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 앙스모멍 종로타워점

취업 축하 겸 함께 좋은 경험을 같이했던, 배울점이 아주 많은! 친구들과 식사자리를 가졌다. 좋은 곳에서 밥을 먹고싶어서 고심하다가 앙스모멍이라는 레스토랑을 예약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처음 기업 대외활동으로 자주왔었던 곳이 SK서린타워인데 라는 생각으로 뭔가 감회가 새로웠다. 종로를 자주오는것도 아니고.

 

 

 

몰랐는데 스타벅스 리저브점이 종로에 있었다. 갈 일도 없고, 가볼일도 없고. 갑자기 시애틀 여행갔었을때가 생각나서 찍어보았다.

 

 

 

생각보다 아담했다. 어플 alliance인가? 를 설치해서 회원가입을 하면 와인 한 잔을 서비스로 주신다고 알고 있었는데, 당일 설치는 안되고 최소 그 전날 해야 한다고 했다. 담에라도 저렴하게 먹을라믄... 참고..또 갈일이 있을까?

 

 

 

식전빵을 주신 뒤 곧 코스가 시작된다. 딸기와 치즈 샐러드 위에 와인소스.

 

 

 

이건 맛있었다. 화이트와인으로 만든 소스? 위에 그린아스파라거스, 화이트아스파라거스 , 그리고 그 사이에 적절하게 삶은 대구 순살코기.

 

 

 

흑임자?로 코팅한 스매시 포테이토...? 였나? 와 함께 구운 문어다리, 전복, 고기. 

설명을 듣긴 들었는데 잘 기억이 안난다. 맛은 음.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그리고 메인요리. 스매시 포테이토는 익히 먹어왔던 것과는 다르게 찰진 맛이 있었고, 고기는 적당히 구워져 질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피가 흥건하지도 않았다. 맛있었다.

 

 

 

티를 고르라고 여러종류를 병에 담아서 향을 맡아볼 수 있게 건내주신다.

 

 

 

개인적으로 디저트는 내취향은 아니었다. 

 

 

 

티와 디저트를 마지막으로 모든 코스요리가 다 나왔다.

 

 

공유오피스인 위워크도 바로 나오면 있었다. 접근성 좋은 자리에 잘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