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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주 전 정도부터 소문이 돌았던 1박 2일, 오늘이 되어서야 공문이 내려왔다. 소문의 출처는 잘 모르지만 기사를 보기 2주 전부터 이 소식을 들었었고 거의 확실시라는 얘기까지 들어서 내심 기대는 했는데 정말 오늘 사지방에서 기사를 볼 수 있었고, 얼마 안돼 세부사항들에 대한 공문들도 확인할 수 있었다.
자그마한 기지의 특기병 겸 인사&행정계원으로 업무를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실수를 하는 것에 있어서 휴가 일수를 적게 상신하는 실수는 그 어떠한 실수보다 절대로 용납받을 수 없는 실수이다. 그만큼 군인들에게 있어서 휴가란, 전역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것도 대체할 수 없는 그것인데, 더군다나 전 장병이 추석 특별 휴가증을 받는 것은 이런 포상은 건국 이래 최초라고 하니 큰 포상임에는 틀림없다.
물론 멸치과자, 김과자, 전통과자...가 난감한 격려품목이긴 하다마는 일개 병사로서 이것저것 가릴 것 없다. 그저 특별휴가를 나갈 수 있어서 감사할 뿐...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0381
박 대통령, 전 군장병에 추석 특별휴가증 수여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박 대통령, 전 군장병에 추석 특별휴가증 수여[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부사관 이하 모든 국군장병들에게 1박2일의 '특별휴가증'을 수여한다.20일 정치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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