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을 가장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옛날 나모 웹에디터5를 쓰면서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했었던 2000년대 초반으로 기억한다. 그 때에는 HTML이 HTML 인지도 모르고 그냥 슬슬 규칙성을 보고 적었던 것 같다. 그만큼 직관적이고 어떤 형식인지 규칙만 보면 잘 쓸 수 있는 언어이다.
우리가 인터넷을 이용할 때 이미지를 눌러서 다른 페이지로 가는 것, 글씨를 눌러서 다른페이지로 가는것, 모두 하이퍼텍스트를 이용한 접근이다. 하이퍼텍스트는 초월한(hyper)과 글(text)의 합성어로, 1960년대 미국 철학자 테드 넬슨이 고안한 용어다. 위에서 아래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책이나 종이 문서와 달리 문서 중간마다 있는 링크를 통해 다른 문서를 넘나들며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문서가 서사구조의 완결성을 중시하는 선형적 구조라면 하이퍼텍스트는 방대한 정보를 찾고 습득하는 데 어울리는 비선형적 구조다. 위키백과가 이러한 비선형적 구조의 대표적인 사례다. 하이퍼텍스트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다소 어려운 개념들을 통해서 설명할 수도 있겠지만(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26235&cid=42171&categoryId=42180) 간단하게 링크를 통해서 다른 페이지로 넘어간다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인터넷에서 웹을 통해 접근되는 대부분의 웹 페이지들은 HTML로 작성된다.
HTML 언어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DOCTYPE html>
<html>
<head>
<title>Page Title</title>
</head>
<body>
<h1>This is a Heading</h1>
<p>This is a paragraph.</p>
</body>
</html>
'DEVELOP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AWS] AWS CLI 설치하기 (0) | 2020.11.26 |
---|---|
CSS : 개요 (0) | 2017.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