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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송파 : 그 비싸다는 고든램지버거 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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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가면 가봐야 할 레스토랑 중 하나라는 고든 램지 버거가 한국에도 상륙했다. 사실 상륙한지는 꽤 되었는데, 그동안의 인기 때문에 예약하기가 쉽지 않았다. 캐치 테이블 어플을 이용해서 예약을 하였는데,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생각보다 빈자리가 많았다.

 

웨이팅 예약 잡기는 예전보다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줄을 서고 있는 사람은 꽤 있었다.

 

 

입장을 하고 나서 이미 알고 있는 메뉴판을 보았다. 입장을 할 때 매장 내부에 트러프 향이 강하게 나서, 그렇게 좋아하는 향은 아니었기 때문에 조금 반감이 들었다. 

 

시그니처 인테리어 중 하나인 강렬한 파란색 네온사인

 

버거를 먹을 때 자를 나이프와 함께 음료부터 먼저 나온다. 밀크셰이크와 콜라. 익히 아는 맛이다.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도 바로 나왔다. 다른 곳에서 먹어본 트러플과는 달리 향도 세고 인공적인 맛이 없었다. 

 

주문한 헬스키친버거와 포레스트 버거도 이내 나왔다.

 

배가 불러서 그런지 사실 그렇게 특별한 맛인지는 잘 모르겠다. 확실한 건 재료는 신선했고 고기는 두툼했다. 다만 가성비를 따지자면 정말 비싼 햄버거였다. 

 

 

식사를 마치고 바깥으로 나와서 요새 롯데타워의 유명한 포토존이라는 거대한 15m짜리 핑크 곰돌이 밸리 곰 인형도 보았다.

 

 

주변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 사진을 찍기 위한 줄이 곰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 

 

 

먼발치서 한번 본 것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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