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스릴러, 공포 미국 122분
2017 .05.09 개봉
리들리 스콧
마이클 패스벤더(데이빗/월터), 캐서린 워터스턴(대니엘스)
2012년도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후속작이다. 프로메테우스가 에이리언과 관계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단순 우주가 나오는 SF 영화인줄로만 알고 보았다가 난데없는 에일리언의 출현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영화는 새로운 AI의 탄생, 그리고 그 AI와 함께 새로운 개척임무를 띤 '커버넌트'호가 어디선가로부터 신호를 받으면서 진행된다. 알수없는 신호는 'take me home country road' 노래를 부르는 목소리였고, 목소리의 진원지가 너무나 알맞은 조건의 행성임을 깨닫게 된 '커버넌트'호는 그 신호를 따라가게 된다.
그 행성은 전편작 '프로메테우스'와 연결되고, 하나둘 씩 에이리언에 의해 죽음을 맞게되는 개척민들은 이 행성에서 탈출하기 위하여 몸부림을 치게 된다. 아쉽다고 느껴졌던 것은 위기를 맞았을 때 대처하는 승무원들의 태도가 너무나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이라 이렇게 단순하게 개척자들을 뽑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우주선의 기술력에 비하여 가지고 있는 무기가 지금에 비해 발전된 부분이 별로 없는 것 같아 뭔가 싶다...
영화의 포커스는 에일리언보다 AI에게 더욱 집중되어 있다. 에이리언을 통해 죽음에 대한 공포감을 표면적으로 나타내지만 결국엔 이 에이리언을 양육하는 창조성을 가진 AI와 더 발전되었지만 창조성은 가지지 못한 새로운 AI간의 갈등, 그리고 그 갈등의 결말이 어떤 AI로부터 어떻게 결론을 맞이할지, 속편이 기대된다.
영화 : 강철비 Steel Rain , 2017 (0) | 2018.01.11 |
---|---|
영화 : 마루 밑 아리에티 借りぐらしのアリエッティ , The Borrowers , 2010 (0) | 2017.12.29 |
영화 : 라이프 Life , 2017 (0) | 2017.12.29 |
영화 :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 2017 (0) | 2017.12.29 |
영화 : 신과함께-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 2017 (0) | 2017.12.2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