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9월 공모주 수익

24년 9월 공모주 수익 : 0원

8월에 이어 공모주를 전체적으로 쉬어가는 달이었다. 당초 청약이 예정되어 있던 에이치이엠파마나 셀비온, 와이제이링크, 루미르 등 많은 공모주들이 청약일정을 뒤로 미루었다. 마음이 식어가는 와중에 일자도 계속 바뀌어서 챙기기 어려웠고, 또 주식시장도 그렇게 분위기가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한 달간 쉬어갔다.

그래도 아이언디바이스의 경우 공모가인 7,000원 대비 시초가가 18,000원에 형성되었던 것을 보면 역시 기술특례니 무엇이니 해도 기관수요예측의 공모가 수준을 보는 것이 제일 나은가 싶기도 하다. 반도체 관련주인 성격도 크다. 

제닉스의 경우 공모가인 40,000원 대비 시초가가 59,000원이었다. 다만 이또한 기관수요예측의 공모가를 최상단으로 참여한 기관이 많았고, 최근 3개년간의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우상향 하였으며, 회사 자체가 자동화 물류를 주력으로 하고 있고, 이는 공장 자동화에 맞는 업종이어서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다.

결론적으로 청약을 진행했다면 어느정도 수익을 보았겠지만, 계속 여유롭게 관망하면서 쉬어가는 것이 나쁘진 않아서 계속 지켜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