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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신입생세미나 멘토를 마쳤다. 신입생세미나 멘토라 함은 우리학교에서 진행하는 신입생 필수교양 수업을 말한다. 여러 전공을 가진 신입생들을 모아두고 국내외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성장...이라기보다는 적응 해나가는 과목이다. 이 과정에서 신입생 생활을 하며 필요한 상담이나 멘토링을 맡은 수업 진행 보조자가 멘토이다.
앞서 말했듯이 두 번째 멘토였다. 이번에는 멘토들이 멘티들보다 더 적극적이었다. 멘토끼리의 단합이 잘됐고, 또 적극적이었다. 재밌었다. 앞으로도 계속 만날 좋은 인연이다. 신세 멘토링도 두번째라 그런지 경험도 쌓여서 여유가 있었다.
멘티중에는 혼자서도 잘 헤쳐나가는 친구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있다. 올해는 무난하게 흘러갔다. 결정적으로 무언가가 선발되거나 특별한 경험을 한 것은 아니지만 별 탈 없이 잘 한 학기를 흘러갔다는 것에도 의미가 있다. 내가 보다 적극적으로 무언가 도움이 될 만한 일을 찾지 못하고,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다. 다만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새내기 생활 재밌게 하고 빨리 수업이 끝나고 동기, 선배들과 약속을 가지러 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과거의 내 생각도 나고 괜시리 흐뭇하기도 하다. 뭐 몇년전이라고 ㅋㅋㅋ
어쨌거나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이런 활동을 하면서 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며 동기부여를 가진다. 나도, 함께했던 친구들도 모두 앞으로의 건승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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