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를 떠나는 마지막날. 즐거운 시간이었다~
삿포로 역 안에 있는 키노토야 베이크.
이 치즈타르트도 유명하다고 해서 하나 사먹어보았다. 아침이라 그런지 더 따끈했고 꾸덕한 치즈가 바삭한 타르트와 어울렸다. 가격은 뚜레쥬르랑 비슷한 가격인데... 훨씬 맛있다.
그리고 백화점에 있는 돈까스로 아점을 즐겨보았다.
나와서는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가기로 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훗카이도 대학교를 자전거를 타며 달려보았다.
푸르른 마당들과 시원하게 뻗은 가로수들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기 딱 좋은 공간이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보니 도착한 수의학과 건물 옆에 있던 젖소들
훗카이도 대학교를 돌아보고 기타카로에 찾아왔다. 삿포로 3대 디저트 중 하나라는...
제품에 자신 있는 곳은 시식이 후하다.
하지만 딱히 맛은 없었다. ㅎㅎ...
이층의 풍경. 잘 꾸며놓은 카페였다.
도쿄로 향하는 친구의 비행기가 먼저 떠나게 되어있어서 시간을 때우고자 이시야 카페로 찾아왔다.
카페 바로 옆에 있던 사탕가게에서 시식으로 나눠준 수박사탕.
이런 아기자기한 사탕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 사탕들을 만드는 과정을 창문너머로 바라볼 수 있었다.
가볍게 쇼핑도 한번 즐겨보았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프랑프랑 브랜드도 있었는데, 아기자기하고 이쁜 생활용품들이 많았다.
친구를 떠나보낸 삿포로. 첫날에는 신기했는데 4일째라고 더이상 낯설지 않다.
아쉬운 마음에 타코야끼 하나 사먹고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 내부에는 이렇게 도라에몽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모두 닫혀있었다.
늦은시간, 공항. 사람이 별로 없었다.
첫날 마주한 도라에몽을 뒤로하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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