소득 5,000만원 이하 사업자는 소득 3,500만원 이하 이면 된다. 이 기.. 문화/독서 책 : 솜대리의 한식탐험 내가 궁금해서 찾아 본 생활 속 우리 음식 이야기 저자 솜대리 올라 2021.03.25 페이지 296 ISBN 9791166115134 문화/관람 영화 : 국제시장 Ode to My Father , 2014 드라마 한국 126분 2014 .12.17 윤제균 황정민(덕수), 김윤진(영자), 오달수(달구) 문화/관람 영화 : 1987 1987:When the Day Comes , 2017 드라마 한국 129분 2017 .12.27 장준환 김윤석(박처장), 하정우(공안부장), 유해진(한병용) 여행/대한민국ROK 경기 수원 : 콘서트 : 데이브레이크 X 소란 콘서트 데이브레이크와 소란의 공연이 있었던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 갔다. 인계동에는 대학생때 꽤 왔었었는데 이렇게 바로 옆에 공연장이 있는줄은 몰랐다.공연장에 포토존이 빠질 수 없지. 티켓샷도 빠질 수 없다. 코로나로 인해서 좌석간 거리두기 공연이다. 그래서인지 널널한 편이었다. 소란도 좋지만 나는 데이브레이크를 더 좋아하는 편이다. 소란의 공연이 끝나고 데이브레이크의 공연이 있기 전 인터미션 타임에 '살랑' 뮤비가 나와서 또 좋았다. 뮤비에 나오는 봄 느낌 물씬 풍기는 분위기와 일러스트, 노들섬과 한강의 모습이 살랑의 곡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공연이 끝나고 난 뒤. 소란의 고영배의 입담은 여전했고 데이브레이크의 첫 곡이었던 RED의 시작은 강렬했다!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송파 : 스시산 오마카세가 먹고싶어서 잠실에서 오마카세로 유명한 스시산을 방문하였다. 잠실의 오마카세로 유명한 곳이 '스시산', '세이류', '스시다원' 이렇게 있는 듯 한데, 뭐가 유명하고 뭐가 좋은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검색해보니 리뷰도 많고 평도 나쁘지 않길래 예약을 했다. 잠실이다 보니 세 곳 다 주말 예약을 잡기는 쉽지 않다. 적어도 3~4주 전에 예약을 해야할 듯 싶다. 도착 하니 자리는 이미 세팅이 되어있고, 시작은 일식 계란찜, 계란 푸딩이라고도 불리는 자왕무시로 시작하였다. 유자 껍질을 갈아서 내어준 광어회. 문어무침 조개로 낸 국물 참돔 새우 참치 뱃살 절인 참치 등살 전갱이 청어 찌라시동 후토마키 장어와 카스테라같은 교꾸 고로케 온면도 나왔고, 디저트는 녹차 아이스크림이었다. 중간중간에 먹는다고 사진..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여의도 : 벚꽃 필 무렵에 돌아다니기 퇴근 뒤 여의도에 왔다. 원래 구매했던 애플워치SE를 반품하고 애플워치6로 변경하려고 했는데, 여의도 애플스토어가 닫는 바람에 바로 옆이었던 여의도 한강공원을 돌아다녔다.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꾸미는 여의도 트윈타워와 파크원 건물. 파크원 건물은 세계적인 건축가가 많은 의미를 부여해서 빨간색 기둥을 세웠다고 하지만.. 글쎄 개인적으로는 너무 쌩뚱맞고 주변과는 잘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고 해도... 건물이 이뻐서라기보단 여의도라는 위치나 입점한 상가들의 힘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찌되었든 한강공원은 여러가지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잔잔히 흐르는 물결과 야경을 보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벚꽃을 보러 온 것은 아니었지만 곳곳에 조금 서둘러서..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성동 : 쵸리상경, 맛차차, 서울숲 오랜만에 서울숲에 갔다. 맛집들이 많아서 어디로 갈까 하다가 한식이 먹고싶어서 쵸리상경을 찾아갔다. 사람들이 꽤나 있었지만 기다려보자고 해서 기다렸는데, 웬걸. 거의 한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애초에 포기하고 다른데를 갈까 하다가 어차피 점심 피크 시간, 어딜가도 다 똑같을 것 같아서 대기했다. 내 앞에 대기인원이 한명도 없을때. 밥 한번 먹기 힘들었다. 거의 두시쯤 되어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음식이 나오는데도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한 15분 정도 기다렸다. 쵸리상경은 솥밥을 메인으로 하는 식당으로, 연어솥밥, 전복장 솥밥, 스테이크 솥밥등이 있었는데, 스테이크 솥밥이 하루 20개 한정이지만, 내가 갔었을때는 아직 품절이 아니라고 해서 시켜먹었다. 비쥬얼이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맛은 아니..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