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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9 오스트리아AUSTRIA

할슈타트 2. : 할슈타트 둘러보기(with 소금광산 들어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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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의 아침 조식. 매우 깔끔하고 좋았다.

해가 진 저녁에는 아무것도 안 보였었는데

 


배 타고 할슈타트로 갈 준비를 하니 백조가 어슬렁 거린다. 사람을 별로 안 무서워한다.

조금 타고나니 할슈타트에 도착


귀여운 강아지 주의문(이겠지?)

소금광산을 구경하기 위해 푸니쿨라를 타러 왔다. 유독 안개가 자욱한 날이었다.


푸니쿨라의 속도가 나름 빨랐다.

푸니쿨라에
내려서 소금광산 까지는 또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가는 길 곳곳에 있는 유적지들.

이것도 뭐 기념 의미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

투어를 시작할 때 옷을 바꿔 입게끔 빌려준다.

포토존이 있다. 나는 혼자라 그냥 셀카로 찍었다.

광산에 대한 이것저것 설명

들어갈 수 없는 입구인 줄 알았는데, 옷을 갈아입고 만난 투어 가이드와 함께 들어간다. 그냥 일반인 마음대로 들어가지 말라고 막아놓은 줄.

옷을 갈아입은 이유. 미끄러운 옷을 입어서 미끄럼틀이 재밌다. 나름 속도도 빠르다. 액티비티도 준비되어 있는 투어였다.

소금 결정으로 만든 조명.

중간에 빔프로젝터를 이용한 콘텐츠도 있었다.

동굴 내부에도 이것저것 전시해 놓은 공간이 있었다.

동굴을 내부를 투어하고 난 뒤에는 꼬마 열차를 타오고 나온다. 이것도 나름 재밌다.

투어를 하러 광산까지 가는 길은 아름답고, 투어 자체는 기대보다는 재미있었던 투어여서 재밌었던 시간이었다.

다 보고 나서는 할슈타트 전망대에 들렸다.


슈니첼과 맥주도 한잔 했다. 딸기잼과 같이 주었는데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무슨 방송국에서 영상을 찍고 있었다.

너무 아름다웠던 풍경. 나도 사진 한번 찍어두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내려왔다.

내려와서는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하나.

근처에 소금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사람들이 막 사귈래 나도 두어 개 샀다.

오버트라운으로 돌아가는 배편을 탈까 고민하다가 그냥 버스 타고 가기로 결정.

소금광산 투어와 마을 구경 한 바퀴하고 나니 크게 할 게 없다. 백조들이랑 놀아본다.

버스 타고 오버트라운으로 돌아왔다.

한적하고 조용하지만 풍경이 예술이었던 마을.

짐을 가지고 나와 숙소 앞에 있던 큰 개와도 놀았다. 덩치에 맞지 않게 순해가지곤 귀여웠다.

아쉬움의 맥주 한잔.

물가에 설치되어 있던 미끄럼틀. 이렇게 깨끗하고 평화로운 공원이 있을까.

예매해 놓은 티켓의 기차가 한 역 앞선 기차표여서, 숙소 앞의 기차역에서 탔다. 혹시나 타는 역이 다르다고 문제가 있을까 싶었지만 숙소에서 별문제 없이 그냥 타면 된다고 확인받았다. 살짝 걱정했지만 별 탈 없이 탑승.

 빈까지는 기차를 타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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