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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8 캐나다CANADA

Vancouver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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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있어서 캐나다 벤쿠버에 다녀오게 되었다. 그것도 당일치기로. 시애틀에서 벤쿠버까지는 버스로 짧으면 3시간. 길면 4시간 정도 걸린다. 왕복으로 치면 두배이니까 가볍게 다녀올 거리는 안되지만, 충분히 다녀올 수는 있다. 아침 첫차를 타고 벤쿠버로 향했다.




시애틀 버스정류장이 위치한 사거리에서 바라본 이름모를 산. 유명한 산이었는데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꽤나 웅장하다.





버스에 타면 이렇게 입국신고서를 나눠준다. 버스로 국경을 넘는건 아직까지도 새롭다.





신고서를 작성하고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국경에 도착한다.





개인차량은 따로 길이 있고, 버스는 모두가 내려서 따로 수속을 밟는다. 한국인 관광객중에 라면을 들고 타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라면을 소지하고 국경을 넘을 수 없다고 홍보하고 있었다. 





캐나다에 도착했다. 평온한 도심가. 무엇인지 모를 미국과는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벤쿠버에 도착하고 난뒤 역에서 바라보는 풍경. 아직 도심가가 아니기 때문에 딱히 별 것은 없다.





조금만 걸으면 모노레일 같은 지하철을 탈 수 있는 역이 있다. 여기서 지하철을 타고 벤쿠버 도심가로 향한다.





벤쿠버 시내에 도착해서의 첫 인상. 하늘도 맑고 날씨도 좋고 무언가 여유롭다.





그냥 길 걷다가도 사진을 찍어본다.





북쪽으로 걷다보면 Canada Place를 만날 수 있다. 태평양의 일부분인 바다를 바라보면 탁 트인 풍경이 시원하다.





바다로 착륙하는 비행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걸 타면 시애틀까지 40분정도밖에 안걸린다고 하던가... 그렇지만 비용이 만만찮다. 한 30만원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는다.





바다를 바라보며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었다.





일정을 소화하고 도심을 향해 길을 걸었다. 목조로 구현된 곡선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Water Street를 중심으로 길가에는 여러 가게들이 들어서 있었다. 주로 관광객을 위한 상점. 예를 들면 기념품 상점이 많았다.






이런식으로 캐나다와 관련된 여러가지 굿즈들을 만날 수 있다.






또 하나 가스타운 증기시계를 만날 수 있는데, 유명하다고 해서 왔는데 사실 기대만큼의 무언가 특별한 것은 아니다. 관광객은 많았다.







최초로 만들어진 증기시계? 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정시가 되면 증기와 경적으로 몇시인지 알려준다. 시계의 연주가 끝나면 관광객들이 박수를 쳤던게 인상깊었다. ㅎㅎ





길을 걷다보니 힘들어서 들어온 카페 Smart Mouth. 적당한 가격과 적당한 맛. 카페가 주변에 많지 않아서 인지 관광객들이 많았다. 한국인 관광객도 많았다.







창문으로 만든 탁트인 천장이 인상깊었던 가게.





다시 증기시계를 지나본다. 증기시계를 둘러싼 관광객들.





항구를 바라볼 수 있는 창문이 보기에도 시원하다. 





Canada Place 건물.  여러가지 가게와 식당이 들어서있다. 컨퍼런스도 열리는 듯.







캐나다에 왔으니 캐나다 국기도 찍어보았다.





캐나다에서 스타벅스만큼 유명하고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다는 Tom Hiltons






벤쿠버 시내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가는 비용은 2.95 캐나다달러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다시 수속 밟기.





수속을 밟은 뒤에 다시 버스에 타서 시애틀로 향했다.




사진에는 해가 저물 무렵의 사진만 찍었지만 해가 완전히 진 상태에서 시애틀 시내는 더욱 멋졌다. 당일치기로 벤쿠버 다녀오기... 시애틀에서 벗어나 잠깐 새로운 곳을 가고 싶을때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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