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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난쟁이 피터 인생을 바꾸는 목적의 힘

문화/독서

by 김도훈 2015. 1. 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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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 데이비드 림

역자 최승언

마시멜로 

2014.03.01

원제 The giant, Peter : a journey to find meaning in life

페이지 264

ISBN 9788947529525




'마시멜로 이야기' 와 '바보 빅터' 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의 신권이다. 내용은 1시간 안에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 쉬운 이야기이다. 실화는 아니지만 그냥 간단하게 뭔가 읽고 싶었던 찰나에 추천을 받아 읽게 된 책이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난 피터. 어려서부터 아버지한테 알코올 중독인 아버지한테 폭행과 폭언을 당한다. 이를 지켜주고 희망을 키워주고자 하는 어머니가 있지만 이내 교통사고를 당해 돌아가시게 되고, 선천적으로 장애는 없지만 잘 못먹은 탓인지 또래보다 작은키에 나이를 먹으면서 친구들사이에서의 따돌림은 심해지기만 한다. 안그래도 엉망진창이었던 학교생활은 더욱더 꼬이게되고 결국은 학교를 떠나 노숙생활을 하지만 도서관 사서인 '크리스틴' 선생님의 가르침과 따뜻한 인정을 느끼며, 그리고 본인의 의지와 뚜렷한 목표로 결국엔 하버드 법학대학원까지 수료하게 된다는, 그런 행복한 결말을 보여주는 기분좋은 이야기이다.


나도 주인공 '피터'와 같이 아무리 절망적이고 힘든 삶이 있다 하더라도 내가 목표로 한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기엔 좋은 이야기이고, 목적의 힘을 느낄 수 있긴 했다. 하지만 내 삶이 절망적이고 희망없는 삶은 아니기에 동기부여라 하더라도 미약한, 그냥 훈훈한 미담을 읽었다~ 라는 느낌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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