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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 : 분위기 좋은 데이트 코스, 섭지수산

김도훈 2022. 6. 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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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을 먹으러 샤로수길의 섭지수산을 들렀다. 11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다. 아무래도 이자카야, 혹은 2차로도 분위기가 좋은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듯했다. 금요일 저녁인 것도 한 몫했다.

 

밑반찬으로 내어준 샐러드에는 고추냉이가 조금 들어가서 알싸했다. 핀 조명의 분위기가 좋았다.

 

음식보다 먼저 나온 하이볼. 하이볼은 (당연히) 다른 곳과 비슷한 평범한 맛이다. 맛있었다.

 

얼마 지나고 주문한 2인 사시미가 나왔다. 여러 종류의 회가 나왔는데, 사실 혼자 먹어도 충분한 양이긴 했다. 

 

횟감이 좋아서 그런지 전부 다 부드럽고 맛있었다. 

 

저녁으로는 배가 차지 않을 듯하여서 주문한 고등어 봉초밥. 비린맛이 조금은 있지만 그래도 초생강이 꽤 들어있고 다른 향들이 많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크기가 아주 큰 한입 크기여서 생각보다 컸다. 

 금액대는 조금 있고 사실 저녁으로 올 곳은 아니고 맛있는 안주와 술과 함께 가끔씩, 어쩌다 생각날 때 한번 찾아옴직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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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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