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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 대중을 사로잡은 글로벌기업의 스토리 전략

문화/독서

by 김도훈 2015. 6. 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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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자일스 루리

역자 이정민

중앙북스 

2014.07.21

원제 The Prisoner and the Penguin

페이지 266

ISBN 9788927805601




브랜드의 중요성은 이미 많이 부각 되었다. 세계의 글로벌회사들은 브랜드에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공개적으로든, 은연중이든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회사와 관련된 긍정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게 되고 회사와 소비자의 관계를 공급자와 소비자라는 딱딱한 관계가 아닌 서로 같이 상생하면서 도움을 주고 있다는, 비단 계산적인 관계가 아닌 믿음을 주는 관계가 된다. 이제 기업의 스토리는 광고보다 강력한 마케팅 요소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이케아, 버진항공, 기네스맥주, 폭스바겐, 하이네켄, ING은행 등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브랜드 중, 브랜드에 숨겨진 비하인드스토리나 브랜드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엮어낸 책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브랜드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기업은 어떻게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고, 또 어떤 믿음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었는지 때로는 브랜드가 어떤 종말을 맞게 되었는지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그걸로 끝이다. 그냥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여러가지 브랜드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저자의 짤막한 글로 정리하고. 끝이다.


단순히 여러가지 알고 모르는 기업들에 대해서 몰랐던 이야기들을, 상식을 넓힌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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