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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도심 속에서도 탁 트여있는 궁을 좋아한다. 이번에도 3년 연속으로 경복궁 야간개장을 찾아가게 되었다. 제일 첫번째 갔던 것은 16년 첫번째 궁중문화축전 아르바이트때였고, 작년에는 창덕궁도 갔다가 이번에는 다시 경복궁을 찾게 되었다. 어느 궁을 가던 제일 화려한 것은 역시 경복궁이었던 것 같다.
광화문을 가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은 역시 세종대왕님. 그 뒤로 인왕산과 청와대의 모습도 보인다. 과거의 궁과 현대의 궁의 뒷산이라는 느낌때문인지 인왕산의 산세도 참 권위있게 생겼다고 해야하나. 신기하게 생겼다.
밥을 먹으러 경복궁 옆에 있는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 들렀다. 양 옆으로 펼쳐있는 유명하고 분위기 있는 식당들과 그 위로 보이는 청사초롱이 참 분위기 있었다.
일식집과 청사초롱. 그 색이 같아서 또 분위기 있었다.
나는 궁 내에서의 궁의 모습보다 궁에서 바라보는 이 도심의 풍경을 가장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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