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본 뒤에 궁금해서 찾아보게 된 영화. 물론 내가 이용하는 KT TV에서 무료로 영화를 제공해주어서 본 것도 있다. 마블 영화중에서 아직 다 보지 못한 영화들이 꽤 있어서 전체적인 캐릭터 특성이나 성향은 잘 알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전체적인 영화의 흐름을 알기에는 어렵지 않았다. 드문드문 이해하지 못하는 용어나 스토리가 있긴 있었지만.
영화는 거의 캡틴아메리카인 크리스 에반스와 아이언맨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끌고 나간다. 둘이 스토리를 이끌고 나가는 것은 스토리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일까 아니면 두개의 영화의 수익성이 가장 좋았기 때문일까
이야기가 진행하면서 팀이 갈리기 시작하는데 솔직히 캐릭터 능력상을 보면 '더 비젼'이 모두를 이길텐데... 밸런스 붕괴이지 않나. 이것은 닥터스트레인지부터 완전히 붕괴된 문제인 것 같다. 어찌 되었건 영화는 갈등을 잘 고조 시키고 잘 해결해 나간 것 같다. 다만 영화 자체는 그냥 하도 능력있는 히어로들이 악당보다 더 악질같이 부숴대고 나몰라라 하는 모양새이니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점들과 얘네들끼리 싸워보면 어떨까 하는 부분에서 보고싶어하는 점을 해결해 주기위해서 만들어진 영화가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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