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대한민국ROK

서울 중구 : 명동교자

반응형

(구)명동칼국수 (현)명동교자는 1966년에 창업되었다고 하니 벌써 50년이 넘은 가게이다. 명동에 가면 골목 한편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줄의 목적지는 명동교자이다. 거의 분기별로 한번씩은 꼭 오게 되는 가게이다.

 

원래는 칼국수를 먹었어야 했는데 올 때마다 매번 칼국수만 먹다보니 비빔면의 맛은 어떠한가 싶어서 시켜보았다. 

 

 

하지만 역시 칼국수 집에는 칼국수가 제일 맛있는 것이다. 굳이 도전할 필요는 없다.

 

이 칼국수집의 묘미는 마늘맛 가득한 김치인데, 만두를 시켜서 김치에 싸서 먹어도 맛있다. 다만 알싸하고 매운 맛이 강해서 한국인들에게만 맛있을런지는 잘 모르겠다. 일본인, 중국인은 많이 봤었는데 외국인을 본적은 없는 것 같다.

 

칼국수를 먹고 나오는 길에 본 명동성당. 명동성당 뒤편의 햇빛에 비친 구름이 묘하게 이뻐보여서 찍어보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