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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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산 자와 죽은 자
2015.12.05 19:01 by 김도훈
저자 넬레 노이하우스역자 김진아북로드 2015.06.15원제 Die Lebenden und die Toten페이지 608ISBN 9791185051826 독일작가의 소설은 처음이다. 러시아 소설만큼이나 인물이나 도시의 이름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고생했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라는 소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중 한권이다. 익히 알려진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보다 이 책을 먼저 읽게 된건 단순히 책장안에 있던 책이 이 책밖에 없어서였는데,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인물간의 관계가 잘 설명되어 있어서 1권부터 읽지 않아도 생소하지 않게 잘 읽을 수 있었다. 책의 주인공은 여형사 피아 키르히호프와 그녀의 상사 올리버 보덴슈타인. 코난도일 셜록홈즈 시리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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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2015.11.24 18:24 by 김도훈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역자 양윤옥현대문학 2012.12.19원제 ナミヤ雜貨店の奇蹟페이지 456ISBN 9788972756194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다시 읽은 것은 저번에 읽었던 가면산장 살인사건 덕분이다. 추리소설을 쓴 사람이 이런 책도 쓰나 싶을정도로 소설의 종류가 동떨어진 느낌이 있지만 저자는 소설간의 갭을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을정도로 문장력이 뛰어나다. 또한 소재또한 신선한 편이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일본소설 특유의 포근함이나 환상등을 잘 녹여낸 소설이 아닌가 싶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또 많이 팔리고 읽힌 책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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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꿈만 꾸어도 좋다, 당장 떠나도 좋다
2015.11.21 09:59 by 김도훈
저자 정여울홍익출판사 2014.01.15페이지 360ISBN 9788970653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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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가면산장 살인사건
2015.11.03 17:40 by 김도훈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역자 김난주재인 2014.09.26페이지 336ISBN 9788990982575 생일이라고 군대 선임이 챙겨준 선물이다. 책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사회에서는 그닥 많이 읽지는 않았는데 군대 들어와서 많이 읽다보니 이미지가 책벌레로 굳어져버려서 농담삼아 다들 놀리기도 하는데, 지나가는 말로 생일 때 책 선물이나 해주면 좋겠다는 말을 흘려듣지 않고 선물해주었다. 줄거리는 사실 단순하다. 이중 삼중의 트릭이라고 선전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눈치를 챘다. 설마, 설마 했는데 설마였던. 결말이 예상이 돼서 아쉬웠지만 그렇다고 해서 재미없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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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스물 Twenty, 2014
2015.11.03 17:39 by 김도훈
코미디, 드라마 한국 115분 2015.03.25 개봉이병헌김우빈(치호), 준호(동우), 강하늘(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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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대니 콜린스 Danny Collins, 2015
2015.10.25 00:06 by 김도훈
드라마 미국 106분2015.09.30 개봉댄 포겔맨알 파치노(대니 콜린스), 아네트 베닝(메리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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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라스트베가스 Last Vegas, 2013
2015.10.24 02:13 by 김도훈
코미디 미국 104분 2014.05.08 개봉존 터틀타웁마이클 더글라스(빌리), 로버트 드 니로(패디), 모건 프리먼(아치) 나이많은 네 할아버지들의 마지막일 수 있는 라스베가스 여행기, 자세하게 말하면 총각파티기이다. 사실 나는 그냥 그렇게 봤는데 생각외로 평점도 높고, 평판도 좋다. 아직 창창한 청춘이어서 그런지... 어쨌든 인생의 황혼기 또한 아름답다 라는 메세지는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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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마션 The Martian, 2015
2015.10.23 13:30 by 김도훈
액션, 모험, SF 미국 142분 2015.10.08 개봉리들리 스콧맷 데이먼(마크 와트니), 제시카 차스테인(멜리사 루이스) 영화를 보기 전에, 그래비티와 인터스텔라와 많이들 비교를 했었었고, 그에 비교해서 별로다. 라는 말을 많이 들은 상태에서 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나는 재미있게 봤다. 인터스텔라에서도 '맷데이먼'이 비슷한 우주복을 입은상태에서 표류를 했었는데 마찬가지로 영화 '마션'에서도 표류를 하는 이야기라서 그런지 이미지가 많이 겹치긴 했다. 맷데이먼도 이를 우려했긴 했지만 '마션'의 스토리를 듣고는 도저히 안하겠다고는 못했다고 한다. 영화는 재난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낙천적이기도 하고(주인공 성격의 특성상??), 너무 암울하지도 않고, 주변인들 또한 굉장히 협조적이다. 영화의 가장 큰 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