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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 : 오히려 저렴한 스타벅스 더북한강점R

김도훈 2022. 8. 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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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놀러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카페로 스타벅스를 들렸다. 주변 카페들이 워낙 자리가 없기도 했고, 마땅히 갈만한곳도 없어서 그래도 아는 곳으로 가보자 싶어서 들린곳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스타벅스 리저브스토어였고, 건물도 깔끔하고 북한강 바로 앞에 있어서 뷰도 좋았다.

오히려 주변 카페들은 북한강이라는 관광지 근처의 카페이기 때문에 음료값이 더 비싼데, 스타벅스는 아무래도 체인점이다보니 우리가 아는 그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어느새부턴가 동네카페의 음료값보다 스타벅스가 더 저렴하고 가까이 하기 좋은 카페가 되어가고 있다.

북한강 스타벅스의 주차는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중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주말에는 주차비가 부과된다고 한다. 다만 음료를 구매한 사람에 한에서는 1만원당 1시간 씩 지원해준다고 하니, 어쨌든 카페에 딸린 주차장이니까 그렇게 크게 부담은 안될듯 하다.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에는 리저브 공간, 3층에는 좌석공간, 4층은 루프탑이다. 

 

.  2층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1층에서는 테이크아웃만 전용으로 가져가면 되고 2층에서 음료를 수령하면 된다.

 

어플에서 리저브스토어의 홍보제품으로 판매하는 음료를 주문하니, 리저브스토어는 초콜렛을 하나 서비스로 주었다. 

 

음료를 다 마시고 루프탑으로 올라가서 바라본 풍경. 굳이 옥상 루프탑까지 올라와서 볼필요는 없을 듯 하고 그냥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음료를 마시고 휴식을 취하다 가면 될 듯 하다.

 

비가 슬슬 내리는 날씨이다 보니 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이 곳 동네 어지간한 주변 카페보다는 역시 스타벅스라는 프랜차이즈가 주는 편한 느낌이 있어서 오길 잘했다 싶었다. 깔끔하기도 하고 공간대비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어서, 자리를 잡기만 한다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주말에 드라이브삼아 오기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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