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쉬고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감기기운 + 게으름으로 잠시 나태해졌는다. 그간 괜히 바쁘다고 먹는것도 잘 챙겨먹지도 않고 그래서 오히려 건강이 별로 좋지 않은 느낌이다. 몸이 좀 프레시하지 않은 느낌이랄까. 축 쳐진 느낌이었는데, 오랜만에 운동을 해도 그렇게 많이 체력이 안떨어진 것 같아서 다행이다. 학교를 다니면서 잘 뛰어댕기고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운동은 늘 하러가기전까지는 정말 하기 싫은데 또 시작하면 괜히 파이팅 넘치고 목표까지 꼭 해야할 것 같고 경쟁심이 붙는다. 머리도 맑아지는 느낌이고.
저녁 늦게 가서 헬스장 마감시간인 오전 00시 전까지 한 시간 정도 운동을 했는데,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좋았다. 조용하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고 내가 다 빌린 것 같고.(사실 정말 나 혼자뿐이라서 괜히 눈치보이기도 했다.) 저녁 늦게 운동하는 것보다는 아침일찍 운동하는 것이 좋을텐데 내 생활패턴 자체가 아침운동이 안되는 패턴이다. 알고 있으면 깨닫고 좀 바꿔보려고 해야하는데... 그래도 학교다니고 있으니까 너무 무리는 하지 말고 대신 꾸준하게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본다. 아직 중량도 낮은데 꾸준히 해서 많이 높여야지.
20190320 운동
+ 머신크런치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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